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대⋅중소유통 상생협력사업 - 롯데백화점
동반성장 중기부 장관상 수상
백화점업계 최대의 금융 지원
파트너사 직원 교육·소통 중점

롯데백화점은 ‘더 높이, 더 멀리 Together Lotte’라는 테마에 따라 금융, 경영, 판로, 복지지원의 4개 분야에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한 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상생커피차’를 파트너사 본사로 운행해 임직원들에게 음료를 나눠줬다.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상생커피차’를 파트너사 본사로 운행해 임직원들에게 음료를 나눠줬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업계 중 최대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통해 은행에서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동반성장펀드와 롯데백화점이 직접 무이자로 자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기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약 773억원 규모로 100개사 이상 지원했다.

국내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중소기업 전용 편집매장 ‘드림플라자’와 해외판로 지원을 위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은 파트너사와의 소통에 특히 집중했다. 우선 상생커피차는 2022년 처음 시작한 파트너사 복지 지원 프로그램으로, 협력사 본사에 커피트럭과 함께 방문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음료를 나눠주는 이벤트다.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대상 파트너사 수를 50% 정도 확대해 전체 1만5000여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에게 인기 F&B 브랜드 ‘카페 노티드’의 도넛과 음료를 함께 전달했다.

2022년 리뉴얼된 동행워크숍은 파트너사 소통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공정거래 협약사 약 300개사 임직원을 롯데 인재개발원 오산 캠퍼스로 초청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롯데백화점 MD본부, 푸드 부문의 치프 바이어, 바이어가 애로를 청취하는 소통 교류회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에도 힘썼다. 우선, 롯데백화점, 아울렛에 입점한 F&B 브랜드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컨설팅’을 진행해 음식점 위생등급제에서 우수 이상의 등급을 취득하도록 지원했다.

파트너사와 협업해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L-LAB’도 진행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비용, 샘플 제작 비용 등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