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해를 둘러싼 미국 등 서방 세력과 예맨 후티 반군 간 대립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K-SURE”)가 홍해 물류 사태로 피해를 보는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다.K-SURE는 7일 홍해 물류 사태 발발에 따른 우리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해 물류사태 피해기업 긴급지원방안」을 제정하고, 이달 7일(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방안에는 유럽 전역 및 중동·아프리카 일부 지역 소재 바이어와 거래실적이 있는 우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한도 우대 등 자금 애로 해소, ▲수출 거래선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이 배달 수행 과정에서 불의의 피해를 입은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의 신체적인 회복뿐 아니라 정서적인 안정을 위한 다양한 후속 지원책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우아한청년들은 배달의민족 라이더들이 배달 수행 도중 고객 또는 업주로부터 폭행·폭언 피해를 입는 경우, 기존의 매뉴얼 안내 및 분리조치 지원에 더해 추가적인 후속 보호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친다고 발표했다.그동안 우아한청년들은 고객이나 업주로부터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 라이더가 처하는 경우 추가피해가
국민의힘 주요당직자들과 中企 현안 차담김기문 회장은 지난 2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의 간담에 앞서, 백종헌‧서범수‧지성호 원내부대표, 김성원 산자위 간사, 장동혁‧전주혜 원내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과 만나 산적한 중소기업 입법 현안들에 대해 연내 처리를 건의했다.구자근 의원 중기중앙회 내방지난 21일 김기문 회장은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과 만났다. 구 의원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문경‧예천지역에 중소기업계가 긴급지원해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회장은 21대 국회에서 기업승계 세제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그리고 삼성전자의 공동지원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대량화가 실현됐습니다.”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솔젠트는 100% 국산 코로나 진단키트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왔다. 2020년 3월 기준 솔젠트는 주당 30만명 키트를 제조해 공급했다. 스마트공장 시스템 도입 후 5월 기준 주당 100만명분까지 생산량을 대폭 확대하는 중이다.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스마트공장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생산공정을 스마트화할 수 있었던 것.이 사업은 중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봄철 김치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매년 김장 김치 지원이 연말에 집중돼 이듬해 봄철에는 김치 소진으로 소외계층의 밥상에 먹거리 부족과 경제적인 부담, 영양학적 불균형이 발생하는데 착안했다. 따뜻한 봄철은 많은 사람에게 겨우내 움츠렸던 기지개를 펴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지만, 소외계층에게는 보릿고개와 같은 또 다른 경제적 어려움의 시기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이러한 어려움을 감안해 봄철 김치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먼저 소외계층이
최근 동해안 일대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계의 사랑나눔 성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현재까지 총 100여개 협동조합·단체·기업에서 5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집됐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강원도 산불 피해로 인해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한 전통시장 식자재 지원 및 구호물품 구매에 사용되며 지자체와 복지기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도 지난 6일 강원도 삼척·강릉지역의 피해 이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재
독일 베를린에 살고 있는 필자는 PCO(Professional Conference Organiser)에 종사하는 자영업자다. 필자가 대표인 JRP Agentur는 독일-한국 간 국제컨퍼런스, 박람회 등을 기획하거나 대행하는 회사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의 고강도 피해 업종이라 회사는 1년 6개월째 개점휴업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살았고, 코로나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이제 ‘위드코로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출발선에 서있다. 1년 반 동안 필자의 5인 가족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독일의 코로나 지원금 덕분이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달 27일 ‘중소기업 우수상품추천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홈앤쇼핑 긴급지원방송업체 1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김 회장은 위원들에게 우수제품 발굴에 더욱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12일 "사측과의 최종 교섭에서 진척이 없으면 파업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이날 비상회의를 열고 13일 사측과 진행할 최종 교섭에서 정부와 서울시가 기존 구조조정 강행 입장을 고수하면 파업 준비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파업 시작 시각은 승무원의 경우 14일 첫차 운행부터, 다른 부서는 오전 9시로 정했다.또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모든 조합원은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앞에 모여 '총파업 승리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결의대회에는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전국 지하철 노조가 합류할 것이며 참
정부의 연이은 대출 규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18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역대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결국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칼을 꺼내 들었다.가계대출 증가로 인한 금융 불균형 위험이 계속 누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조처라는 게 정부의 판단이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상황에서 중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전 분기보다 2.3%(41조2000억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홈앤쇼핑이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 경제의 장기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 판로확보 지원에 나선다.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긴급지원방송’을 추진하며 참여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홈앤쇼핑은 국내 소재 소비재 생산(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제품기획자(MD) 상담 및 평가 △최종선정 절차를 거쳐 TV홈쇼핑 방송에 입점할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해 지원한다.선정 기업은 담당 MD와의 상품화 과정과 방송 준비를 거친 후, 상품의 시즌성과 준비상태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앤쇼핑이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지역 경제의 장기 침체가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 판로확보 지원에 나선다.중기중앙회는 홈앤쇼핑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긴급지원방송'을 추진하며 참여기업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홈앤쇼핑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긴급지원방송', '백화점·면세점 입점 피해기업 지원방송' 등을 통해 28개 중소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이번에도 국내 소재 소비재 생산(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제품기획자(MD) 상담 및 평가 ▲최종선정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민주노총이 오는 23일 강원도 원주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에 대해 철회를 촉구했다.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방역에는 어떠한 예외도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민주노총은 방역 당국의 지난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 요청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부의 명단 제출 요청에 즉시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방역당국은 민주노총이 지난 3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개최한 집회 참가자들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집회 참가자
지역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하 지역중소기업법) 제정안이 20일(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폐지되면서 지방중소기업 관련 조항이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로 이관돼 시행돼 왔다. 그러나 최근 균형발전과 지역균형뉴딜 등 경제ㆍ정책환경이 변화했고, 지역에서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역중소기업의 주도적 역할이 중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별도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기초연구사업 중 선도연구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현금부담금을 ’20년에 이어 ’21년에도 면제한다고 8일 밝혔다.선도연구센터 사업은 1990년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기초연구지원 사업으로 학문분야별로 10인 내외의 우수 연구 집단에게 연 14~20억씩 7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선도연구센터사업에 기업참여는 필수는 아니지만, ’21년 기준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등 총 205개의 기업들이 센터를 통해 도출된 연구 성과에 대한 우선 활용 등을 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기업들은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먼저 부산시는 물류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에 전국 최대 규모 운임비를 긴급 지원한다.선주와 화주, 포워딩업체, 부산항만공사, 무역협회 등과 지역물류상생협의체를 구성해 대체 장치장, 환적창고 확보 등 대책을 논의하고 정부에 물류 종합지원대책을 요청하기로 했다. 또 수출 전담기구를 확대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출을 하려는 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한다.새로운 통상 전문 인력 양성으로 지역 수출업계의 인력난 해소, 일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4차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올해 1월~5월 기간 중 소득이 감소한 경우이며, 비교시점은 ① ’19년 또는 ’20년 평균 소득, ② ’19년 상, 하반기 월 또는 평균 소득(’20년 상, 하반기 월 또는 평균 소득), ③ ’19년, ’20년 동월 중 본인이 유리한 기간(증빙이 가능한)을 선택하면 된다.소득기준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4인가족 월 365만
고용노동부는 5일부터 코로나19에 가족이 감염되거나 휴원·휴교·원격수업 등으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돌보기 위한 ‘코로나19 관련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 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만 8세 이하와 만 18세 이해 장애인 자녀도 포함하는데, 또한 1월 1일 이후에 가족돌봄휴가를 이미 사용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지원할 방침이다.고용부는 이 사업을 지난해에만 한시적으로 운영하려고 했으나,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추경 420억원을 반영해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배우자, 부모, 자녀,
인천광역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36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시 기초생활 수급자는 현재 14만5000여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8.7% 증가했으며, 이는 2018년(110,257명) 대비 2019년(122,027명) 증가율이 10.7%인 것과 비교했을 때 펜데믹 위기 속 소득감소, 실직 등으로 인한 위기가정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10만여 가구에 대해 ▲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품 지원 ▲ 진찰·검사, 약제비, 수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