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Z 대⋅중소유통 상생협력사업 - 현대백화점
팝업행사뒤 정규매장 입점도
협력사에 공동사업비용 지원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예정

현대백화점은 중소 신진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및 성장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슬램덩크 첫 공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MZ세대 고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현대백화점은 중소 신진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및 성장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더현대 서울은 슬램덩크 첫 공식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MZ세대 고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경영 동반자로서 동행에 앞장서고 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의 경영활동부터 직원의 복리후생까지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잠재력 있고 MZ세대에 특화된 온라인 기반 신진 브랜드의 오프라인 진출 및 성장기회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K-패션시장의 성장을 위해 브랜드 차별성, 제품력, 잠재적 성장성을 최우선으로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더현대 서울은 오픈 당시 ‘쿠어’, ‘디스이즈네버댓’ 등 기존에 온라인 판매만 진행해왔던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매장에 소개했다. 또한 ‘이미스’, ‘시에’ 등 신진 브랜드를 앞세우며 현재까지 200여개 토종 브랜드를 오프라인에 진출시켰다.

아울러 신진 브랜드에게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제도권 브랜드로의 도약을 돕기 위해 팝업스토어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마뗑킴’, ‘오호스’ 같은 신진 브랜드에게 업계 최초로 오프라인 팝업 행사 기회를 제공한 뒤 정규 매장에 입점시켰다.

현대백화점은 중소 협력사와 협업해 신상품 개발, 차별화 매장 구현 등 공동사업에 필요한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하모니(H-armony)’라는 협업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연간 3억원 규모로 사업을 선정,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여건을 추진했다.

대표적 사례로 2022년 지역 골목상권 브랜드 ‘중앙해장’의 온라인 가정간편식 신상품 개발을 지원하고 현대식품관 ‘투홈’ 및 오프라인 판로 확대,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약 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글로벌 동반진출을 추진 중이다. 태국 대표 리테일그룹 ‘시암 피왓’과 손잡고 방콕 대형쇼핑몰 내 ‘K콘텐츠 전문관’을 선보이고 매장 일부를 국내 중소브랜드에 제공해 해외판로 개척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