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1452명. 2월 24일 0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다. 전문가들은 20만명대가 머지 않았다고 전망한다. 40만명대 발생도 가능하다고 본다. 이미 보이지 않는 확진자도 적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 통계는 PCR 검사 양성 확진자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무증상 확진자도 적지 않다. 너무 아파서 선별진료소조차 찾을 수 없는 확진자도 있을 수 있다. 더블링 현상은 이미 5주째 지속되고 있다. 국내에서 오미크론 유행이 본격화된 건 2022년 1월 19일로 본다. 당시 5800여명이었던 확진자수는 매주 두 배씩 증가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의료기관 내 의료인을 보호하고 국민은 안전하게 의료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전화 상담·처방과 대리 처방을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의사가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 상담 또는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재진환자가 동일한 질환에 대해 반복해 동일한 처방을 받는 경우에는 가족 등 보호자의 대리 처방도 가능하다.이 조치는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 양상을 보며 종료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원하는 의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입니다. 감염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은 물론 확산을 차단해야 합니다. 정부와 지자체, 방역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입니다.이에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신천지 집단 감염 사태 이전과 이후는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기존의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방역 체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