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서 20억 투자받아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스미스앤레더는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면서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했으며 현대백화점의 투자를 유치한 후, 협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스미스앤레더는 더현대 서울에 입점하면서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했으며 현대백화점의 투자를 유치한 후, 협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스미스앤레더는 천연 소가죽 소재의 고객 맞춤형 액세서리 기업이다. 자사몰·네이버 스마트팜 등 온라인 판매를 기반으로 2021년 창업했다.

M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더현대 서울 입점을 제안받았다. 이어 판교점, 목동점에도 입점한 후, 스미스앤레더는 매월 1만명 이상 고객의 매장 유입에 성공했다.

현대백화점은 스미스앤레더와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2022년 2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스미스앤레더는 현대백화점 중심의 외형 확장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현재 현대백화점 내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가로수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 ‘더퍼스트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면서 한정판 굿즈를 개발·판매했다. 인지도와 함께 상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2021년 창업 당시보다 약 12배 이상 늘어났다. 또한 골프, 여행구 등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양사는 상생 시너지 강화를 위해 특화 기프트 제작 등과 같은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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