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동반성장기금 덕에 코로나 극복⋅매출↑

패션 전문 브랜드 이현어패럴은 1999년에 론칭한 아동 브랜드 ‘BEEN’과 2005년 론칭한 유러피언 스트리트 캐주얼 주니어브랜드 ‘BLUETAIL’, 성인 브랜드 ‘SWITCH123’ 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중국 내 백화점 등에도 입점해 있으며, 자사몰인 더이현몰을 통해 온라인시장 진출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발발은 이현어패럴이 신세계백화점의 동반성장기금을 신청하게 된 계기가 됐다. 대면 소비 급감으로 오프라인 시장에서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백화점 온라인몰과 자사몰을 통한 온라인시장 진출을 본격 모색하게 된 것이다.

이현어패럴은 동반성장기금 신청 이후 SSG 패밀리 행사를 통해 같은 달에 4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자사몰 론칭을 통해 연 매출 30억원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수 있게 됐다.

정경선 이현어패럴 상무는 “신세계백화점의 동반성장기금을 통해 온라인시장 진출이 가속화됐고 이를 통해 고객 타겟을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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