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듈 100만개 우선공급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국내 중소 사물인터넷(IoT) 파트너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5대 상생방안을 시행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통신 모듈 지원 기술 지원 사업화 지원 아이디어 발굴 지원 정보 교류 지원 등을 방안으로 제시했다.

LG유플러스는 파트너사의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미리 확보해둔 LPWA(저전력 광대역) 통신 모듈 100만개를 우선 공급한다.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 대란으로 통신 모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도우려는 것이다.

LG유플러스가 파트너사에게 우선 공급하는 통신 모듈 100만개의 단가는 반도체 대란 이전 시장가로 책정됐다. 이 회사는 또 파트너사에 개발용 통신 모듈과 단말(라우터), 안테나 등 초기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패키지로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11월부터는 중소 파트너 사업자의 개발자를 초청해 기술과 실습, 인증 교육을 지원하는 ‘U+파트너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파트너사에 무선통신 관련 특허를 공유해 IoT 디바이스와 솔루션 상용화도 돕기로 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규 B2B 무선 통신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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