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방역체계의 위드 코로나 전환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잠정 중단했던 소비쿠폰 사용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위드 코로나'가 민생경제와 취약분야 회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소비쿠폰 등 그간 잠정 중단되었던 정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방역상황, 백신 접종률 등 방역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일상 회복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서울시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현장신청을 10월 19일(월)부터 시작한다.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월)부터 복지로(http://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19일부터 현장접수가 진행된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25% 이상 감소하여 생계가 곤란해진 가구다. 사업소득(매출)이 25% 이상 감소한 자영업자와 근로소득이 25% 이상 줄어든 경
경기도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긴급생계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을 하면서 소득이 25%이상 감소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가구,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나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 희망자금 등 정부 지원제도로 지원받은 가구는 제외 된다.12일부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정보 사이트인 복지로(http://bokjiro.go.kr/) 홈페이지나, 모바일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고, 19
코로나19 펜데믹은 여전하다. 2차 대유행에 대한 징후와 경고가 잇따른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소규모집단감염이 반복되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가 상용화될 때까지는 어느 누구도 코로나19로부터 자유롭지 않다. ‘모두가 살기위한 강력한 조치들이 그 명분과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으로 빈곤계층과 취약계층을 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고 있다. 이 같은 상황들은 정책당국의 선택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정부의 GDP 13.1%에 달하는 대규모 충격완화 정책과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경기부양책(한국형 뉴딜)은 물론 각 지방정부가 추진해온 대규모 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극저신용자 소액대출 1000억원, 취약계층 긴급지원에 500억원 등 총 1500억원을 지원한다.이 지사는 2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총 1조 1917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안을 발표했다. 경기도의 3월 추경은 2010년 이후 10년 만이다.경기도는 이번 추경에서 올해 일반회계 본예산의 약 5.1% 규모인 1조 1917억원을 증액했다. 추경예산 총 규모는 28조 2300억원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24조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