중기중앙회와 대출우대 협약, 금리인하·제휴카드 출시도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IBK기업은행·하나카드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3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IBK기업은행·하나카드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3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오른쪽)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IBK 기업은행 및 하나카드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극복에 적극 나섰다.

지난 3IBK기업은행과 체결한 소상공인 비대면 금융지원 협약으로 중기중앙회는 기업은행에 500억원을 증액한 총 15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2500억원을 대출 할 예정이다.

대출대상은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기업은행은 대상별 적용여신금리에서 0.4%포인트를 자동 감면하고 비대면 방식의 경우 최대 1.25%포인트까지 우대가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대면 방식의 경우 최대 1억원, 비대면 방식의 경우 최대 5000만원으로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은 기업은행 각 지점 또는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대출 신청 가능하다.

지난 6일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6일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오른쪽)과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6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하나카드는 노란우산 가입업무를 7월부터 시작한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카드는 노란우산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한편 금융상품 개발 등 협력사업도 적극 나서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복지향상을 위한 노란우산 제휴카드를 출시해 노란우산 가입자의 니즈를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하나카드는 소상공인 금융우대 기반 마련을 위해 중기중앙회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 소상공인 신용평가모형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노란우산 가입업무 대행은 하나은행, MG새마을금고 등 15개 금융기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카드업계로는 하나카드가 처음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