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세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세청에서는 김현준 청장을 비롯하여 국장단이 참석하였으며,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세정지원 △중소기업 부담완화를 위한 세무조사 한시적 유예 및 사전통지 예외규정 구체화 △모범납세자 우대혜택 확대 등 17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신고․납부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착수유예(연기·중지 포함) 등 세정지원에 나선다.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 관련 세정지원 방안을 확정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자영업자·중소기업 등의 부담 완화를 위해 내국세·지방세 신고·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체납처분 집행을 유예하는 등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먼저, 국세의 경우 법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