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타임딜’ 등에 힘입어 거래액 56배 이상↑

경주제과의 수제 찰보리빵은 11번가의 타임딜과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가 급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경주제과의 수제 찰보리빵은 11번가의 타임딜과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가 급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경주제과는 전통적인 수제 방식으로 찰보리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사회적기업이다. 지난해 11번가의 유통플랫폼을 통해 대대적으로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

11번가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당시, 경주제과는 수익 창출보다는 본래의 사업 목적인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집중하다 보니 막상 사업 운영의 원동력이 될 매출과 마케팅 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었다.

하지만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나서 11번가의 ‘타임딜’과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노출 기회를 제공받게 되자 경주제과는 거래액이 전년 대비 56배 이상 폭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그랜드 십일절’ 기간인 11월 8일 실시한 타임딜에서는 4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 1000개를 모두 완판하기도 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1200여개 이상의 고객 리뷰가 달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춘옥 대표는 “판매 상품뿐 아니라 경주제과가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알릴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기회로 사업 운영에 큰 힘이 됐다”며 “올해 11번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기획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양질의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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