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배달 활성화 협약
안전한 축산물 이력 정보 제공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공공 배달앱 배달의 명수를 통해 축산물을 사면 축산물 이력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산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셀바이오와 공공 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축산물 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력 정보를 제공하고 이날부터 정육을 구매할 때 6000원의 할인 쿠폰을 예산 소진 때까지 지원하는 등 축산물 배달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바이오는 식물 영양제로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스팩과 포장지를 배달 가맹점에 지원해 배달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현재 배달의 명수는 음식점 외 정육점, 꽃집, 건강원 등이 입점해있으며 12월에는 동네 마트, 로컬푸드,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업종이 가세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배달의 명수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신뢰를 주며 소비자와 가맹점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공공 배달 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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