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이동재 한국문구인연합회장

이동재 한국문구인연합회장
이동재 한국문구인연합회장

-  연합회의 최근 상황은?

전반적인 상황은 어려운 부분이 많다. 온라인 비중 증가로 문구점 판매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대다수 회원의 매출 감소와 월간지 광고 수익 축소 등으로 이어져 전반적으로 어려운 환경이다. 하지만 문구인들의 단합을 통해 어려움을 타개하고 문구산업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연합회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과 평가는?

연합회 사업에 대한 회원들의 인식은 좋은 편이며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협력‧동참하고 있다. 또한 문구시장의 전반적인 저변확대 효과가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  연합회의 강점은?

온·오프라인 문구아트매거진을 통해 문구시장의 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구아트박물관 전시를 통해 문구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를 이뤄나가고 있고, 연필장학재단 운용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부분이 연합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  업종별 협동조합과 협업이 가능한 분야가 있다면?

문구연합회가 문구시장의 유통업 부분을 담당하고 있고 소매영업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제조업종 협동조합들과의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생활용품이나 DIY, 공구 등 분야에서는 협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된다.

-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은?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 등 문구 관련 조합들과의 협력을 통해 문구시장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경쟁력 있는 회원사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생산‧제조‧유통 플랫폼을 기획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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