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강원-경북-울산을 잇는 동해안권에 수소경제벨트가 조성된다. 또 인천-충남-전북 등 서해안권은 관광·마리나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개발한다.전북-충남-강원을 잇는 내륙권에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집적단지)’가 들어서고 대구와 광주를 연계로 영호남이 협력한 역사·관광 루트가 개발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향후 2030년까지 5개 초광역권(2개 해안권, 3개 내륙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안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2021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산업간 혁신적 융합 촉진 및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2021년 산업융합 ‘혁신품목(89개)’ 및 ‘선도기업(32개사)’을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국가산업융합지원센터 이혜진 소장, 구기도 산업융합 선도기업 협의회 회장, 산업융합 혁신품목 및 선도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2021년 산업융합 혁신품목에는 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격탄을 맞고 눈물을 머금고 가게 문을 닫아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정리비용을 비롯해 폐업지원 컨설팅, 재창업‧취업지원 등 서울시가 작은 위로를 건넨다.서울시는 당초 올 한해 폐업(예정)업체 800개를 대상으로 각종 지원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불황지속으로 소상공인 줄폐업이 이어지고 있어 예산 6억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업체를 총 1100개 업체로 확대한다고 16일(화) 밝혔다.폐업이라는 시련을 맞닥뜨린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체계적인 도움과 지원으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 준다는 계획이다.먼저 사업 정리시 필요한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킨텍스와 공동 주최로 아시아 최초의 콘크리트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1 아시아 콘크리트 엑스포'를 10일(수)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며 콘크리트 생산을 위한 생산설비, 자재, 시공, 유통관리, 콘크리트 관련 제품 등 다양한 실물이 전시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시 참가를 위해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기업의 본사에서 직접 방한 참가하기로 하며 국내외 콘크리트 업계에 대한 관심을
K-글로벌 백신 허브에 민간기업이 6조2900억원 투자하는 등 정부와 기업이 적극 나선다.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회의를 열고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은 내용의 분야별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추진위는 지난 8월 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정부·민간위원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 정부는 백신·원부자재 기업의 생산설비 구축자금을 지원하고, 6조2900억원 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시, 경남도와 함께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2021년 부․울․경 온라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부․울․경의 민·관이 협력해 지역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 대상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초로 마련된 이번 박람회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구축한 온라인 일자리 플랫폼을 활용해 박람회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주요 행사로는 부․울․경 지역 기업 240여 개사 채용관, 청년두드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
한국을 세계적인 백신 생산·보급 기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K-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위해 정부는 백신 관련 기업 육성과 지원을, 민간은 6조3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를 약속했다.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위원회는 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회의를 열고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추진위는 지난 8월 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이날 정부·민간위원 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회의를 열었다.회
고용위기지역으로 2차례 연장 지정된 전북 군산시가 내년에도 재지정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군산시는 현대중공업 조선소 가동 중단(2017년)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2018년)로 지역 경제가 휘청거림에 따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18년 고용위기지역(4월 5일∼2020년 4월4일)으로 첫 지정받았다.이후 2020년(4월5일∼12월31일)에 이어 올해 1∼12월까지 2차례 연장된 상태다.그러나 군산시는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의 붕괴로 지난해 고용률이 54.4%로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데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해 지역 경
인천시가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광역시는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인천로봇랜드)에 최근 로봇 관련기업의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으로부터 인천로봇랜드 개발계획 변경(로봇테마파크→로봇산업 클러스터)을 승인 받고 산업용지(24만9803㎡)에 대한 로봇 기업의 투자유치 홍보를 본격화 했다.지금까지 교육용 로봇 국내 1위 기업인 로보로보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물류로봇 전문기업 포테닛㈜, 시험분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의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가 지난달 26~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했으며,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으로 스마트공장 구축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소개됐다. K-방역(백신주사기, 진단키트, 마스크 등),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스마트공장 구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고 27일(수)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 주관하는 2021 스마트비즈엑스포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K-방역(백신주사기, 진단키트, 마스크 등), 전자․전기, 식음료, 생활용품, 기계 등 업종 중소기업 78개사가 참여했다.이
인천시가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광역시는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인천로봇랜드)에 최근 로봇 관련기업의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으로부터 인천로봇랜드 개발계획 변경(로봇테마파크→로봇산업 클러스터)을 승인 받고 산업용지(24만9803㎡)에 대한 로봇 기업의 투자유치 홍보를 본격화 했다.지금까지 교육용 로봇 국내 1위 기업인 ㈜로보로보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물류로봇 전문기업 포테닛㈜, 시험분석 전
노후 산업기계 역설계와 에너지 저감 재제조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첫발을 내디뎌 침체된 국내 기계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창원시, 경남도는 지난 21일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순환경제 활성화 방침을 설명했다. ‘산업기계 재제조’는 고장이나 성능이 떨어진 노후 기계 부품을 진단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신제품 생산 대비 가격이 50~60% 수준으로 저렴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80~90%까지 절감할
부산시는 오는 24일, 사상구 모라동에 소재한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 '찾아가는 현장접종센터'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확진자 중 외국인 비중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나 ▲ 불법체류자 단속‧처벌 우려 ▲ 백신 부작용 및 치료비 부담 등으로 외국인 접종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접종 편의성을 제고해 미접종 외국인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현장접종센터를 설치한다.토요일까지 근무하는 주 6일 근무가 많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10월에는 24일과 31일, 두 차례 시범 운영한다.운영 상황에 따라 11월에는 토·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남도, 창원시는 21일 창원산업단지에서 재제조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다.산업부, 경상남도, 창원시는 ‘24년까지 총 201억원(국비 101억, 지방비 100억)을 투자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연구동(지상3층)과 장비동(지상2층)으로 구성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산업기계 재제조’는 고장이나 성능이 떨어진 노후 기계 부품을 진단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으로서, 신제품 생산 대비 가격은 50~60% 수준으로 저렴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중소벤처기업부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10월 25일(월)부터 11월 12일(금)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거쳐 모집하고 있다. ‘00년부터 ‘21년 상반기까지 총 2만 1625개사를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지정 유효한 기업 2688개사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모집기업에 대해 ’21년 12월까지 평가를 마치고 지정절차를 완료된 지정기업은 ‘22년 1월부터 ’23
환경부는 환경책임투자 사업 범위 및 환경정보 공개 대상 규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시행령(이하 환경기술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0월 말에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이 올해 4월 13일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과 기타 개선사항이 반영됐다.우선, 2조원 이상의 자산총액을 보유한 주권상장법인은 2022년도부터 환경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환경정보는 매년 연말에 갱신되며, 공개되는 환경정보는 환경정보공개시스템(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3만5000명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추가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80만 명에게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발급은 올해 초 시행된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 제도’에 따라 기존 이용자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카드 발급이 조기 마감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추가 예산을 편성해 카
삼성이 ‘삼성청년SW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7기 교육생 1150명을 10월 25일부터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SSAFY'는 삼성이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하나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CSR 프로그램이다.삼성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인 SSAFY는 7기 교육생, 최대 규모인 1150명을 모집한다.2022년 1월부터 1년간의 과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위원회’에서는 과제 논의와 더불어 제3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관련 연구용역 중간보고가 있었다.중소벤처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정책수요자인 협동조합 임직원은 제1차 및 제2차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만족도에 대해 61.7%가‘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활성화 계획으로 인한 체감의 변화는 응답자의 84.7%가 ‘없음’이라고 답했다. 법·제도개선 등 전체적인 정책의 변화는 감지하고 있으나, 신규 지원사업 등 당장 조합 현장에서 피부로 느껴지는 현실적 변화는 없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