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삼성전자·중기부
연내 中企 300곳 고도화 추진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 등과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올해 ·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접수를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과 일터혁신을 위해 2018년부터 4년간 1737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은 2018년부터 매년 100억원씩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기중앙회는 삼성과 함께 사업 운영관리를 총괄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약 300개 중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지원 유형에 따라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6000만원(기초), 1억원(고도화1), 2억원(고도화2)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200)의 멘토링과 삼성 보유 특허 무상개방 등의 지원도 받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삼성의 스마트공장 지원은 중소기업의 제조혁신과 디지털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중소기업이 새로운 경영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관리 및 구축 차원에서 업종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다양하고 구체적인 상생노력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대한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스마트산업부(02-2124-3392, 4311~3, 437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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