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지난 23일 판교 창업존에서 창업정책관 주재로 (사)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등 국내 4개 파운드리사,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 산업진흥센터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팹리스-파운드리 상생협의회’(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상생협의회는 우리나라 팹리스 산업과 시스템반도체 전반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팹리스 업계와 파운드리,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가 참여하는 정례적인 소통 채널로, 중소 팹리스의 애로를 해결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여 상생협력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2년에 발
혁신형 강소기업 육성과 미래 새로운 시장 형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중소기업 기술 연구개발(R&D) 방향에 대한 청사진이 제시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여의도 소재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성과공유 포럼'에서 중소벤처 R&D 미래전략방향을 발표했다.지난 1월 말 R&D 미래전략 라운드테이블 출범 이후 전략기술·글로벌 R&D, R&D 구조개편, AX(AI 전환) 등 3개 분과는 내부 논의를 진행한 뒤 12대 분야 30개 과제를 제안했고 중기부는 분과별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중소벤처 R&D 미래전략
지난해 4월 27일 EU 집행위원회가 발의한 표준특허법안*이 올해 2월 28일 EU 의회에서 채택되면서 입법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표준특허법안은 표준특허에 대한 규제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입법의 9부 능선을 넘었다.ICT 표준이 자동차 및 IoT 등 다른 산업으로 활용이 확산됨에 따라 ICT 표준특허를 둘러싼 분쟁이 기업 간 문제에서 국가 간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법안은 EU에서 표준특허를 가지고 있다면 적용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 역시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손잡고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쿠팡이츠서비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파트너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이륜차 안전점검 지원 확대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는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와 이형석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CES는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KCC글라스(대표 정몽익)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KAID)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인테리어 시장의 인식 개선 및 저변 확대에 나선다.KCC글라스는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CC글라스 본사에서 김덕신 KCC글라스 전무와 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 회장인 박치은 아울디자인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테리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한국인테리어디자인협회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통해 국내 주거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3년에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현재 전국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3~4월 검색 및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여름 패션 트렌드를 24일 공개했다.초여름 날씨에 가벼운 상의를 선호하는 이들이 늘며, 하의와 패션 잡화를 통해 옷차림에 포인트를 주는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최근 3주간(4월 1일~21일) 에이블리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 ‘버뮤다팬츠’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1,035%) 대폭 증가했다. 버뮤다팬츠는 과거 버뮤다 제도에 머물던 영국 군인들이 더위를 견디기 위해 바지를 잘라 입은 데서 유래한 바지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손승우)은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특허소송의 현주소와 親특허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식재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정책포럼은 국내 특허소송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법원의 지식재산 전문성과 국제 위상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본 정책포럼에서는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과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 국장이 축사를 하고, 학계ㆍ법조계ㆍ산업계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국내 특허소송의 특성과 친특허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심미랑 박사는 ‘국내에서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은 지식재산보호 사업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기관 전체 업무과정에 대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추진한다. 이 과정을 통해 위조상품 단속지원, 분쟁대응 지원사업 등 지식재산(IP)보호 업무의 품질·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AI 기술은 위조상품 유통정보 분석, IP보호 동향 조사, 지원사업 행정업무 간소화 및 홍보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일부직원 대상 기술도입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업무 효과 검증을 통해 ’25년 전사적으로 적용 확대를 추진한다.특히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는 「최근 고용 흐름의 3가지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를 23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최근 고용시장의 주요 특징을 ➊여성 취업자 증가, ➋단시간 근로자 증가, ➌청년고용 부진으로 분석했다.2023년 늘어난 취업자 32만7천명 중 여성이 30만 3천명으로 92.7%를 차지했다. 더욱이 최근 3년간 늘어난 취업자의 성별 비중도 여성이 과반수를 차지하며 남성을 압도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30대 여성, 고학력 여성, 기혼 여성이 취업자 증가를 주도했다. 주52시간제 시행, 근로형태 다양화, 맞벌이 여성 증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19일 복합수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종합 솔루션 ‘이노베이션1’을 정식 오픈하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론칭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베이션1’은 신보에 축적된 기업 분석 노하우와 AI 분석 시스템 ‘BASA’를 기반으로 기업의 복합적인 니즈를 진단하고,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정책지원 사업까지 코디네이팅해 기업을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하는 ‘기업형 PB 서비스’다.신보는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기업의 복합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지난해 4월 전담 조직을 신설해 ‘이노베이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오는 6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2024 장보기오픈런’(이하 장보기오픈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장보기오픈런은 달리기와 장보기를 결합한 이색 마라톤 행사다. 기록, 순위 경쟁보다는 참가자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펀 런’(Fun Run) 이벤트다. 참가자들은 러닝 코스 내 마련된 팝업 공간에서 준비된 장바구니에 원하는 물건을 담고 5km를 완주하면 된다. 코스는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을 출발해 송파여성축구장, 성내천 산책길 등을 거쳐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
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손승우)이 23일에 양재동 엘타워에서 “특허소송의 현주소와 親특허환경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식재산 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이번 지식재산 정책포럼은 국내 특허소송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법원의 지식재산 전문성과 국제 위상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본 정책포럼에서는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과 정인식 특허청 산업재산보호협력국 국장이 축사 하고, 학계ㆍ산업계 지식재산 전문가들이 국내 특허소송의 특성과 親특허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본 정책포럼은 국내 특허소송 제도 개선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임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등 15명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사1촌 결연을 맺은 충북 보은군 장재리마을을 방문해 고추밭 비닐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장재리마을과 2012년 1사1촌 결연을 맺고 공동 세탁실 설치, 미용기구 지원, 농산품 구입 등으로 꾸준히 인연을 이어 나가고 있다.4월에 선발된 대학생 서포터즈 8명은 이번 농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에 참여하고, 우수 중소기업을 탐방 및 취재해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하면서 청년세대의 중소기업에 대한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대표 송인성)가 배당주 중심으로 운영되는 ‘미국배당주식 투자’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시장대비 미국 시장은 배당투자에 대한 선택지가 다양해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이에 관심을 가져왔다. 그러나 미국배당주식에 직접 투자를 하기엔 물리적 한계로 정보 확보가 쉽지 않고 접근이 어려웠다.핀트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고배당 집중 투자로 탄탄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미국배당주식 투자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투자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국주식 시장의
본지가 지난해 진행한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파트너’ 기획에 이어, 올해에도 지난 1월부터 5차례에 걸쳐 국내 14개 유통 대기업들의 주요 상생협력사업을 소개한 바 있다.이들은 지난해 중소 협력사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기업들로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개 대형마트, △쿠팡 △우아한형제들 △11번가 △롯데쇼핑e커머스사업부 △한국우편사업진흥원 △G마켓 등 6개 대형유통사,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AK플라자 등 5개 대형백화점이다.이들 대형 유통업체들의 상생협력사업은 △판로 지원 △
중소기업·소상공인들과의 상생에 힘쓴 우수기업들에 대한 포상과 함께, 유통업계는 판로·자금·성장 등 여러 부문에서 상생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협의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공동으로 ‘제4회 유통 상생 대회’를 개최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유통 상생 대회는 유통 분야 민간 자율의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생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통 분야 상생협력 우수성과를 달성한 △신세계 △롯데백화점 △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가 ‘기술혁신 K-조달,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공공조달과 판로지원을 통해 경제를 활성화하고 우수조달기업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원하고 혁신·벤처기업 제품의 홍보와 판로를 연계하기 위한 대한민국 대표 공공조달 박람회다.나라장터 엑스포에 대한 기업, 바이어 등 국내외 경제계의 관심과 기대는 매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역시 역대 최대 규모인 650여개 우수조달기업이 참가해 다양한 혁신제품
항공기부품 등을 제조하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이하 켄코아)는 지난 2018년 경남 사천시에 소재한 종포일반산업단지 2공장에 110억원의 투자계획을 수립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받았다.하지만 2019년 갑작스럽게 닥친 코로나로 항공제조업이 직접타격을 받았고 켄코아 역시 매출이 60% 감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설상가상으로 켄코아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시 염두에 뒀던 보잉계열 항공기의 생산량이 급감하며 종포일반사업단지 2공장에 대한 신규투자는 진행되지 않았다. 대체투자 유치했지만 보조금 환수천신만고 끝에 2
중소기업중앙회와 기획재정부가 중소기업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지난 18일 중기중앙회는 기재부와 함께 부산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 익스프레스’는 중기중앙회와 기재부가 함께 전국의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 애로를 청취하고 개선하는 정례협의체다. 지난 2월 대덕연구단지와 카이스트 등이 위치한 대전에서 ‘R&D’ 등을 주제로 1차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에서 ‘수출’을 주제로 두 번째 회의를 가졌다.회의에는 △홍두선 기획재
중소기업계가 지난 1일 청구한 중대재해처벌법 헌법소원심판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전원재판부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헌재는 청구된 사건을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부적법 여부를 30일 동안 심사하고 9인의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회부 결정은 심판 청구가 적법한 것으로서 중대재해법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지난해 11월 모 기업이 제기한 해당 법의 위헌법률심판제청이 지방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으며, 중대재해법의 의무와 처벌 규정에 대해 헌재의 본안심리가 이뤄지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