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개설 후 1천여 동문 배출
국내 최대 중소기업인 네트워크
명품 강사진, 경영노하우 전수

2020년 11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4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학사모를 날리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년 11월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4기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학사모를 날리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KBIZ AMP는 중소기업중앙회가 2008년에 개설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물적·인적 네트워킹을 연계하고 있다.

KBIZ AMP는 지난해까지 총 15기수, 908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국내 최고의 중소기업CEO 전문 최고경영자과정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 제16기 과정에는 50명이 입학했다. 지난 523일 열린 입학식에서 중소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과정은 6개월간의 정규과정과 워크숍, 조찬특강, 해외연수 등 다양한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 중이다. 강의 구성은 CEO리더십 경영트렌드 디지털·ESG 기업경영·컬쳐 행복·힐링의 5개의 모듈과 워크숍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KBIZ AMP 플러스 조찬특강을 정규과정 기간 중 개최해 수료한 원우도 참석하는 지속 학습의 장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원우들의 글로벌 역량 함양과 원우 간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중기중앙회 베트남사무소와 연계한 해외워크숍도 방역상황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다.

KBIZ AMP 총동문회는 2019년 12월 6일 자선골프대회 모금액 36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KBIZ AMP 총동문회는 2019년 12월 6일 자선골프대회 모금액 3600만원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전달했다.

KBIZ AMP 동문들이 주저 없이 꼽는 KBIZ AMP의 가장 큰 매력은 매주 우리나라 최고 강사들의 전문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 받아서 중소기업 CEO에게 꼭 필요한 역량과 지혜를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품격 강의와 다양한 분야 CEO들과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라고 할 수 있다.

현재 KBIZ AMP 총동문회는 정병천 회장(AMP 10, 이디 대표이사)이 이끌고 있다. 회장단으로는 수석부회장, 등산회장, 골프회장, 사무총장을 비롯해 1기부터 15기까지 각 기수별로 기수회가 구성돼 있어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하고 있다.

정 회장은 국내 다른 AMP 과정과 달리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중소기업 CEO들이 구심점 역할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강점이라고 말한다. 고위공직자, 대기업 임원 등 중심의 타 AMP 과정이 현직에서 물러난 지 4~5년 후에는 참여할 동력을 잃는 반면, KBIZ AMP는 현직 중소기업 CEO가 느끼는 동질감이 총동문회 활동에서도 지속돼 사람냄새 나는 끈끈한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정 회장은 “KBIZ AMP는 오래 함께 할수록 사람이 남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CEO와 유관기관, 전문가 원우들과의 인적 네트워킹이야말로 KBIZ AMP 과정의 백미인 셈이죠라고 말한다.

2019년 9월 21일 KBIZ AMP 총동문회는 강원도 철원 소재 DMZ 생태평화공원을 탐방하고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2019년 9월 21일 KBIZ AMP 총동문회는 강원도 철원 소재 DMZ 생태평화공원을 탐방하고 국군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KBIZ AMP가 배출한 동문들은 현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분야별로 보면 중소기업 CEO68%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협동조합 10%, 유관기관 6%, 법조계 4%, 정부 3% 등 순으로 구성돼 있다. KBIZ AMP 총동문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면서도 네트워킹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동문회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총동문회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430일에는 청계산에서 제37차 총동문회 정기산행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등산대회를 개최하지 못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등산로를 따라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행 중간 코스 지점에서 넥쿨러와 행동식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준비해 참가자의 산행 완주를 응원하고 시원 달콤한 산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어서 5월에는 경기도 여주 스카이밸리CC에서 제18회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60여명이 참석해 싱그러운 봄날의 푸른 잔디 위에서 동문 간의 끈끈한 우애를 다졌다. 특히,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해 중소기업 현안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즉석 간담회를 개최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지난 4월 30일 KBIZ AMP 총동문회가 실시한 청계산 정기산행에서 이병용 등산회장이 참가자들에게 넥쿨러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KBIZ AMP 총동문회가 실시한 청계산 정기산행에서 이병용 등산회장이 참가자들에게 넥쿨러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74일에는 수료 원우들의 지속적인 배움의 장인 KBIZ AMP 플러스(+) 조찬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추경 킹웨이 인재개발원 대표를 초청해 ‘MZ세대와 함께하기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요즘 인사관리에 있어 가장 핫한 주제인 MZ세대 신입직원의 특징을 알아보고 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문화 구축. 소통·동기부여 방법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우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새로운 조직문화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도 총동문회는 최근 수년 내 수료한 13~16기수가 함께하는 골프대회를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에는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무의 하나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금 조성을 위한 중소기업 사랑나눔 골프대회와 가을의 청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가을 정기산행, 2022년을 마무리하는 송년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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