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 간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공원 실효 위기상황까지 처해졌던 영종도 오성산에 그간 지역주민들이 바라왔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된다.인천광역시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도 오성산 지역에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신청한 ‘오성근린공원 조성사업 실시계획’을 17일자로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중구 덕교동 산37-4번지 일원 81만6015㎡을 2025년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공원에는 산책로, 초화원, 초지원, 습지원, 호수, 어린이 놀이시설, 야영시설(캠핑장), 체험텃밭을 비롯해 야구
정부가 지난 5월 발표한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에 속도를 낸다.반도체 핵심기술 관련 세제지원 강화를 위한 세법 개정안을 9월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용인 반도체 팹(Fab·생산시설)의 하천점용허가도 연내 처리한다.정부는 1일 제12차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를 열어 K-반도체 전략의 후속조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정부는 반도체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해 연구개발(R&D)·시설투자 시 공제율을 대폭 확대한다.현재 메모리, 시스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등 주요 부문을 중심으로 국가전략기술 선정 논의를 진행
그동안 사업자 등록이 없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에서 제외돼 온 노점상들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노점상 4만 명에게 소득안정지원자금 50만원씩을 지급하는 계획을 공고했다. 소득안정지원자금은 도로 점용허가, 영업 신고, 상인회 가입 또는 시설사용료 납부 등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노점상 중 올해 3월 1일 이후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 등록을 마친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3월 1일 이전에 사업자 등록을 한 노점상은 새희망자금, 버팀목자금 등 기존 재난지원금 수혜 대상으로 이번 소득
그동안 사업자 등록이 없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서 제외됐던 노점상들도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6일부터 노점상에게 소득안정지원자금 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소득안정지원자금은 도로점용허가, 영업 신고, 상인회 가입 또는 시설사용료 납부 등 지자체가 관리하고 있는 노점상 중, 올해 3월 1일 이후 `부가가치세법`에 따른 사업자 등록을 마친 경우에 지원받을 수 있다.3월 1일 이전에 사업자 등록을 한 노점상은 `새희망 자금`, `버팀목 자금` 등 기존 재난지원금 수혜대상으로써 이번 소득
서울 지하철과 공유 킥보드의 연계성을 높이고 킥보드 이용 시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케이에스티인텔리전스(KSTI)와 손을 잡았다. 올 8월 서울을 기준으로 공유 킥보드는 16개 업체에서 약 3만 6천여 대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12월 개정 예정인 도로교통법에 따라 13세 이상은 누구나 면허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자전거 전용도로에서도 주행할 수 있게 되기에 공유 킥보드는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공유 킥보드의 지하철역 인근 노상주차・무단방치로 인한 안전 문제
앞으로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주차장과 실내 체육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게 되고, 토지 매수청구권 요건도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15일 밝혔다.‘도시자연공원구역’은 공원부지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도시민의 휴게 공간 제공을 위해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용도구역으로, 도시계획시설인 도시공원과 비슷한 성격을 띤다. 그러나 이 구역에 지을 수 있는 시설물이 제한돼 토지 소유자의 불편이 작지 않았다.개정안은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설치할 수 있는 건축물
매주 기업현장을 다니다보면, 담당 공무원의 엄격한 법해석 등 면피성 행정으로 기업이 피해를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 때 기업인들은 공무원의 적극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법령·제도 개선 없이 부처의 적극적인 해석만으로 풀 수 있는 규제가 32%에 달한다고 한다. 피규제자인 기업에게 적극행정에 대한 체감도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정부는 지난 8월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근절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제정했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정부가 준주거·상업지역에도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하고 기존 비행금지구역에 드론 전용 비행구역 신설을 추진한다.정부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을 확정했다.정부는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신산업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 총 171건의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