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대⋅중소유통 상생협력사업 - 11번가
경북 소상공인 220개사 지원
MD가 상품개발 과정에 참여
쇼트폼 제작, 홍보에 활용예정

11번가는 MD가 판매자의 상품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해 판매자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1번가는 MD가 판매자의 상품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해 판매자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11번가는 2008년 오픈 이후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판매자 무료 교육, 빠른 대금 정산, 신규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판매 활성화를 돕는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정부기관·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지원에도 앞장섰다.

지난해에는 경북도, 경북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 성장과 우수 제품 발굴에 힘써 소상공인 220여개사의 실질적인 거래 창출을 끌어냈다.

11번가 MD(상품기획자)가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판매자의 온라인진출을 도운 ‘온라인 전용 상품 개발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11번가 MD들이 경북의 농축산물을 활용하는 지역농가와 신선·가공식품 전문업체 등 소상공인 20개사의 온라인 진출을 밀착지원했다. 개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새 상품을 기획하고, 포장 및 구성 제안, 상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디자인, 마케팅 및 프로모션까지 일체의 과정을 지원했다.

문경 약돌돼지로 만든 ‘고기 폭탄 짜글이’, 예천 방앗간에서 통참깨로 만든 ‘호명 참기름’ 등 사업을 통해 출시된 다양한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사업이 진행된 7개월간 참여 소상공인들의 총 결제거래액이 전년 대비 24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문경에서 직접 재배한 생물 버섯을 파는 ‘문경백화버섯’의 경우, 11번가 MD의 제안에 따라 ‘버섯밥용 문경송화고 고기버섯’을 새롭게 론칭, 전년 대비 무려 34배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11번가 MD와 함께 특가 행사를 기획했던 ‘싱그린영농조합법인주식회사’의 경우도 청도 특산물 ‘씨없는 반시’ 50과를 1만원 중반대의 파격가로 판매, 사업 참여 기간 총 2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일궈냈다.

올해 11번가는 동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쇼트폼(Short Form) 형태의 콘텐츠를 중소상공인 제품 소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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