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반도체산업 집중 지원과 대만 기업의 파운드리 대규모 투자에 대해 전문가의 85%가 한국에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또한, 반도체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AI)과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이 선진국의 60% 수준에 불과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과 함께 반도체 산업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먼저 전문가들은 각 분야에서 최고 선도국 수준을 100으로 보고 한국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 수준을 평가했다.그 결과 AI와 차량용 반도체 설계, 반도체
삼성SDS가 클라우드 기반 IT 솔루션 사업으로 고객의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에 적극 나서고 있다.삼성SDS는 AI/데이터 분석·IoT·블록체인 등 신기술 플랫폼과 협업 및 업무자동화 등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SaaS)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홈페이지 My Trial 코너에서 이러한 플랫폼과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지난해 개최한 ‘REAL 2020’ 행사에서는 디지털 수준 진단부터 전략 수립 및 실행의 전 과정을 지원하며 고객의 디지털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나선다.이마트는 6일(목)부터 성수점, 왕십리점, 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2입)’ 초도물량 약 5000개를 판매한다. 아울러, 오는 7일(금) 오후에는 나머지 점포에도 추가물량 5000여개를 투입해 판매처를 전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마트는 판매물량을 늘려 10일(월)부터는 본격적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휴마시스에서 제조한 것으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직접 콧속(비강)에서
두산퓨얼셀이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다.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화성시 내 ▲ 연료전지를 활용한 안정적 클린에너지 공급 ▲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원 활용한 스마트팜 시범사업 ▲ 연료전지 연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에너지인
하나은행은 세무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와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널리소프트의 AI 기반 세금신고 스마트폰 앱 ‘SSEM’ 을 활용해 개인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SSEM’은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및 부가세를 자동 계산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직접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으로 현재 23만여 회원이 이용 중에 있다.하나은행은 ‘SSEM’ 회원 중 하나은행 거래 손님에 대해 ▲ 사업자 전용
신한금융지주회사는 4일 미화 5억불 규모의 바젤 3 적격 외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Additional Tier1, 이하 AT1)을 글로벌 역대 최저 수준 금리로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지속가능채권(Sustainability Bond) 형태로 발행됐으며, 만기 5년후 상환이 가능한 콜옵션이 포함돼 있다.발행금리는 2.875%로 발행 규모의 8배에 해당되는 39억 달러의 주문이 몰리며 최초 제시금리 대비 52.5bp 축소된 수준에서 결정됐다.이는 글로벌 달러 시장에서 발행된 AT1 중 역대 최저 금리이자, 2%대
기아가 4일(화) K8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K8은 지난달 출시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에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추가해 총 4개 엔진 모델로 운영된다.K8 하이브리드는 최고 출력 180PS(마력), 최대 토크 27.0kgf·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 출력 44.2kW, 최대 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했다.특히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 출력(159PS)과 최대 토크(21.0kgf·m) 대
LH는 지난 29일 정부에서 발표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하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 20곳에 대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화) 밝혔다.'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저층 주거지로서 노후주택만 소규모로 정비할 필요가 있는 지역(10만㎡ 이내의 범위에서 지자체장이 관리계획 승인)을 말한다.이번 선정된 관리지역 선도사업 후보지는 서울 금천·양천·종로·중구·성동·중랑·강서구와 경기 성남·수원·동두천시, 인천 부평구, 대전 동구, 광주 북구 등 20곳으로 총 면적은 137만㎡에 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 등 복강경 수술에 사용하는 미래컴퍼니 ‘자동화시스템로봇수술기(이하, 수술 로봇)’ 제품을 4일 제10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복강경 수술'은 복부나 흉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낸 후 카메라·수술도구 등을 넣어 수술하는 방법이다.'혁신의료기기'는 정보통신기술, 바이오기술, 나노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는 경우, 지정받지 않은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기업들이 친환경 사업재편(E), 사회적가치 실현(S),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G) 등 실질적 ESG 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4일 밝혔다.이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서 "ESG는 일시적 트렌드로 끝나지 않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세계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안으로 더욱 부각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는 ESG 확산을 우리경제가 친환경·포용·공정경제로 체질 개선할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며 "민간 주도의 ESG 생태계 조성·확산을 목표로, 시장
두산밥캣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추가로 증설한다. 이와 함께 미국, 유럽 등 선진시장을 겨냥해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두산밥캣은 4일, 연구개발(R&D) 부문 투자를 포함한 7000만 달러(한화 약 77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스테이츠빌(Statesville) 공장을 증설한다고 4일 밝혔다.이 공장에서는 포터블 파워 제품을 주로 생산해왔으며, 2019년부터는 콤팩트 트랙터(Compact Tractor)도 조립 생산해왔다.두산밥캣은 이번 증설을
이광범 남양유업 대표이사가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 논란에 책임을 지고 3일 물러난 가운데,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사과를 했다.불가리스 사태의 파장이 커지며 남양유업이 창사 이후 최대 위기에 처하게 되자 뒤늦게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다.이 대표는 지난 3일 오전 임직원에게 사내 이메일을 보내 "최근 불가리스 보도와 관련해 참담한 일이 생긴 것에 대해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태 초기부터 사의를 전달했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고 절차에 따라 물러나겠다"고 밝혔다.그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자체 개발한 투명PI필름인 CPI필름으로 중국 시장에서 폴더블폰 대중화를 앞당기며 커버윈도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샤오미가 출시한 폴더블폰인 미믹스폴드(Mi Mix Fold) 커버윈도우에 CPI필름이 적용됐다고 3일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 CPI필름은 샤오미를 포함해 중국 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소재 시장 전체에서 점유율 90%에 육박해 박막유리를 제외한 커버윈도우용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미믹스폴드는 중국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달 29일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퍼시피코에너지와 ‘영암군 미암면 2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영암군 미암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환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미암면 주민,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 조동욱 퍼시피코에너지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미암주민태양광사업’은 미암면 일원에 200MW의 육상태양광을 건설하는 것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이다.총사업비 2939억원에 달
LG전자가 GS 리테일과 함께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 타워 1층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LG 클로이 서브봇 (LG CLOi ServeBot)'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 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다. LG 클로이 서브봇' 은 GS 타워 내에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가며 입주 고객들에게 도시락,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한다.예를 들어 G
대공·대함·대잠수함 작전 수행능력을 갖춘 한국해군 2800톤급 신형 호위함(FFG Batch-II) ‘대전함’ 진수식이 3일 오후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거행됐다.대전함은 노후화된 호위함(FFG,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척의 신형 호위함을 확보하는 울산급 Batch-II 사업의 다섯번째 함정이다.해군은 광역시, 도의 지명을 호위함의 함명으로 사용해 온 전통에 따라 이번 5번함의 함명을 ‘대전함’으로 제정했다.이날 진수식에는 부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예비 귀어귀촌인들의 증가하는 온라인 교육 수요에 발맞춰 5월 3일부터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되는 귀어귀촌 온라인 교육은 총 2과목으로, △ 6차산업과 수산 관련 산업의 이해 △ 귀어귀촌 안내 및 지원정책 과목이다.이번 개편을 통해 예비 귀어귀촌인들은 총 9과목의 강의를 수강할 수 있게 됐다. 과목 확대에 따라 온라인로 이수 가능한 시간도 15시간에서 20시간으로 늘어났다. 9개 과목은 △ 어선어업의 이해, △ 양식업의 이해, △ 수산업과 어촌가치의 이해, △ 어촌
아모레퍼시픽이 맞춤형 입욕제 제조 서비스 ‘배스봇(bathbot)’을 출시한다고 밝혔다.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모레스토어 광교에서 4일부터 선보이는 ‘배스봇’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향과 색을 담은 입욕제를 현장에서 바로 제조해준다.‘배스봇’을 이용하는 고객은 키오스크에서 간단한 심리 테스트를 거쳐 현재 본인에게 필요한 입욕제, ‘배스밤(bath balm)’을 추천받거나 원하는 제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배스밤을 추천하는 과정에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향이 심신의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반영했다.이를 바탕으로 스윗
SK텔레콤이 4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약 2조 6000억 원 규모(5/3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전격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사실상 기존 보유 자사주 전량에 해당하며, 소각 예정일은 5월 6일이다.SK텔레콤이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다. 이는 국내 4대그룹 자사주 소각 사례 중 발행주식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이며,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에 이어 두번째로 크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보유한 자사의 주식을 소각해 유통 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주들이 보유 중인 기존 주식의
한국 최초의 모빌리티 유니콘 쏘카와 인공지능(AI) 혁신학교 AIFFEL(아이펠)을 운영 중인 모두의연구소가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모두의연구소와 데이터 분석과 AI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 위해 '쏘카 트랙' 프로그램 운영이번 협약은 데이터 및 AI 활용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체결됐다.모두의연구소는 올 하반기부터 AIFFEL 강남캠퍼스를 '쏘카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