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지역화폐 동백전 개인별 충전 한도를 월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9월부터 상향한다.부산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위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월 발행 한도를 14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동백전 충전 한도를 확대함으로써 동백전 사용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지난달 26일,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서 ‘동백전의 경제효과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동백전이 ‘전례 없는’ 잠재력을 가진 플랫폼으로 실제 투
카카오페이와 DGB금융지주가 디지털 고객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에 나섰다.카카오페이와 DGB금융지주는 지난 23일 판교에 소재한 카카오페이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카카오페이 류영준 대표와 DGB금융지주 김태오 회장 및 양사 임원들은 협약식에 참석해 양사 사업 발전을 위한 포괄적 노력을 함께 약속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카카오페이와 DGB금융지주는 각사의 전문성을 살려 ▲ 금융 소외 계층을 위한 비대면 중금리 대출 등 여신 지원 강화 ▲ 자본시장부문의 협력을 통한 MZ 세대
경기도가 37조 5025억 원 규모의 2021년 제3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경기도는 정부 정책을 확장 연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역량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안정을 위한 전 도민 상생지원금 지급, 지역경제 역량 강화, 도로․하천 부문 인프라 강화에 중점을 둔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0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3회 추경예산은 2회 추경예산 32조 4624억 원보다 5조 401억 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의 자산형성을 돕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2021년 2차 참여자 6000명을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이란 참여자가 2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매달 10만 원씩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4만2000원이 추가 적립돼 2년 후 580만 원(현금 480만 원과 지역화폐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공고일 8월 17일 기준) 도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노동자’로,
“17년간 여기서 장사했는데 이렇게 힘든건 처음이라니까.”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서 만난 정 모씨는 이렇게 한탄했다. 17년간 광장시장에서 빈대떡을 부쳐온 정 씨는 “시장에도 거리두기가 적용되니까 18시 이후에는 3명 이상 못모이니 손님이 더욱 없다”며 “최근에는 폭염까지 겹쳐서 손님 구경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말했다. 정 씨를 비롯한 인근 상인들에게 질문해보니 점심매출은 50~60% 가량, 18시 이후 매출은 80~90% 가까이 감소했다고 한다. 광장시장은 특색있는 먹거리들이 많아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지만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계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금 1166억원을 추석 전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달 2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집합 금지·영업 제한 피해를 본 3만4천여개 업체에 공공요금 50만원씩을 지원한다.3개월 이상 고용인력을 유지하면 사회보험료 50만원도 지급한다.지역화폐 온통대전으로 결제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배달료도 전액 보전해준다.온통대전 발행액 규모도 1조3000억원에서 2조원으로 늘려 위축된 소비상황에 대응한다.소비 취약 계층인 65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경기도가 중앙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도민들에게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이에 따라 모든 경기도민이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전 도민 제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도민 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의 당위성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정부 5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분들을 포함해 모든 도민들께 제3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3차 재난기본소득 지급 소식을 알리기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가 발행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올해 발행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최근 대전시에 따르면 온통대전은 지난달 말 기준 1조324억원이 발행됐다. 하루 평균 50억원 가량이다.온통대전 애플리케이션에는 하루 평균 800여명이 신규 가입하면서 누적 가입자는 65만명이 됐다. 온통대전 카드는 총 90만장 발급됐다.온통대전은 지난해 5월 출시와 동시에 구매 한도 100만원과 최대 15% 적립금 환급(캐시백) 정책으로 호응을 얻었다. 출시 7개월 만에 9000억원이 발행됐다.시는 당초 올해 1조3000억원을 발행할 계
구리전통시장, 부천상동시장 등 경기도내 전통시장 5곳이 ‘2021 소상공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비대면 온라인 기반의 이 커머스(E- Commerce) 시대를 열게 됐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으로 급속히 이뤄지는 비대면 경제 환경에 대응, 전통시장에 온-오프라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신규 시범사업이다.경기도는 지난달 참여 전통시장을 공모한 후,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 및 예산 집행계획, 배송센터 규모·위치, 상권 현황
하나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하나카드’ 출시 및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제휴 협약식을 지난 2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하나카드와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협약으로 ‘모두의 신세계 하나카드’를 첫 상품으로 출시했으며, ‘18년 10월 출시한 2종의 체크카드(신세계 하나ㆍ시코르 체크카드)에 이어 출시 3년만에 신용ㆍ체크카드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됨에 따라 앞으로 제휴카드 이용 손님에게 디지털 기반의 다양한 마케팅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하나카드와 신세계
부산지역화폐인 동백전의 월 캐시백 지급 한도가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기존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동백전의 개인별 월 충전 한도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되고, 월 발행 한도도 1000억 원에서 1400억 원으로 확대된다.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이며 1호 결재였던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 지원대책'의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동백전 발행 규모 확대’의 일환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등으로 그동안 움츠렸던 소비 활동이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이번 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세 번째 100만 인구 도시인 '고양'을 찾아간다.경기도주식회사는 7월 1일부터 고양시에서도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달특급은 도내 총 19개 지자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이번 고양시 서비스 개시는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활성화는 물론 신규회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양시는 인구 108만 명이 넘는 대도시로, 이 중 45만 명이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 중이다.배달특급은 지역화폐를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으로 앱 내 지역화폐 사용률은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 분기당 25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접수를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제출서류로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
인천광역시는 29일 ㈜에코투게더와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푸른두레생협)이 참여하는 '인천e음가게'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인천시에 따르면 그간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시민들에게 의무만을 요구했다면, 이번 협약을 통해 제대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의 경우 유가 보상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이와 관련 인천시는 빠르면 7월부터 동구 행정복지센터 11개소 등 총 22개소에 재활용품 유가보상을 실시하는 '인천e음가게'를 시범 운영한다.'인천e음가게'란,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경기도는 ‘2021년도 상반기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의 신청을 오는 7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2019년 하반기부터 도내 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내 만 13~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이번 교통비 지원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버스(시내/마을)를 이용한 청소년에게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최대 6만 원(연간 12만 원) 한도에서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지원 대상 교통수단은 경기도 시내버스(일반, 광
경기도가 새로운 노동방역대책으로 올해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일용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약노동자에게도 ‘백신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기존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취약노동자에 한해 1인당 23만원의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을 지원해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이번에는 최근 들어 국가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 취약노동자까지 지원대상으로 포함시켜 1인당 1회에 한해 8만5000원의 백신병가 소득
핀테크 관련 토탈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IT기업인 코나아이는 플랫폼 사업 확장을 위해 오는 7월 9일까지 개발 직군 경력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정보보안 ▲인공지능(AI) 엔지니어 ▲백앤드 개발 ▲ 웹서비스 개발 ▲앱 개발 ▲데이터베이스 관리자(DBA) ▲프론트엔드 개발 ▲QA ▲데이터엔지니어 ▲데이터분석 총 10개 부문이다. 국내 최다 지역화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코나아이는 기존 플랫폼 고도화 및 하반기 데이터 플랫폼, 모빌리티 플랫폼 등 신규 플랫폼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우수한 개발인재를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부터 전통시장에도 온라인 기반 장보기 배송체계 구축에 나선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소상공인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시장에 대한 모집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으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급속히 이뤄지는 경제 환경에 대응, 전통시장에 온-오프라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 매출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신규 시범사업이다.먼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쉽게 장보기를 할 수 있
인천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시는 본예산 대비 1조3806억원(11.6%)이 늘어난 13조3353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이날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 주요 항목을 보면 지역화폐 인천e음 캐시백 10% 지급 연장, 소상공인·중소기업 금융 지원,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격리대상 시민 치료비·생활비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114억원이 편성됐다.또 폐기물 매립지 인천에코랜드 발전계획, 원도심 주차난 해소, 버스 준공영제,
정부가 로봇과 드론 등 스마트 물류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으로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4건,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 2건 등 총 6건을 선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등 도시 물류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대상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 지원사업’은 대상지역과 내용에 따라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과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