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차량용 반도체 자립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5년간 957억원을 투입한다. 또 차량용 반도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성능평가도 지원한다.내년 1월에는 경쟁령 강화를 위한 국가 로드맵을 수립한다.정부는 18일 서울 연세대 공과대학에서 열린 제16차 혁신성장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반도체)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산업 주요 현안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당초 올해 3분기에는 완화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발 공급위기로 회복이 지체되는 상황이다.가수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요소와 요소수의 수급 안정화를 위해 '긴급수급조정조치'를 제정하고, 11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금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우선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요소의 수입현황을 파악하고, 수입된 요소가 바로 유통될 수 있도록, '요소'를 수입‧판매하는 기업(요소 수입‧판매업자)은 당일 수입‧사용‧판매량 및 재고량 등을 매일 익일 정오까지 신고해야 한다. 또한, 향후 2달간의 예상 수입량도 신고의무에 포함해, 향후 수급 리스크를 사전 예측하기 위한 정보도 확보한다. '요소수'를 생산・수
정부는 2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중국 정부의 요소 수출검사 의무화 조치에 따라 국내 요소 수급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했다.정부는 중국 정부의 요소 수출검사 의무화 조치 이후 국내 요소 수급현황 및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경유차 운행과 관련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소수 공급과 관련, 제조업체 등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국내 요소수 재고 물량 및 요소 수급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부는 우선 요소 수입을 조속히 원활화하기 위해 긴요한 물량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수입을 재개할
CJ대한통운이 올해 상반기 취급한 해외직구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늘었다.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해외여행 중단, 차별화된 해외직구 서비스 운영 역량에 의한 신규고객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건강기능식 주문 40% 증가 및 해외여행 감소 영향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 취급한 해외직구 물량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해외직구란 국내 소비자가 해외 온라인쇼핑몰 또는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직접 상품을 구입하는 것을 뜻한다.CJ대한통운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취급한 해외직구 물량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 2년을 맞아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자립의 길을 더 튼튼하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대한민국 소부장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해 "핵심 소부장에 대해서는 자립력을 갖추고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는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 이후 2년간의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위기 극복은 물론 산업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2년간
관세청은 선복부족과 운임급등 등 물류대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물류지체 해소와 신속통관 지원, 행정제재 완화, 세정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관세행정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물류지체 해소 및 신속통관 지원우선, 수출 물품 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지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출기업이 원하는 장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우수업체와 저위험 물품에 대해서는 수출검사를 생략한다.또한 수출용 차량을 선박에 적재하는 과정에서 이미 적재된 차량을 일시적으로 내리는 경우 필요한 신고절차를 생
관세청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경제회복 및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지역 내 바이오, 반도체, 자동차 등 업종의 주요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임재현 청장은 기업 대표들로부터 다양한 건의·어려움을 청취한 뒤 사안별로 관세행정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바이오 기업들은 ▴ 보세공장 내 원재료 인정 범위 확대, ▴ 국내 생산 코로나 진단도구의 보세공장 보관 한시적 허용, ▴ 보세공장 특허 획득을 위한 상담 지원 등을, 반도체 기업들은 ▴ 시설투자 등에 대한 세제혜택 확대, ▴ 기 수출된 장비의 사후관리를 위
정부가 전 세계적으로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기술개발에 내년까지 2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10일 서울청사에서 ‘제6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고 범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차량용 반도체 단기 수급 대응 및 산업역량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이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차량용 반도체가 자동차 산업의 핵심 부품이고, 미래차 전환으로 수요도 급증하고 있어 단기적 수급 불안 해소와 함께 중장기 공급망 개선 및 시장 선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 세
관세청은 설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세관에서는 설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을 포함해 25일(월)부터 설 당일인 2월 12일(금)까지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한다.특히,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을 우선적으로 통관하고, 추석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 증가에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6일 (사)한국AEO진흥협회와 협력중소기업의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 인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EO 제도는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속통관 등 수출입 관련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국내 수입통관 혜택은 물론 AEO 상호인정약정 체결 국가로 수출 시에도 현지 통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AEO 상호인정약정(MRA;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은 자국에서 인정한
관세청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진단키트 수출은 1~2월까지는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3~4월 들어 급증했으며 특히, 4월에는 전월대비 수출금액이 8.35배로 늘어나 2억123만달러(약 2466억원) 규모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출금액은 2억2598만달러(약 2769억원)로 집계됐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이 3015만달러(약 369억원)로 가장 높은 비중인 13.3%를 차지했다. 이어 국가별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 속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진단키트 수출은 1~2월까지는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3~4월 들어 급증했으며 특히, 4월에는 전월대비 수출금액이 8.35배로 늘어나 2억 123만달러(약 2,466억원) 규모로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다.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수출금액은 2억 2,598만달러(약 2,769억원)로 집계됐다. 이를 국가별로 보면 브라질이 3,015만달러(약 369억원)로 가장 높은 비중인 13.3%
관세청은 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간소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원산지증명서는 수출물품의 원산지를 입증하는 서류로 협정상대국에서 협정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부품 공급업체의 재택근무로 증빙서류 구비 곤란 등 증명서 발급 어려움을 고려한 것이다.먼저, 관세청이 지정하는 원산지인증수출자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가 세관에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세관에서 실시하던 서류심사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과 함께 지난 23일 인천본부세관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수출·물류업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자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주요 항만 및 항공노선이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물류업계의 애로사항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김길상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을 비롯하여 인천지역 수출기업, 인천항 면세점, 공항만 포워더(전문 운송사), 한국관세사회 인천․공항지부, 한국물류창고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과 함께 23일 인천본부세관 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수출·물류업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이번 자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주요 항만 및 항공노선이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물류업계의 애로사항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 김길상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을 비롯하여 인천지역 수출기업, 인천항 면세점, 공항만 포워더(전문 운송사), 한국관세사회 인천․공항지부, 한국물류창고업협회, 선사
관세청은 마스크의 원활한 국내 공급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국 34개 세관에 ‘마스크 수입 신속통관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마스크 수입과 관련한 문의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관할 세관의 지원팀에 연락하면 수입허가, 세관 통관절차, 세금 등 수입통관 절차 전반에 걸쳐 1대 1 지원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관세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마스크 수입통관 절차를 간소화했다.지금까지 보건용(수술용 포함) 마스크를 수입하려면 긴 시간이 소요되는 식약처 수입허가, 세관의 통관심사 및 물품 검사 등을 받아야 했다.하지만 앞으로
관세청으로부터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인증받은 286개 수출입기업들은 지난해 한해동안 3,858억원의 비용을 절감해 기업당 13.5억원의 경제적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규모별 기업당 혜택을 보면 대기업은 49.1억원, 중견기업은 11.3억원, 중소기업은 2.9억원으로 나타났다고 관세청은 지난해 AEO 인증기업의 경제적 효과를 이같이 분석해 2일 발표했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수출입기업들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안전관리기준 등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여 공인하고
#기업 애로해결 사례1. 자동차 부품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하는 A업체는 중국 공장 가동용으로 직원용 방역 마스크의 중국세관 신속 통관 지원을 요청했다. 민관합동지원기구는 중국 관세관 등 현지 채널을 활용해 협조를 요청했고, A업체는 중국 세관으로부터 신속 통관을 적용받았다. #기업 애로해결 사례2. 중국 우한 인근 지역에서 액세서리를 수입하던 B업체도 코로나19로 인해 수급 악화의 어려움을 겪자 민관합동지원기구의 도움으로 3개국 11개 수입 대체처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1일까지 총 433
전력 및 가스 등 에너지 공기업 및 이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기업들이 손잡고 함께 수출입통관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 인증 획득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는 관세청이 수출입기업들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안전관리기준 등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여 공인하고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관세청은 18일 한국남동발전 등 7개 공기업과 AEO 공인 및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 획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공기업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 신종CV 피해 소상공인 종합상담 연락처 ㅇ 중소기업통합콜센터 : 1357 ㅇ 12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 62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 ▷ 불공정거래행위 감시(시장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및 감시) : 금융위(자본시장조사단 02-2100-2543), 금감원(자본시장조사국 조사1팀 02-3145-5635)▷ 금융애로상담(「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內 전담창구 운영(2.7)) : 금융감독원(국번없이 1332 → 6번)▷ 위생‧의료용품 수급지원(마스크 및 손소독제 국외 대량반출 차단, 해외 수입 위생‧의료용품 신속통관 지원) : 관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