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제품 늘리고 품목 다변화로 수출액↑

범일산업 대표 신영석
범일산업 대표 신영석

범일산업(대표 신영석)은 43년 업력의 인덕션 부품 제조회사로 LG전자, 쿠쿠, 쿠첸 등 국내 대기업과 일본의 타이거 등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인덕션 히팅 방식(IH) 코일 부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유일한 국내기업이기도 하다.

범일산업은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정수기+전기포트+인덕션 렌지’가 하나로 구성된 하우스쿡 정수조리기(융복합 조리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 2016년 론칭해 국내는 물론 해외 여러 나라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융복합 조리기 세계 최초 개발

19개국에 수출, 고속성장 기대

현재는 대일본 부품수출이 총 수출액의 80%를 차지하지만, 지난해부터 완제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수출국가수가 19개국에 달하고 있다. 향후 대폭적인 수출액 증가와 글로벌 상품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하우스쿡 정수조리기에 최적화된 각종 용기류, 기타 연관상품, 식품류 등으로 수출품목도 계속 다변화하고 있다. 한류와 괘를 같이 하면서, 어느 나라에서나 소자본 외식매장 창업이 가능한 제품으로서 자체 외식업 브랜드인 ‘라면에 빠지다(RAPPA)’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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