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전기차,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자율주행, 연료전지 등 핵심 미래사업 전략 및 혁신적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과 수소 생태계 이니셔티브를 위한 새로운 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성공적 전환을 가속화한다.현대자동차는 10일(목) 온라인을 통해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이원희 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펀더멘털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위기 경영을 통해
한화에너지는 11월 27일 스페인 남부 세비야 지역에 위치한 5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하는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한화에너지는 2018년 12월 스페인 세비야 지역 태양광 발전 사업권을 획득해 개발을 완료한 후, 금년 2월 발전소 건설을 착공해 오는 12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해당 발전소는 13,997가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는 에너지를 생산함과 동시에, 10,192대의 차량이 배출하는 51,977톤 규모의 온실가스(CO2)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매수자는 아일랜드 Cork(코크)에 본사를 두고,
현대로템이 수소추출기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수소충전 인프라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현대로템은 10일 열교환기 국산화를 완료, 이를 통해 수소추출기의 국산화율을 80%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또 내년 3월까지 소모성 자재인 촉매제를 제외한 전 부품의 국산화를 완료한다고 덧붙였다.특히 현대로템은 외산화 비율이 높은 압력변동 흡착 용기(PSA, Pressure Swing Absorption)의 국산화도 이미 완료했다고 말했다. PSA는 수소추출기에서 생산된 수소의 불순물을 걸러내 고순도의 수소를 추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
한화솔루션이 민·관·공 협력투자사업을 통해 재생 에너지 기반의 그린 수소 생산 단지를 조성한다. 풍력 발전으로 생산한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는 그린 수소 기술을 확보하면서 국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에도 나선다.한화솔루션은 3일 강원도·한국가스기술공사와 '강원도 수소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원도 삼척시 쏠비치 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이구영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현대차그룹이 네이버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현대자동차그룹과 네이버는 27일(금) 네이버 그린팩토리(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현대자동차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 윤경림 오픈이노베이션전략사업부장, 네이버 한성숙 대표, 최인혁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과 네이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서비스 사업 협력 ▲모빌리티 서비스 시너지 창출 ▲중소사업자 상생 모델 개발 등 3가지 주요 협업 영역을 선정하고, 각 영
인천공항에서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 기반 콘텐츠를 통해 가상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전시가 열린다.'확장현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초실감형 기술 및 서비스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주한 프랑스문화원 및 프랑스대사관과 확장현실 기반 미디어 전시회인BEYOND REALITY OVER INCHEON AIRPORT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는 인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과 SK이노베이션 화학사업 자회사인 SK종합화학이 친환경 업소용 PE(폴리에틸렌)랩 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크린랲과 SK종합화학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경영층 미팅에서 친환경 업소용 랩을 선보이면서, 친환경 포장재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양사가 공동 개발한 친환경 포장랩은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가정용 PE 랩의 장점과 함께, 포장에 용이하도록 우수한 탄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제품 소각 시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으며 PP(폴리프로필렌) 등과 분리하지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도입될 다목적 무인차량의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에서 발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개월 내에 2t급 다목적 무인차량 2대와 함께 군에서의 시범운용을 위한 지원 체계를 공급할 예정이다.다목적 무인차량은 임무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탑재하고 운용할 수 있는 2t 이하의 원격ㆍ무인운용 차량이다.미래 전장환경에서 예상되는 위험지역에 대한 수색ㆍ정찰 및 화력지원이 가능해 장병 생존성을 강화할 수 있으며 근접전투 현장에서 탄약과 전투물
코로나19 사태는 그야말로 세상을 바꾼 사건이다. 어떤 기업에는 단기 생존이 유일한 경영 안건이겠지만, 또 다른 기업은 불확실성의 안개 속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을 것이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넥스트 노멀(Next Normal)’은 최근 몇 년간 우리에게 익숙했던 모습과 다른 방식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사실이다.저자인 류종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은 생존과 성장을 위협하는 수많은 리스크를 관리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 보아야 한
신세계아이앤씨가 SAP코리아와 손잡고 자사의 ‘클라우드POS’ 사업 확대에 나선다.서울 회현동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정아름 신세계아이앤씨 IT서비스담당 상무,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형세준 SAP코리아 상무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해 ‘클라우드POS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신세계아이앤씨의 대표적인 리테일테크 솔루션인 ‘클라우드POS’는 신용카드, 간편결제, 글로벌 결제 등 수많은 결제 기능부터 스마트 오더, 배달, 멤버십, 마케팅 등 POS에서
한국무역협회는 20일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중견기업-스타트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상생라운지’를 개최했다.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호 교류를 통해 신사업 발굴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앞서 무역협회, 산업지능화협회, 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스타트업-투자자 간 네트워킹 활성화·신사업 발굴 협업·사업화를 위한 개념증명(PoC) 테스트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진 특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1월 16일 오후 경남 진주 본사에서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성과를 창출한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중진공은 지난해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해 업무성과가 높은 직원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올해는 사회적가치 실현,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경영성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156개 과제를 접수 받았다. 내부평가를 거쳐 8개 과제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올버즈(Allbirds)는 세계적인 친환경 슈즈 브랜드다. 지난 8월 공식 온라인몰을 론칭하며 국내서도 선을 보였다. 신발업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올버즈는 2016년 미국에서 팀 브라운(Tim Brown)과 신재생 에너지 전문가 조지프 즈윌링거(Joseph Zwillinger)가 설립했다. 올버즈는 심플한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소재, 편안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단번에 실리콘밸리를 사로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론칭 4년 만에 전 세계 35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올버즈는 진정성 있는 친환경 방식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회사의 성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가상/증강현실(VR/AR) 신생기업(스타트업) 성과 발표회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온라인 참여자 1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함께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진행됐다. ‘연결의 확장(eXtended conTact)’을 주제로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비대면 시대의 소통방식과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대에 연결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VR/AR관련 기술, 중소기업을 한자리에 만날 수 있는 자리였다.특히, 육성지원을 받은 경기도 VR/A
SK텔레콤은 기업 고객의 원활한 클라우드 활용을 돕는 B2B 전용 플랫폼 ‘TACO’(타코)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TACO(SKT Autonomous Cloud Orchestrator)는 SKT가 자체개발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으로, 컨테이너(Container) 기술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다.컨테이너는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버 속 원하는 곳에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쿠버네티스 기술을 이용하면 서비스 점검이나 업데이트를 할 때 시스템을 중단하지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 최초로 굴착기 누적생산 20만대를 돌파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옌타이에 위치한 중국법인(DICC: Doosan Infracore China Corporation Co., Ltd.)이 20만호기 굴착기를 생산했다고 3일 밝혔다. 1994년 10월 중국 진출 이후 26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은 지난달 30일 임직원들과 대리상, 고객들을 옌타이 공장으로 초청해 20만호기 생산 기념행사를 열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서는 20만 번째로 생산된 굴착기를 고객에게 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 20일 중단했던 ‘안전여행과 함께 하는 대국민 숙박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4일부터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재개 시점은 4일 오전 10시부터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총 24개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국내 숙박예약 시 할인쿠폰을 개인당 1회 발급받을 수 있다.단, 투숙 날짜는 관광 내수시장의 비성수기 활성화 및 추가 관광수요 창출 목적을 살리고자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제외한 11월 4일~12월 23일까지로 한정해 실시된다.쿠폰을 발급받으면 유효시간(당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
한화디펜스와 KT가 국내 최초로 국방로봇 분야에 특화된 5G 통신기술 협력에 나선다.양사는 지난 26일 국방 무인지상장비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과 제휴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한화디펜스는 '다목적 무인차량' 등 다양한 무인지상장비에 5G 원격·자율주행 통신기술을 적용하고, KT는 국방로봇이 운용되는 군부대에 5G MEC 구축사업을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다목적 무인차량(Multi-Purpose Unmanned Ground Vehicle)'는 전장 또는 위험지역에서 병사를 대신해 정찰
KT가 디지털 혁신(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X)의 중요한 열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Cloud) 등 이른바 ‘ABC’ 중심의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를 위해 새로운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그간 네트워크 인프라 우위를 기반으로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B2C 시장 중심의 사업을 진행해왔다면, 앞으로 ‘기회의 땅’으로 불리는 B2B 시장으로 DX역량을 확장해 단단한 미래성장 기반을 닦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선도한다는
기아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기아자동차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기아자동차는 2020년 3분기 경영실적이 ▲매출액 16조 3218억원(전년 동기 比 8.2%↑) ▲영업이익 1952억원(33.0%↓) ▲경상이익 2319억원(48.0%↓) ▲당기순이익 1337억원(59.0%↓)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IFRS 연결기준)기아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요 국가들의 봉쇄 조치 완화에도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이 이어져 전체 판매는 감소했으나, 선진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