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수출물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2021년 수출중소기업 해외물류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현재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전년 대비 4배까지 폭등하고 이에 따라 선복량 부족, 물류 적체 등으로 전년보다 수출피해가 극심해진 상황이다. 부산시는 금년 2월중 수출기업들을 방문, 의견을 청취한 결과 운임지원과 선복량 확대 요청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정부 수출기업 애로접수 결과(‘20.12~‘21.4, ①선박공급 확대(36%), ②운임지원(33%), ③컨테이너 확보(8%))와도 일치하는 내용이다
해양수산부는 17일, '제6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5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대응 항공‧해운 등 긴급 지원대책'을 발표했다.긴급경영자금 지원, 항만시설사용료‧임대료 감면 등을 통해 여객운송 중단에 따른 관련 업계의 경영 악화를 최소화하는 한편, 선박검사 유효기간 연장 등 원활한 화물운송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아울러, 중국 내 물류 지연에 따른 국내 항만의 일시적 물량 증대에 대비한 대체장치장 확보, 환적 물량 유치 지원 등 항만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