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인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가장 집중 투자할 분야로 인공지능(AI)을 지목했다.클라우드와 사물인터넷(IoT)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 방식의 경우, 과거에는 내부 역량/부서 강화를 선호했다면 앞으로는 파트너십/조인트벤처(JV)나 인수합병(M&A)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EY한영의 전략 특화 컨설팅 조직 EY-파르테논(EY-Parthenon)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 방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EY-파
서울시가 서울광장, 숭례문, 청계천변 일대 등 6곳에 26개의 ‘스마트폴’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도로 곳곳에 복잡하게 설치돼 있는 가로등·신호등 같은 도로시설물을 하나로 통합하고, 공공 와이파이, 지능형 CCTV 같은 ICT 기술을 결합시킨 스마트도시 핵심 인프라다.‘서울시 스마트폴(S-Pole)’은 도로시설물(신호등·가로등·CCTV·보안등 등)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뿐 아니라 공공와이파이, 지능형CCTV,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횡단보도 등 스마트도시기술이 융합 적용돼 스마트지주 인프라로 진화된 모델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전체적인 채용 시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일부 직무는 공고가 늘거나 감소폭이 적은 등 직종에 따라 고용 시장에 전해진 충격도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2019년과 2020년 자사에 등록된 직종별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전 직종의 공고가 감소한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적은 직종은 △ 특수계층·공공(-7.7%p)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 IT·인터넷(-9%p) △ 디자인(-14.6%p) △ 미디어(-15.3%p) △ 전문직(-15.4%P) 등의 순이었다.세부적으로는
“헤이카카오, 공기청정기 켜줘”“헤이카카오, 건조기 AI 맞춤 코스로 실행해줘”“헤이카카오, 로봇청소기 터보 모드해줘”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삼성전자의 생활 가전을 헤이카카오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삼성전자가 4일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스마트홈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에 따라 삼성전자의 주요 스마트 가전 제품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와 연동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즉, 소비자들은 ‘카카오 i’가 탑재된 ▲
환경부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제도화하고, 특정대기유해물질(8종)에 대한 배출허용기준을 설정하는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3월 4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소규모 대기사업장 비대면 관리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4~5종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되어 사업장 관리 역량이 높아진다.그간 연간 대기오염발생량이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1∼3종 사업장)은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해 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실시
삼성전자서비스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새롭게 개편한 홈페이지(www.samsungsvc.co.kr)를 2일 오픈했다고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불필요한 대면 서비스 없이 제품 상태 확인, 상품 구입 등 원하는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한 것이다.우선, 고객이 가전제품의 상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 자가진단’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제품 자가진단’은 홈페이지와 가전제품이 IoT 기반으로 연결되어 제품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
충북 괴산군, 전북 김제시 등 전국 8곳에 국도 졸음쉼터와 문화체험 공간 등을 연계한 '스마트 복합쉼터'가 조성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전국 8개소에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를 통해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스마트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 관람,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다.‘20년 첫 시범사업을 실시, 부안군·고흥군
최근 카카오, 애플, 구글, 아마존 등 IT 기업들이 자율주행차‧ 스마트홈 등 IoT 기반 응용서비스 시장에 앞다투어 진출하면서,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자 단말기와, 자동차‧가전기기 등 주변의 사물을 연결하는 IoT 플랫폼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IoT 플랫폼은 초기 연구단계를 지나 급성장하고 있는데, 대규모 산업 데이터를 확보하기에 유리하고 시장의 선점효과가 커서 한번 주도권을 잡으면 관련 산업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이러한 점에 주목한 IT 기업들의 진출에 대항해 기존 기업들 또한 경쟁적으로 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국토교통부는 26일 지적공부의 디지털화를 통해 디지털뉴딜을 선도하고 국민의 토지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조사 기본계획 수정계획(2021~2030)'을 중앙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발표했다.'지적재조사 기본계획'은 지적재조사 사업에 관한 기본방향 및 목표, 연도별 투자계획, 정책추진과제 등을 담은 중장기 계획으로,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해 변경하고 있다. 최근 측량기술의 발달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추진절차 간소화를 통한 신속한 사업추진 필요성, 드론‧AI 신기술 활용과 같은 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에 참여할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소상공인 협업 활성화 공동사업은 소상공인 또는 협동조합 간 협업을 촉진하고 조직화 및 협업화를 주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총 210개 조합을 지원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매출 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인쇄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A조합은 지난해 공단으로부터 디지털 프린터기를 지원받아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소량 인쇄 사업을 확대해 전년 대비 1000%가 넘는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지식재산(IP)의 제품화를 통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1년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의 신청기업 모집을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24일까지 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우수 지식재산의 제품화 지원사업인 “IP제품혁신 지원사업”은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중 1건 이상을 보유하고 있거나, 전용실시권을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하며, IP의 제품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들을 이종분야의 다양한 특허 분석정보를 활용해 해결하고 검증과 기술보호, 투자유치, 판로개척까지 사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한국벤처투자는 24일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5002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9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해 민간의 자금을 벤처투자 시장으로 유입했다. 이로써 벤처투자, 벤처펀드 조성 모두 종전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으며 혁신 벤처 스타트업의 고용도 크게 늘었다.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역대 최대의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됐다.먼저 작년 12월 1차 출자를 통해
대우건설이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인 ㈜아이티로에 투자해 지분을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대우건설이 매입한 지분은 아이티로 전체 지분의 30%다. 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지난 2019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스마트빌리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는 인천 스타트업 파크가 오는 25일 공식 오픈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오후 2시 인천 스타트업파크 인스타Ⅰ동 5층에서 ‘인천 스타트업파크, Let’s Start Up’ 행사를 열고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다.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 위치한 복합건축물 ‘투모로우시티’를 리모델링한 것으로
정부가 해킹이나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공격을 막기 위해 정보 보호를 강화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최기영 장관 주재로 제13차 정보통신전략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뉴딜 대표사업 성과 로드맵'과 '2021 전파 진흥시행계획' 등 2개 안건도 보고됐다.정부는 2023년까지 총 6700여억원을 투입해 K-사이버방역을 추진한다.◈ 디지털안심 국가 기반 구축민간의 주요기업들과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축해 지금까지는 신고를 통해 수집하던 사이버위협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차세대 스마트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열고 다양한 스마트홈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 라이프관에 설치했던 얼굴인식, 음성인식 및 웨어러블 원패스 등은 고객들의 선호를 반영, 2019년 이후 분양한 래미안 단지들에 적용하기 시작한 바 있다.2021년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랩 - 스마트 라이프관을 업그레이드한 ‘래미안 RAI(Raemian Artificial Intelligence) 라이프관’을 공개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위한 A.I
지난해 스타트업들의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많은 성과를 낸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올 해에도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쉽 구축에 나서는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을 통한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파크가 2월 말 개소식을 열고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을 키워드로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및 바이오 융합 혁신기업을 육성하는 단일 사업 국내 최대 스타
정부가 올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 3000기를 확충하고 시스템반도체 분야 연구개발(R&D)에 총 24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전기차 급속충전 인프라 확충, 시스템반도체 기술혁신 지원, 바이오 생산 경쟁력 확충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는 주유소보다 편리한 충전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중 급속충전기 3000기를 확충할 방침이다. 설치비용이 높아 민간의 자발적 설치가 제한적인 급속충전기는 공공부문이 선도해 228
국토교통부는 민간이 보유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일반국도 지능형교통체계(ITS)에 적용하는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ㆍ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그동안 첨단센서, 무선통신 등 기술발전이 빠르게 진행되어 다양한 신기술이 개발되었으나, 지능형교통체계(ITS) 사업에는 제한적으로 적용됐다.이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경기도가 태블릿 PC로 어린이집 등원을 확인하고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아동의 학대여부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등 첨단 IT(정보통신산업기술)를 활용한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발표했다.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은 “급속한 기술 변화 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기술 변화로 소외되는 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수립했다”면서 “사람, 기술,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