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6일 영도 라발스호텔 회의실에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한 현대자동차(주), ㈜엔진텍, ㈜해민중공업 관련기업들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과제인 중소형 선박 LPG추진시스템 상용화에 앞서 LPG엔진발전기 공동개발을 위해 관계기업간 상호협력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개최하게 됐다.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해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 이하로 대폭 강화했고, 국내에서도 ‘친환경선박법’이 시행되어 온실가스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공
정부가 차량용 반도체 부품, 전기차용 희토류 영구자석 등 8건의 소재·부품·장비 개발을 위한 수요·공급기업간 협력사업을 승인한다고 25일 밝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협력사업 승인 안건을 상정·의결했다.이번에 발굴된 협력모델의 대다수는 최근 반도체 부족을 겪고 있는 자동차산업과 연관돼 있고, 협동연구, 개발·구매 연계 외에 해외기업의 국내투자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유턴이라는 새로운 협력방식도 추가됐다고 홍 부총리는 설명했다.정부는 이번 승인을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목동에서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 등 중진공 3대 경영혁신 방향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새롭게 설정한 혁신 방향인 친환경·그린 혁신 등 향후 중점 기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사회안전망을 제공해 신속한 위기극복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전환을 도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고, 지역기업과 주력산업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을 선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규제자유특구 중심의 창업 붐 활성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개최하고 5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로, 지역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단위로 신사업과 관련된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주는 제도다. 전국 14개 지자체에 미래교통(8개), 에너지·화학(7개), 바이오헬스(5개), ICT(4개) 4개 분야에서 24개 특구가 지정돼있다.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지역의 특구 내 창업 활성화 및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 대구광역시, 한국로봇산업진흥,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와 대구 로봇산업 육성 및 공급망 스케일업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권영진 대구시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김창호 (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 진행됐다.중진공과 협약기관은 대구지역 로봇기업과 부품·소재 분야 전후방 유망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기관이 보유
중소벤처기업부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일반시민이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할 수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대중교통 서비스 실증을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중기부 장관과 세종시장은 30일(화) 세종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를 방문해 특구 참여기업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특구기업이 개발한 자율주행버스를 시승해 운행 등 안전성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이번 방문은 권칠승 장관 취임 이후 규제자유특구 첫 현장 행보로 세종 특구사업의 실증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기업 애로사항과 사업화 방안 등 자율주행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술보증기금이 오는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기업에 65조원의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기보는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보증지원 체계를 구축,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기보가 구축한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보면 7개 방향에 걸쳐 2025년까지 65조원의 보증을 공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뉴딜 관련 우대보증 지원 확대, 탄소 중립 등 정책 연계지원, 유관기관 협업 시스템 구축, 보증지원 비대면 프로세스 고도화 등 한국판 뉴딜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는 실행방안이라고 기보는 설명했다.세부적으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정부는 올해를 대한민국 그린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보령시에 있는 화력발전소 홍보관에서 열린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해 "그린뉴딜만이 생존의 길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정치·경제·사회·문화를 재정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탄소중립 목표에 대해서도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최고를 기록한 이후로는 2년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10.8% 감축했다. 코로나 영향도 있었지만,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 등이 큰 역할을 했다"며 "국민도 자신감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는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센터는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연면적 452㎡ 규모로 만들어졌다. 의료기기 제작지원실, 공유 오피스, 교육실 등을 갖췄다.중기부는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센터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유망 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3D 프린터 활용 의료기기 제작 지원과 심전도 측정 장비 등 의료기기 시험·분석 서비스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개소식에서는 야외활동 참가자 대상 심전도 원격 모니터링, 고혈압 환자 대상 전자처방전 발급 등 다양한 실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는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의 활성화와 강원 규제자유특구 내 창업기업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센터‘ 개소식을 12일(금) 원주혁신도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총사업비 5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52㎡ 규모로 구축됐다.광대역통신테스터, 3D프린터, 전자파 실드룸, ARM·IAR 컴파일러, 3차원설계프로그램 등 총 26억원 상당의 장비(31종) 활용이 가능한 ‘의료기기 제작지원실’과 예비창업자나 장비활용 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 ‘교육실’ 등의 부대공간도 마련했다.강원도는 ’19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민 누구나 관심 분야의 규제법령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규제백과사전'을 규제자유특구 누리집(http://rfz.go.kr)에 개설했다고 밝혔다.'규제백과사전'은 어려운 법률용어가 아닌 일상용어로 규제법령을 찾기 가능하도록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찾듯이 편리하게 규제법령을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용자 중심의 지능형 규제법령 검색시스템이다.이번에 오픈한 규제백과사전은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일상용어로 규제법령 검색이 가능한 '자연어 검색'과 산업‧기술 분야별 탐색이 용이한 '단계별 주제탐색' 등 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한국벤처투자는 24일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공고를 통해 5002억원을 출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9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모태펀드가 벤처투자 시장에 마중물을 공급해 민간의 자금을 벤처투자 시장으로 유입했다. 이로써 벤처투자, 벤처펀드 조성 모두 종전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으며 혁신 벤처 스타트업의 고용도 크게 늘었다.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역대 최대의 벤처투자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신속하게 추진됐다.먼저 작년 12월 1차 출자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사용될 최소잔여형(LDS) 주사기와 관련, “진단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번 보여주게 됐다”고 평가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주사기 제조 업체인 전북 군산의 풍림파마텍을 찾아 생산 현황을 살피고 임직원을 격려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풍림파마텍은 의료기기 수입판매에 주력하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LDS(최소 잔여형) 백신주사기 생산에 도전한 업체로, 세계 20여개국에서 구매 요청을 받고 있다.이날 방문은 세계 각국이 LDS 주사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
중기부는 올해 대·중소기업 협력이익공유제의 법제화를 추진하고 상생협력기금을 1조원 추가 조성한다. 또한 같은 사람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해도 업체별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한다. 지금은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면 1곳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중기부는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돕고자 버팀목자금 4조1000억원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임차료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융자 4조원도 공급한다.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당정이 추진 중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최대한 두텁게 선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권 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는 광주 규제자유특구의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 저속 특장차 실증’과 ‘자율주행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실증’을 17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무인 저속 특장차는 시속 5km 이하의 저속으로 운전자 탑승없이 스스로 자율주행하며 도로청소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목적 차량이다.광주광역시는 지난 2019년 11월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국내 최초로 운전자 없이 도로청소차, 쓰레기 수거차 등 공공서비스를 실증함으로써 그간 단순 자동차부품 제조·조립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완성차 전진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취임 첫 행보로 지난 5일 서울 마포 소재 드림스퀘어를 방문하고 버팀목 자금 지원상황을 점검했다.권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적·물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버팀목자금은 매우 중요하다”며 “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권 장관의 이번 행보는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매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당면 과제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한 국회 인사청문회 답변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권 장관은 지난 3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
지난달 17일, 규제샌드박스 제도가 시행 2주년을 맞았다. 국무조정실과 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샌드박스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2년간 샌드박스 성과를 공유했다.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고, 관련 부처와 샌드박스 승인기업 관계자들도 화상으로 참여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들이 노는 놀이터 모래밭처럼 기업들이 자유롭게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해 주거나 유예해 주는 제도다.정부에 따르면 지난 2년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의 심사도 진행 중이다. 안전성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자체 백신 개발도 계속 독려하겠다.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겠다"고 했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함께 코로나를 이겨낼 것이다. 이제 드디어 어두운 터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월 15일까지 2021년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중기부와 중진공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수출바우처사업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의 수출 전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패키지로 지원하는 대표적인 해외진출 지원 사업이다.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하며, 12가지 형태로 구성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1차 모집에는 2021년 수출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키고 계시는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지난 2020년, 전 세계는 격동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으로 인해 많은 나라에서 경제활동이 급속히 위축되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은 크게 동요하고, 세계교역이 급감한 가운데 주요국 경제는 침체되었습니다. 이러한 전 세계적 코로나-19 위기는 현재도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