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통해 ‘쌀화장품’ 인도네시아 수출 물꼬

미다코스메틱은 롯데백화점의 상생협력 지원 제도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미다코스메틱은 롯데백화점의 상생협력 지원 제도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미다코스메틱은 전북 고창에서 재배된 친환경쌀로 쌀화장품을 제조하는 코스메틱 기업이다. 미다(MIDHA)는 라이스 클린 뷰티 브랜드다.

롯데백화점의 중소기업 전용 판로지원 편집 매장인 드림플라자를 통해 롯데백화점 명동, 잠실점 입점을 시작으로 2022년 11월부터는 미아점 매장 직영 운영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상생협력 지원 제도를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바이어 상담회에 참가해 부스 전시를 마쳤다.

미다코스메틱에게는 인도네시아 현지의 대형 바이어 및 에이전시와의 상담을 통해 자사 브랜드에 대한 현지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시장 가능성을 평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무슬림 인구가 많은 시장의 특성상, 비건 쌀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또한 미다의 독특한 디자인과 순하고 내추럴한 성분에 대한 디테일한 반응도 확인할 수 있었다.

미다코스메틱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가능성이 있는 제품들을 선별할 수 있었고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의 반응, 마케팅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향후 수출을 계획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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