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조달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현장에서 관할지역 수요기관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시설공사 및 물품계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들이 혁신 및 우수제품을 직접 참관하고 조달기업과 상담할 수 있도록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와 연계해 개최했다.18일에는 신속한 시설공사 계약절차 및 개선방안을 논의했고, 19일에는 우수조달물품·혁신제품 구매 등 조달계약제도 안내와 수요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아울러, 공공조달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외교부 재외공관이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민생·경제 외교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이는 지난 4월 1일에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외교부(장관 조태열)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체결한 업무협약과 이에 앞서 지난 3월 22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3자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다.이에 따라 외교부와 중기부는 신속한 추진으로 17일 현재 총 4개의 공관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가에서 생산·수입되는 제품에 대해 유럽연합(EU)이 부과하는 일종의 무역 관세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의 시행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이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라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지원책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시범 운영이 끝난 데 따라 올해부터는 실제 분기마다 제품별 탄소 배출량을 보고해야 하는 만큼, 이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중소기업이 피해를 보는 일을 막기 위함이다.탄소국경조정제도란 유럽연합 내로 수입되는 역외 제품에 대해 탄소 가격을 동등하게 부과·
많은 사람들이 카페 창업을 꿈꾼다. 향긋한 커피 향기와 우아한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내리는 상상을 한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아니니, 직원도 관리해야 하고 끊임없이 쓸고 닦아야 하는 등 쉴 새가 없다.그럼에도 9년 차 카페를 운영하는 저자는 너무 겁먹기보다는 ‘우아하게 행주 잡을 용기’를 갖자고 제안한다.저자는 한때 급하게 오픈한 2층 카페를 1000만원의 원상 복구 비용을 내고 나오기도 했다는 실수를 털어놓는다. 많은 실수를 경험하면서 현재는 자신만의 카페 전략을 통해 꾸준한 단골손님들을 확보, 부지런히 카페를
지난 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고용허가제 및 외국인력(E-9)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앞서 고용노동부는 산업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외국인력(E-9) 쿼터를 12만명에서 16만5000명으로 확대하고 업종을 추가하는 등 외국인근로자 도입 관련 정책을 발표한바 있으며, 오는 22일부터는 ‘2024년 2회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신청·접수’가 시작된다.이에 중기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단체의 외국인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고용허가제 및 외국인력 활용’ 관련 설명회 자리를 마련했.이번
서울시가 도시의 옛 문화를 찾아 즐기는 국내외 관광 트렌드에 발맞춰 30년 이상 시민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오래가게’를 발굴해 서울만의 개성 있는 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오래가게’는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로 ’17년부터 현재까지 121개가 선정됐다. ’24년 현재 110개 가게가 운영 중이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의 전통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시는 서울의 맛과 멋을 간직한 ▴음식점 ▴전통공예 ▴생활문화 업종에서 30년 이상 운영한 ‘오래가게’를 4월 11일(목)
지난 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을 비롯한 관련 단체와 함께 ‘화학안전 등대사업장 조성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한화진 환경부장관을 비롯해 △유영권 한국환경공단 환경안전지원단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현철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회장 △조성기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 전무이사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환경부에서 시행 중인 화학안전 관련 7가지 종류의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화학안전
우리 수출기업이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국제 환경규제를 새로운 수출 증진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환경부·관세청 및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합동 설명회에서는 통합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우선 정부는 각 부처 및 기관이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통합해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로 개편했다. 이날 영남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5월·10월 수도권, 7월 충청권 등 영향기업이 많은 지역에서 설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장에서 묻고 답을 찾는 ‘공공조달 길잡이’사업이 공공조달시장에서의 나침반 역할을 하며 중소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정보 부족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인 ‘조달청 공공조달 길잡이’는 조달시장에 어떻게 진입할지 모르는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진입을 돕는 원스톱 컨설팅이다.‘공공조달 길잡이’는 중소‧벤처‧혁신기업의 벗으로서 기업에게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강조해 온 임기근 청장의 행정철학이 반영된 조달청의 주요 정책이기도 하다.기업들은 공공조달 길잡이를 통해 공공조달 진입의 첫 걸음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주철수)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4대 보험, 임금, 근로시간 등 복잡한 노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전문가의 1:1 노무상담을 무료로 지원하고 소규모 사업장에 필요한 필수 노무지식을 전달한다.소규모 사업자의 경우 바쁜 생업과 컨설팅 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에 어려움이 있어도 쉽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또한 고용·근로 환경의 변화로 소규모 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가 커지는 반면, 시간적 여유 부족으로 개정된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럽연합(EU)에 수출하려면 탄소배출량을 의무보고하는 내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탄소국경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FTA통상진흥센터가 기업들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교육과 컨설팅 등을 추진한다.경기도는 4월 19일까지 ‘2024 경기도 탄소국경세 대응 탄소배출량 산정 지원 컨설팅’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26일과 29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관련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란 유럽연합(EU)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4년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 공모 활성화를 위해 4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3회에 걸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은 기업이 물류업무 효율화 또는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컨설팅을 받고자 할 때 컨설팅 비용의 50%를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08년부터 총 362건을 지원해 해외진출 33건, 물류비 약 800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설명회에서는 물류 효율화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과 우수사례를 소개 한다.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공모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은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필요한 노무·법률 자문을 온라인을 중심으로 무료로 제공하는 「공정채용 상담센터」를 4월 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현재 채용 시 기업들이 지켜야 할 의무가 채용절차법, 남녀고용평등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여러 법률에 산재해 있어, 그간 중소기업들은 채용업무 담당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몰라서 법을 어기고 과태료를 부과받는’ 어려움을 호소해왔다.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부터 공감채용 가이드북 및 핸드북을 발간해 기업들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 등을 안내해왔다
4월 1일부터 새로운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가 시행된다. 중소기업 등에 감면 혜택이 제공되고, 디폴트옵션을 운용 중인 IRP 계좌에는 운용 손익이 연계되며, 제공한 업무에 따른 비용이 수수료 산정에 고려된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금융기관과 함께 적립금 규모에 따라 산정되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를 개선해 4월 1일부터 모든 퇴직연금사업자(43개 금융기관)가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연간 약 300억원 이상의 수수료 감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 운용되는
경기도는 대만과 베트남에서 열리는 해외 뷰티박람회 2024 ‘K-뷰티엑스포’에 참가할 유망 화장품 중소기업 100개 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는 기존의 ‘K-뷰티엑스포’ 대만과 더불어, K-뷰티 제품 수요와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에서도 ‘K-뷰티엑스포’를 신규 개최한다.모집 대상은 경기도내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 이상이 소재해 있는 화장품 중소기업이다. 경기도는 엑스포에 참여하는 화장품 중소기업에 행사 참가비 할인, 운송비 및 통역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기업에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디지털 전문 인프라 등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마케팅 콘텐츠 실습·제작부터 전자상거래 채널 입점까지 종합 지원하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의 신규 수행기관을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뜻인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및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컨설팅·교육이 진행되는 교육장, 업무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높다.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산업 구조 변화와 고령화, 대·중기 양극화 등 고용시장에서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바람직한 노동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들이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8년 일자리를 많이 늘리거나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이름 짓고, 매해 해당 기업들을 선정해 왔다. 는 올해 분기별로 네 차례에 걸쳐 일자리 으뜸기업 네 곳을 소개할 예정이다.에듀테크 전문 기업인 비상교육은 신입직원도, 부서장도, 대표이사도 모두 CP(Creative Plan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기존의 “재택근무 컨설팅”을 올해부터 “유연근무 종합 컨설팅”으로 기능을 확대하고, 컨설팅을 원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유연근무 종합 컨설팅은 해당 기업의 업종‧직무 특성 등을 분석하여 최적의 유연근무 도입 및 활용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기업별로 약 12주 동안 인사·노무 및 정보기술(IT) 분야 전문 컨설턴트가 각 1명씩 배정, 기업 진단‧분석, 인사·노무제도 및 기반 시설 설계, 정부의 재정지원 안내‧신청, 규정 마련 및 기반 시설 구축, 시범운영, 사후관리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영남권 결의대회’는 국회에서 열린 서울결의대회(1.29)를 시작으로 수원(2.14), 광주(2.19)를 거쳐 네번째로 개최된 중소기업계의 자발적인 결의대회였다.처음 중대재해처벌법이 제정됐을 때부터 중소기업들은 끝까지 반대했었다. 법이 시행된 후에는 50인미만의 영세한 기업만이라도 조금 더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었고 윤석열 대통령까지 나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했지만 국회는 응답하지 않았다. 하루 하루가 생업으로 연결되는 중소기업들이 생계를 뒤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와 함께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상생금융지수 도입을 위한 의견조사’ 결과를 지난 12일 발표했다.경제위기에서 은행의 역할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경제활성화 및 기업지원’이라는 응답이 57.3%로 가장 많았다. 반면에 은행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은행의 이익창출(70.0%)’이 가장 많은 응답을 보여, 은행이 주로 이익창출에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코로나 이후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