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선도기업 협업 계획 사례

중소벤처기업부와 14개 광역시·도는 이번에 선정된 100개 선도기업과의 협업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역별로 이들 선정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협업기관·기업들과 공동 R&D와 사업화 등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취지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조합원사 소속 중소기업의 활약도 기대된다.

먼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과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의 조합원사인 디케이락해외 항공산업 인증 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창원대학교 등 6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경남지역의 뿌리기술을 활용한 항공산업 육성에 나선다.

디케이락의 관계자는 항공부품은 항공기의 안전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법적인 안정성 인증 획득을 통해서 해외 의존도가 높은 경남 지역산업의 생태계를 국산화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품 표면처리의 개발을 통해 경상남도는 다양한 고부가가치 부품 개발과 항공 및 UAM(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모빌리티 적용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조합원사인 다스코는 부산 지역에 친환경 연료엔진 생태계 구축에 팔을 걷어 붙인다. 다스코는 선박용 LPG 연료공급장치와 LPG 기자재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부산시는 다스코를 중심으로 지역 5개 협업기관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지원하면서 부산지역에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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