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르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5원 오른 달러당 1270.3원을 나타냈다.환율은 18.5원 오른 1265.0원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키워나가고 있다.지난주 한미 통화스왑 체결로 외환위기 불안이 줄었지만, 글로벌 경기가 동반 침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며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소비시장이 마비됨에 따라 해외 투자은행(IB)은 글로벌 성장 전망을 크게 낮추고 있다.JP모건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5%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방역지침을 위반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등에 대해 집회금지명령 등 단호한 법적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금지 방역지침과 관련해 "불행히도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집회를 강행한 사례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모임에 참석한 개인은 물론 우리 공동체 전체의 안위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지금은 전시에 준하는 비상상황으로 행정명령이 엄포로만 받아 들여져서는 안될 것"이라고 당
코로나19에 따른 피해가 가장 큰 업종은 음식숙박업을 비롯한 서비스 업종이며 이에 따라 보편적 지원보다 피해 부문에 대한 집중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분석이 나왔다.22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유행성 감염병이 경제와 산업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보면 과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가 발생했을 당시 주요 발병국인 홍콩, 대만, 싱가포르에서 피해가 가장 컸던 업종은 음식숙박업이었다.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이 한국을 휩쓸었을 당시에도 음식숙박업의 피해가 가장 컸다.대체로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이 상대적으로 큰
이번달 1일 부터 20일까지 수출입 실적은 집계해보니 지난 해 대비 수출은 10%, 수입은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이 2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은 307억 달러, 수입 291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8억 달러(10%↑) , 16.3억 달러(5.9%↑) 증가했다.하지만 조업일수(16일)가 작년 동기(14.5일)보다 1.5일 많았기 때문에, 1일 평균 수출액은 오히려 0.4% 줄었다.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20.3%), 승용차(13.7%), 석유제품(11.4%), 무선통신기기(26.6%
조달청은 올해 1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 지패스기업)으로 48개사를 신규 지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지패스(G-PASS, 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을 뜻한다.지패스기업은 지난 2013년도 95개로 출발하여 연 4회, 분기마다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총 708개 사가 됐다.올해 1분기 48개사는 해외 수출 경험 및 우수 기술을 갖춘 기업과 세계적 기술이 적
*3월23일(월)▲07:30 부총리 녹실회의(비공개)▲08:30 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청사)▲15:00 부총리 확대 간부회의(서울청사)▲20:00 부총리 긴급 G20재무장관회의(영상회의)(비공개)▲13:30 2차관 재정관리점검회의(세종청사)※통계청, 서울, 대전, 부산에 이어 광주에 '통계데이터센터' 설치(10:00)※제6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13:30)※코로나19 대책 관련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안」입법예고(15:00)※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 개최(16:00)*3월24일(화)▲08:30 부총리 중앙재난안전
*3월 23일(월)▲10:30 장관 자동차부품업계간담회(서울)※한-러 서비스투자 자유무역협정 회기간 회의 개최(24일 조간)※산업부, 소규모 수소추출시설 구축사업 시행계획 공고(24일 조간)※소부장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4.1일 시행(24일 석간)*3월 24일(화)▲14:00 장관 융합혁신지원단 출범식(더플라자H)▲10:00 통상교섭본부장 국무회의(세종청사)▲10:00 차관 국무회의(서울청사)※32개 공공연구기관 소부장 기업지원 연합체 출범(25일 조간)*3월 25일(수)▲14:00 장관 규제특례심의위원회(무역보험공사)※
*3월22일(일)※해외경제포커스_'금융·혁신·규제에 관한 EU집행위의 주요 권고사항'(23일 조간)*3월23일(월)※이주열 한은 총재,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특별 화상회의' 참석(23일 석간)*3월24일(화)※2019년중 지적재산권 무역수지(잠정)(25일 조간)※2019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25일 조간)※'2020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 실시*3월25일(수)※'2019년도 지급결제보고서' 발간(26일 조간)※2020년 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26일 조간)*3월26일(목)▲09: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
*3월22일(일)※20년 2차 혁신금융서비스 심사결과(23일 조간)*3월23일(월)※P2P대출 연체율 급증에 따른 소비자 경보(주의) 발령(10:00)※외부감사규정 개정 - 회계부정 익명으로 신고하세요.(24일 조간)*3월24일(화)▲10:00 위원장 국무회의※한국주택금융공사법 시행령 개정안국무회의 의결(10:00)※금융위원회 옴부즈만 2019년 활동 결과(25일 조간)*3월25일(수)▲10:00 위원장 협회장 간담회(대회의실)▲14:00 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대회의실)※코로나19에 따른 사업보고서 등 제출 지연에
미국 의회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 경기부양 법안이 미 상원 조차 통과하지 못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2일(현재시간) 코로나19 경기부양책 관련 법안이 미국 상원 절차 표결이 47대 47로 부결됐다. 미국 상원에서 절차 투표가 통과되려면 최소 60표가 필요하다.코로나19 경기부양책이 상원 첫 관문부터 부결됨에 따라 정책적인 지원은 난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쪽에서 기업구제에만 집중돼있는 공화당이 발의한 초안을 의료 종사자와 노동자들을 위해 수정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양 당이 이견이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채용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삼성과 SK는 온라인 채용설명회를, LGㆍCJㆍ카카오는 직군별 화상면접을 도입한다. 현재 10대 그룹사 중 유일하게 상반기 공채모집 중인 롯데와 포스코는 기업 SNS채널을 활용해 채용정보를 전달하고 있고, 라인플러스와 이스트소프트는 全 전형에 걸쳐 100% 온라인 채용을 진행 중이다.이렇듯 언택트 채용 확산일로 가운데, 실제로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도입을 찬성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기업 인사담당자 331명을 대상으로 ‘언택트 채용
EBS가 코로나19 여파에 초·중·고 개학일이 4월 6일로 2주간 연기됨에 따라 특강을 편성했다.EBS가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학교 수업과 똑같은 시간표로 편성된 생방송 특강을 진행한다.서울시교육청도 지난 20일 개학이 연기돼 집에 머무는 학생들에게 'EBS 라이브 특강'을 활용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학년 진도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매일 오전 9시(초등 2학년은 오전 9시 30분) 시작하며 끝나는 시간은 학년별로 다르다.초등 1~2학년의 경우 발달단계를 고려해 인터넷 라이브 방송 대신 EBS
안전보건공단은 코로나19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에 의한 피해 확산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경기도 남양주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메탄올(공업용 알콜)을 사용한 지역주민에게 급성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메탄올과 같이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잘못 사용할 경우 건강장해를 유발시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7일 남양주 한 가정에서 A씨가 메탄올과 물을 9:1로 혼합하여 분무기를 이용해 가구, 이불 등 10여 차례 소독 하면서 급성중독이 발생했다. 이는 에탄올의 유해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환기가 불충분한 실내에
서울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며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매일 쓰고 마시는 수돗물은 정수처리과정에서 바이러스가 완벽히 제거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23일 밝혔다.미국질병관리본부(CDC)와 국제보건기구(WHO)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는 물로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낮고, 물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 바이러스보다 염소 소독에 약하므로 기존 정수처리공정을 통해 완벽히 제거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서울시는 서울의 수돗물은 한강에서 원수를 가져와 각 아리수정수센터에서 적정 약품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가맹점주들을 도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현재까지 87개 가맹본부(소속 가맹점수 84,548개)가 착한 프랜차이즈 운동에 동참하여 가맹금(로열티)・식자재공급가 인하, 광고・판촉비 부담지원, 현금지원, 휴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착한 가맹본부의 상생 물결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23일메가커피 세종다정점을 방문하여 본사대표에게 감사를 표하고, 점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아울러 조성욱 위원장은 "국회 추경예산 통과로 정부가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청년 마이스터 통장’ 참여자 5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도내 중소 제조업 청년 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 소재 중소 제조 기업에 근무하는 월 급여 260만원 이하 청년들에게 2년간 근로장려금 최대 7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부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월별 30만원씩 지급하던 방식에서 분기별 90만원 지급으로 변경하여 해당 분기 초에 일괄 지급하게
코로나19 공포로 세계 증시가 폭락 중인 가운데 최근 한달간 전세계 시가총액이 최근 한 달간 3경2000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블룸버그가 지난 19일 기준 86개국 증시 상황을 점검한 결과 이들 국가의 시가총액은 62조2572억 달러로 지난달 19일보다 25조6136억 달러(29.2%) 감소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3경 2조원으로 한국의 작년 명목GDP(1913조 9700억원)의 약 16.7배에 달하는 규모다. 조사 대상 86개국 중 85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 중 시총 감소 폭이 30% 이상인 곳도 40여개에 달했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20 도쿄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4주 안에 끝내겠다고 발표했다.IOC는 23일(한국시간) 긴급 집행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며 "연기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시작해 4주 안에 매듭짔다"고 발표했다. 단 올림픽 취소 논의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IOC의 이러한 발표한 전 세계도 환영하는 분위기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은 "연기를 포함한 도쿄올림픽·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강성천 청와대 산업통산비서관이 선임됐다. 청와대는 23일 이러한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서울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거쳐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대통령비서실 산업통상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통계청(청장 강신욱)은 통계데이터를 안전하게 연계·분석할 수 있도록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광주에 통계데이터센터를 개소해 23일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한다.통계청은 2018년 11월부터 통계데이터와 다른 공공 및 민간기관의 데이터를 연계·분석할 수 있도록 보안체계를 갖춘 통계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방문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별 거점센터를 확대하고 있다.이번에 신설하는 통계데이터 광주센터는 호남권의 정부·연구기관, 기업 등 다양한 데이터 수요층이 접근하기 쉬운 광주통합청사(나라키움)에 위치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