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지만 '인원·시설운영 제한'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10만명에게 연 1.0%의 초저금리로 2000만원씩의 특별융자가 지원된다.또 온라인에 진출하는 소상공인을 매년 10만명 정도 양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소상공인에게 배달 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과 소위 '착한임대인'에게 융자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기간을 내년 말까지 최대 1년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범부처 소상공인 정책 총괄기구인 소상공인정책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시흥시는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시범구축 대상지로 선정된 월곶포구에 위치한 ‘월곶식탁’과 ‘월곶동책한송이’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우리동네에서'라는 슬로건으로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 행사를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네단위 로컬유통망’은 ‘지역 생산자–'동네상점+유통 스타트업'-소비자’를 연계해 지역상품의 소싱‧유통‧판매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는 하이퍼로컬(지역밀착형) 개념의 유통‧물류 체계다. 먼저 음식료품 판매점과 공유주방이 융합된 경험형 마켓인 ‘월곶식탁’에서는 지역 소상공인 제품을 소비자와 온‧오프라인으
부산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과 연계한 택시호출 공공앱 ‘동백택시’를 내달부터 전격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동백택시’는 지역화폐 동백전 앱에 택시호출·결제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대기업의 택시호출 플랫폼 시장 독식에 따른 ‘호출중계 수수료 인상’, ‘콜 몰아주기’ 등으로 침체가 가중되고 있는 택시업계를 활성화하고 지역택시업계의 공정거래 질서확립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도입됐다.동백택시를 이용할 경우, 택시기사와 이용승객의 호출중계 수수료는 무료며, 이용승객은 동백전 캐시백 10% 혜택을 받을 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재개한 신용카드를 활용한 외식 할인지원 사업을 예산 소진에 따라 10일 자로 종료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 1주일간(11.1~11.7) 사업에 참여해 결제한 실적은 총 565만 건이다.신용카드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환급될 금액은 109억 원으로, 10일경 배정예산(155억원)이 전액 소진될 전망이다.할인지원 사업 응모는 9일(화) 자정까지 가능하며, 실적은 10일(수) 자정까지 주문·결제한 것까지 인정된다.신용카드를 통한 외식할인 지원사업은 완전히 종료되고, 이후 사업은 지역화폐(76개소)를 통해 추진된다.지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이 민생입법을 강조했다. 김경만 의원은 지난 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하도급 피해기업들의 실질적인 구제를 위한 기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불공정한 하도급거래로 인해 발생한 부당한 이익을 환수하고, 의무이행을 강제하기 위해 위법한 기업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있으나 과징금이 전부 국고로 귀속되고, 정작 피해 중소기업은 피해를 회복하지 못하고 법정관리나 부도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김 의원은 “과징금의 일부(10%)를 재원으로 별도의 불공정거래 피해구제기금을 마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해 사용자 중심의 공공형 택시플랫폼 'e음택시' 사업이 출범한다.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승객감소, 근로자 이직율 증가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지역 택시업계의 부담경감 및 시민들의 편리한 택시호출 통합서비스 도입 필요성 증대에 따라 'e음택시' 서비스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e음택시'란 지역화폐 플랫폼(인천e음) 기반의 택시 호출서비스를 말하며, 대기업 플랫폼의 독점으로 택시업계는 물론 시민들의 피해로 이어지자 대안이 될 수 있는 공공형 플랫폼 서비스 제공 필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를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10월 2일부터 1997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11월 1일 이후 발급본, 최
부산시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나선다부산시는 오는 11월부터 한 달간,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의 개인 충전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는 이른바, '부산시민 응원 동 백(100)'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부산시는 동백전 월 발행액을 기존 2000억 원에서 2500억 원까지 확대해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이에 11월 한 달간 동백전을 이용하면 개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이번 이벤트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시는 이번 이벤트
11월에는 인천e음 캐시백 10%를 결제액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인천광역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캐시백 10% 한도를 결제액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29일 밝혔다.인천시는 ‘2021 코리아세일페스타(‘21.11.1.~11.15.)’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캐시백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인천e음은 현재 가입자 162만 명인 전국 최대 규모 지역화폐 플랫폼으로 10월 현재 누적 발행액이 6조 8000억 원을 돌파했다.캐시백은 물론, 인천e몰, 인천직구, 배달e음,
농림축산식품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에 맞춰 그 동안 비대면으로 진행해왔던 외식 할인과 작년 11월 이후 중단된 농촌관광 할인사업을 11월 1일(월)부터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외식 할인 지원이번 외식 할인 지원사업에는 잔여예산 180억 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선착순으로 환급해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외식 할인 지원은 외식업소(지역화폐는 가맹 외식업소에 한함)를 방문하거나, 배달앱을 통해 주문 결제 시 실적 달성을 확인해 환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여 배달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개 모집을 통해 총 22개사(공공 1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15일 재개한 비대면(배달앱) 외식할인 지원 사업을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12일 자로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3주간(9.15.~10.3.) 사업에 참여해 결제한 실적은 총 672만 건이며, 신용카드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환급될 금액은 136억 원으로, 12일경 배정예산이 전액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할인지원 사업 응모는 10일(일) 자정까지 가능하며, 실적은 12일(화) 자정까지 결제한 것까지 인정된다.기존 응모 자격 및 결제 실적은 추후 사업 재개 시 그대로 이어서 인정할 방침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경기도가 시군과 함께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경기지역화폐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단속은 경기도 제3차 재난기본소득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지역화폐 사용량이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불법 환전, 지역화폐 차별 거래 차단 등 건전한 지역화폐 유통질서 확립에 목적을 뒀다. 도·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가맹점별 결제 자료와 주민신고 사례 등을 토대로 사전분석을 거친 후, 대상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하는 식으로 진행하게 된다. 단속반은 경기도 3차 재난기본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에게 지급되는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10월 1일 시작된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경기도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대상은 6월 30일 24시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가운데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소득상위 12%로, 내국인 252만1000 명, 외국인 1만6000 명 등 총 253만7000 명이다. 지급액은 정부 5차 재난지원금과 동일한 1인당 25만 원이다. 신청방식은 지난 1·2차 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또는 현장신청으로 진행된다.
경기도가 오는 10월 1일부터 중앙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 약 253만7000명에게 1인당 25만 원씩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이 포함된 예산안이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경기도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정 부분 진정세에 접어든 방역 상황과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이 90% 가까이 지급된 시점의 추가소비 진작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1일부터 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의 국고부담 50% 합의 이행이 시급하다며 국민의힘에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정치를 하는 데 있어서 여야로 나누어서 입장이 다를 수 있지만 도민 입장에서 필요한 일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서로 협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재정자립도가 높다고 하지만 주요 사업들은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다. 국가적 차원에서 관심이 필요한 일들에 대
‘보조금24 서비스’가 보유한 1075개의 중앙부처 보조금정보가 오픈API 형태로 공개되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오픈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는 버스정보·날씨정보 등 실시간으로 값이 변경되는 데이터를 웹/앱 프로그램개발 등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인터페이스를 말한다.행정안전부는 15일(수)부터 중앙부처의 보조금정보를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이를 통해 가정양육수당,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충남도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정부 기관이 힘을 모아 공동 복지기금을 마련했다.충남도는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 17개 중소기업 등과 ‘더 행복한 충남공동근로복지기금’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참여 기관들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도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 혜택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지자체, 정부기관이 함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 운영한다. 예산·보령·공주에 있는 17개 업체가 근로자 1명당 40만원씩 모두 1억5880만원을 기금에 출연하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을 올해 대비 대폭 삭감한 것을 두고 수퍼마켓연합회 등 자영업자 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임원배·사진),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은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지는 소중한 정책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이라며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지역화폐 할인판매 차액 보전 등 발행비용 지원 규모를 올해 1조522억원에서 내년 2403억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예산을 올해 대비 대폭 삭감한 것을 두고 수퍼마켓연합회 등 자영업자 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마트협회,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등은 지난 1일 논평을 통해 "지역화폐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마지막 희망으로 여겨지는 소중한 정책으로 지역 경제의 핵심"이라며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정부는 지역화폐 할인판매 차액 보전 등 발행비용 지원 규모를 올해 1조522억원에서 내년 2403억원으로 77% 줄였
정부가 소득 하위 80% 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을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지급한다.정부는 이에 따라 다음 달 6일부터 지급대상 조회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대상자 조회, 온·오프라인 신청은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된다.정부가 30일 발표한 국민지원금 세부 시행계획과 관련 국민지원금 대상자 기준과 신청 방법, 일정 등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Q. 국민지원금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