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오는 30일 지정기간이 끝나는 고양시 토당동 등 6개동 일대 자연녹지지역(6㎢)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주교동·대장동·내곡동 등 4개동(2.09㎢)과 시흥시 포동·정왕동 등 2개동(3.91㎢)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2023년 5월 30일까지 2년간 재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고양·시흥시는 고양시 대곡역세권 개발사업, 시흥시 시가화예정지역, 미래형 첨단 자동차 클러스터 개발 사업 등에 따른 지가 급등 및 투기 우려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폐기된 배터리에서 이차전지 핵심원료를 추출해 활용하는 재활용 기술 개발 단지가 전남 광양에 들어선다.전남도는 중대형 이차전지 원료 소재 자원순환 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수명이 다한 전기차 배터리나 이차전지 제조공정 중 발생한 불량품 등에서 핵심 소재 원료인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을 추출해 새로운 배터리를 생산하거나 첨단산업에 재활용하는 사업이다.우선 전남도는 2024년까지 광양 익신일반산업단지 5718㎡에 233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나지엔씨와 ‘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월) 밝혔다.‘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용부 공기청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공용주출입구 내부의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를 차단·제거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하반기 분양 현장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현대엔지니어링과 ㈜하나지엔씨가 이번에 공동으로 특허를 취득한 '공동주택 주출입구 공기청정 시스템'은 입주민의 주요 진입 동선인 지상1층 주출입구 및 지하주차장 엘리
부산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 BEXCO에서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용환),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수균) 공동주최로 최첨단 기계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1)'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 개막행사는 5월 26일 11시 박형준 부산시장, 박상진 한국기계연구원장을 비롯한 참가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의 장’을 주제로 열리는 BUTECH 2021에는 25개국에서 371개 업체가 1036부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는 24일 경기 화성 소재의 ㈜에버켐텍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100’ 강소기업 협의회장단과 기업대표 6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는 2019년7월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 유망 중소벤처 육성을 위해 100개사를 선정해 집중 지원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강소기업 현장 방문으로 연구시설과 제조설비 등 생산 현장을 돌아보며 소부장 국산화에 성공하고 있는 강소기업들의 노력과 그간 성과를 격려하고, 소부장 기업생태계의 경쟁력
경기도가 최근 증가하는 학원, 교습소 등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시설 종사자 9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18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학원과 교습소의 경우 반 이동 등을 통해 학생과 교사 간에 밀접한 접촉이 수시로 발생하면서 집단감염에 취약점을 드러내고 있다”며 “학원과 교습소 종사자들께서는 진단검사에 적극 협조해 학원생들과 직장동료, 가족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올해 1월부터 5월 17일까지 도내 학원 및 교습소 관
KT가 17일부터 현대중공업지주, 현대로보틱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와 함께 로봇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접수 기간은 5월 17일부터 6월 30일 오후 3시까지며, 최종 결과는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인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상금은 총 4500만원 규모다.선발된 기업은 상금과 함께 ▲ 총 50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 지원 ▲ KT, 현대로보틱스와 함께 로봇사업 공동 사업화 기회 ▲ 현대로보틱스 로봇 서비스 사업 연계 기
종합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오는 2030년까지 국내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10년간 510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정부는 1조원 이상의 설비투자 특별자금 신설과 함께 세액공제 확대·금융지원·인프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1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K-반도체 전략’을 발표했다.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국내에 세계 최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시스템 반도체까지 세계 최고가 돼 2030년 종합반도체 강국의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민관이 힘을 모은 K-반도체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거센 파고를 넘어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급격한 성장으로 슈퍼사이클 진입 가능성이 전망된다"며 "세계 각국이 자국 위주 반도체 공급망 재편에 뛰어들며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삼성전자는 13일 평택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벨트 전략 보고대회’에서 향후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대한 추가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투자 계획, 133조원에서 171조원으로 확대시스템반도체 리더십 조기 확보를 위해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발표 당시 수립한 133조원의 투자계획에 38조원을 추가해 2030년까지 총 171조원을 투자하고 첨단 파운드리 공정 연구개발과 생산라인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201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2030년까지 국내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반도체 제조부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첨단장비, 팹리스(설계)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제조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10년간 510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정부는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액공제 확대·금융지원·인프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기업의 반도체 연구개발(R&D) 투자비에 대해선 최대 40∼50%, 시설 투자 비용은 최대 10∼20%로 세액공제율을 올리기로 했다.정부는 13
서울시가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으로 조성 중인 홍릉에 디지털 헬스케어 전용 창업공간인 ‘BT-IT융합센터’를 9월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홍릉에 문을 여는 첫 번째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공간이다. BT-IT융합센터는 BT(바이오기술, Bio Technology)와 IT(정보기술, Information Technology)가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초기 창업기업 지원공간을 의미한다.‘BT-IT융합센터’(성북구 오패산로3길12)는 월곡역 인근 옛 국방벤처센터를 증축, 총 2884㎡(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현대자동차가 우아하고 세련된 감성의 스페셜 트림 ‘르블랑(Le Blanc)’을 추가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화) 밝혔다.2021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 프리미엄 ▲ 익스클루시브 ▲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경기도와 고양시가 2024년까지 일산에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IP 발굴․육성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은 10일 경기도청에서 안민석․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최만식․김경희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 우리사회의 저출생, 실업, 불공정에 대한 분노 같은 문제들도 결국
경기도는 수소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수소융합 테마도시 조성사업 지원시설이 하반기부터 오는 2023년까지 잇따라 문을 연다고 지난 5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019년 9월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수소융합 테마도시 조성을 위해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4개 관련 사업은 평택 수소생산시설 구축과 수소 교통복합기지 조성, 안산 수소시범도시 조성, 경기도형 수소융합 클러스터 발굴 등이다.먼저 평택에서는 수소생산시설 구축 사업과 수소 교통복합기지 조성 사업이 함께 추진되고 있
정부가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대 보급, 수소충전소 1200개소 구축 등을 포함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가 이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수소융합 테마도시’ 조성을 추진한다.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집중 투자하는 것으로, 규모의 경제·저탄소 도시 구현을 통해 투자 유치·도민 인식 전환·수소 생태계 확산 등이 기대된다.경기도는 ‘수소융합 테마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 수소시범도시 조성, 평택 수소교통복합기지 및 수소생산시설 구축사업, 경기도형 수소융합클러스터 발굴 등을 추진 중
쌍용자동차가 소형 SUV 티볼리를 더욱 엣지 있는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한 R-Plus 블랙&화이트 스페셜 모델 등 2022 티볼리(에어 포함)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쌍용차는 2022 티볼리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모델별 트림을 조정하고 스페셜 모델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개성과 감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해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2022 티볼리 R-Plus 블랙과 R-Plus 화이트 스페셜 모델은 주력모델인 V3 모델을 기본으로, 블랙 및 화이트 익스테리어 컬러에 강렬한 레드(R) 포
인천공항이 중국, 인도 등 해외 유력 후보지와의 경합 끝에 세계적 화물기 개조 전문기업 이스라엘 IAI社의 B777-300ER 항공기 개조 사업을 담당하는 첫 해외 생산기지로 선정됐다. 2024년 조성될 예정인 인천공항 화물기 개조(여객기→화물기)시설을 통한 화물기 개조 및 대형 화물기 중정비 사업의 총 수출액은 2040년까지 누적 1조원 규모에 달할 전망이며, 항공부품제조를 담당하는 경남 사천 등 국내 항공MRO 산업과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기아가 4일(화)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K8은 지난달 출시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개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159PS)과 최대 토크(21.0kgf·m) 대
경기도가 SK하이닉스 등 총 29개사로부터 131조 2000억 원 규모의 투자 확정액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라는 악재 속에서도 비대면 유치 활동이라는 새로운 투자 유치 활동으로 얻어낸 성과여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4일 경기도가 ‘민선7기 주요 투자기업 유치활동 성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7월부터 올 4월까지 기업 투자액은 131조 2000억 원, 고용창출은 28만 8523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제조시설이 16개 사에 122조 8497억 원·1만8231명, 물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