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26일 0시부터 11월 8일까지(44일간) 하늘공원을 전면 폐쇄 하고, 2020 서울억새축제도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가을 하늘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억새축제는 60만여 명이 찾아오는 서울의 대표적 축제다.당초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추석연휴 대규모 인파가 몰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힘들 것이 예상되어 취소를 결정했다. 서울시는 금번 억새축제 취소로 아쉬워할 시민들의 추심(秋心)을 달래기 위해서 아름다운 하늘공원 억새밭 풍경을 영상
서울시가 DMC와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을 포함한 상암 일대 22만1750㎡의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방송‧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같이 상암 일대에 특화된 콘텐츠 산업과 대형공원 등 지역의 강점을 살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도심공동화 문제를 해소하고, 서울 서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우선 DMC의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e-스포츠, IT/SW 기술산업(VR‧AR 등), 방송사 등 산업‧기업 자원을 연계‧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방문객‧관광객이 머무르면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체류형 시설
버려진 철길이 ‘책’을 만나 개성 있는 복합 출판문화 공간으로 변신했다. 폐철도 부지에 문학을 비롯해 여행, 인문, 예술 등 분야별 책방 6곳이 들어서고, 아기자기한 조형물도 설치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1년 312일 책 전시와 판매, 강연, 낭독, 저자와 만남, 체험,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경의선숲길의 일부이기도 한 경의선 책거리는 산책하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캠핑의 계절이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푸른 자연 속에 텐트를 치다 보면 노래가 절로 나온다.공기를 가르며 수놓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굳이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 근교에서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신선한 공기를 마
한강과 마천루 사이 수줍은 햇님일출 감상을 위해 꼭 높은 산에 오르거나 동해를 마주할 필요는 없다. 익숙한 삶터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감회가 더욱 깊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은 한강과 도심 마천루를 바라보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출퇴근 시간이면 한강 다리를 건너며 버스 안에서 혹은 지하철 안에서 마주했던 친숙한 섬은 큰 발품을 팔지 않고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