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내달 1일까지 모집
금융·마케팅·온라인 진출
소상공인 전방위 육성 가속

중소벤처기업부는 미래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출 두드림(Do-Dream)기업을 오는 101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수출두드림 기업은 수출을 시작 또는 추진한다는 의미와, 수출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의미로 수출규모는 작지만 향후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내에 300개사를 시범 선발해 자금보증, 마케팅, 컨설팅, 온라인 진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소상공인의 수출액이 93억 달러로 중소기업 수출액 1008억 달러의 9.2%로 수준으로 소상공인에게 특화된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출두드림 기업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 기반(제품 차별성 등), 수출 가능성 (마케팅 역량, 수출성공가능성 등), 지속성장성 (신서비스 개발 등), 수출공통역량 (매출, 수출 등) 등을 공통된 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지방청에서 지역별로 수출두드림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중기부 전방위 지원 나서

수출두드림 기업에 선정되면 중기부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금융지원을 위해 혁신형소상공인 자금을 연계 지원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수출유망소상공인 보증을 연계 지원한다마케팅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수출센터 교육 등 수출프로그램을 활용토록 하며 127개 코트라 해외무역관 활용과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시 우선 선정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컨설팅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역량강화 컨설팅 사업과 연계 지원하며 무역전문가인 코트라 수출전문위원과의 1:1 수출 멘토링이 지원된다.

또 수출바우처 (중진공)에 우선 선정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온라인수출플랫폼인 고비즈코리아(www.gobizkorea.com)에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 전시관을 신설하고, 해외 온라인몰 (아마존, 라쿠젠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강기성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수출두드림 기업 지정을 통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수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http://kr.gobizkorea.com)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수출 두드림(Do-Dream) 기업 : 수출을 시작또는 추진한다는 의미와 수출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의미로 수출 규모는 작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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