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GS리테일이 AI와 빅데이터 기반의 최첨단 지능형 편의점을 선보인다.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리테일테크(Retail-tech) 고도화, 이종 데이터 융합 등 전방위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리테일테크 점포 구축은 소매유통(Retail)과 ICT 기술(Technology)을 결합하여 편의점, 수퍼 등을 최첨단으로 탈바꿈하는 유통전략이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 데이터 기반 상권·매장 분석 기반의 스마트 스토어 구축 ▲ 미래형 매장 구축을 위한 리테일-테크 솔루션 기획 ▲ 데이터 협력을 통한 양
2%대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다.8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과 공업제품, 개인서비스 가격이 모두 오르면서 지난달에 이어 또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5개월째 2%대 물가 상승률…두달 연속 2.6%, 연중 최고치2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8.29(2015년=100)으로 1년 전보다 2.6%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0.6%), 2월(1.1%), 3월(1.5%) 등으로 점차 폭을 키우다가 4월(2.3%)에 처음 2%대로 올라섰고, 5월(2.6%)에는 9년 1개월 만의 최
GS리테일이 배달앱 2위 요기요를 인수한다.GS리테일은 사모펀드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컨소시엄과 함께 요기요를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의 지분 100%를 8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GS리테일은 인수금액의 30%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한다. 컨소시엄은 인수와 동시에 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단행한다.GS리테일은 이 중 600억원을 부담해 총 3000억원을 투자한다.GS리테일은 "요기요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향후 성장성, 온·오프 커머스의 시너지 확대 가능성, 딜리버리코리아의 안정적
쿠팡은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쿠팡과 거래하는 소상공인들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7% 성장했다고 12일 발표했다.이는 전국 소상공인들의 전체 오프라인 매출이 7%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쿠팡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수십만 소상공인들은 쿠팡 전체 판매자의 80%를 차지한다.쿠팡은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기 적응 지원 및 교육을 제공하고, 마케팅 및 행사 활동 등을 지원하며 이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고있다.쿠팡은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올해에만 약 3억5000만 달러를 국내 소상공인 지원에 투자했다.쿠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석유류 등이 일제히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올해 최고치로 뛰어올랐다.특히,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이 8월 들어 금리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보고서들이 잇따라 나오면서 향후 한국은행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 6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6%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0.6%), 2월(1.1%), 3월(1.5%) 등으로 점차 폭을 키우다가 4월(2.3%)에 처음 2%대로 올라섰고 5월(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화) 10시 58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애틀란타공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화물기가 70톤의 수출화물을 운송하면서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후 20년 만에 항공화물 누적 5000만 톤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20년 동안 인천공항을 통해 수출입된 물품 가액은 약 15조 달러(원화 1경 7224조 9062억원)로 추산, 이는 우리나라 2020년 GDP(1조 6382억 달러)의 약 9배에 달하는 수준이며, 항공을 통한 화물운송은 반도체·의약품 등 고가 물품이 많아 ‘20년 우리나라 전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석유류 등이 일제히 오르면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올해 최고치로 뛰어올랐다.정부는 하반기에는 물가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보고 있으나, 코로나19 4차 재확산 상황에서 생활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서민들이 체감하는 고통이 커지고 있다.◈ 7월 소비자물가 2.6% 상승…두 달 만에 올해 최고치3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1(2015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6%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0.6%), 2월(1.1%), 3월(1.
CJ대한통운이 마켓컬리와 협력해 충청권으로 진출해 성공적으로 운영한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지역으로 확대한다.전국 확대를 위한 양사의 협력이 강화되면서 ‘샛별배송’ 서비스 지역 확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CJ대한통운은 마켓컬리와 협력해 오는 8월 1일부터 대구광역시에서도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양사는 지난 4월 ‘샛별배송 전국 확대 물류 협력 MOU’를 체결했으며 5월부터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샛별배송’을 진행해 오고 있다.양사는 물류 인프라를 연계해 안정적인 ‘
중소벤처기업부가 7월 19일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 수는 역대 최대인 15개사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작년 말 기준으로 13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었으며 올해는 직방·두나무·컬리 등 3개사가 추가되고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으로 제외되면서 15개가 됐다.국내 유니콘 기업 15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4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올해 새롭게 탄생한 유니콘기업은 직방, 두나무, 컬리 등으로 각각 프롭테크(Propt
CJ대한통운이 e커머스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e-풀필먼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잡고 운영센터 규모를 20만평 이상 추가하기로 했다. 새로 추가되는 풀필먼트 센터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각종 운영시스템과 AI로봇, 무인운송로봇(AGV) 등 최첨단 물류기술이 속속 도입된다.CJ대한통운은 e커머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새로운 라스트마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네이버와 협력해 20만평 이상의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20만평의 풀필먼트 센터에는 46만에 달
이마트와 네이버가 지난 3월 지분 교환 이후 첫 협업으로 ‘소상공인(SME) 브랜드화’에 착수한다. 네이버는 이마트와 함께 우수한 지역 명물을 발굴해 브랜드 상품으로 개발, 오프라인 유통 가능성에 도전하는 ‘지역명물 챌린지’ 프로젝트를 19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네이버 쇼핑 푸드윈도의 '지역명물' 코너에 입점한 2000여개 밀키트 상품 중 일부를 선별해 '인생맛집' 브랜드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이 골자다.네이버 푸드윈도의 ‘지역명물’ 코너에는 전국의 특색 있는 맛집 대표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밀키트 제품들이 다
현대차그룹이 1톤 포터EV를 활용한 도심형 딜리버리 서비스를 선보인다.전기차 기반의 서비스 발굴 및 맞춤형 차량 제작 등을 통해 미래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백화점,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 물류대행사 팀프레시와 함께 전기트럭 기반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친환경 포터EV 4대를 투입해 주문한 지 최소 10분에서 최대 30분 안에 과일, 야채, 정육 등 친환경 신선식품 배
네이버가 다양한 물류 스타트업과 손잡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물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나선다.◈ SME 물류 부담 줄이기 위해 풀필먼트부터 택배, 배송, 물류창고 등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력 이를 위해 네이버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으로 온라인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인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를 열었다.‘NFA’는 SME와 풀필먼트 스타트업을 상호 연결하는 것을 시작으로 향후 AI를 이용한 물류 데이터 분석, 사업자별 물류 수요예측 등의 기능들을 종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네이
수도권 확진자가 1000명대에 진입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온라인 쇼핑을 계속해서 바꾸는 모양새다. 주문 후 최소 하루, 길면 일주일 걸려 택배 배송을 받던 시대는 곧 끝나고, 어떤 물건이든 30분 내지는 하루만에 배달받을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4차 코로나19 대유행이 도래한 가운데 유통업계는 다시 돌아온 ‘집콕’에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이다. 배송업체들은 식자재와 밀키트 주문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만발의 준비 중이다. 배달 앱 강자로 꼽히는 배달의민족은 6일부터 단건 배달(배민1) 서비스 지역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했다
쿠팡은 경남 김해와 경기 고양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두 센터를 폐쇄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신선식품을 취급하는 김해1물류센터에서는 이날 근무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각각 6일 오후부터 7일 새벽까지, 전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양1물류센터도 이날 근무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오후 3시30분께부터 폐쇄됐다.고양1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일반 상품을 취급한다.쿠팡은 방역당국과 협의해 물류센터 운영 재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SSG닷컴이 신규 구매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또 한 번 ‘무료배송’ 카드를 꺼냈다.SSG닷컴은 올해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7월 한 달 간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 쿠폰’과 ‘1만 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첫 구매 고객이 대상인만큼 신규 가입고객은 물론, 올해 구매내역이 없는 장기 미사용 고객도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한 아이디(ID) 당 오픈마켓을 제외한 모든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무료배송쿠폰’ 3장을 비롯해 결제금액 ‘1만원 할인쿠폰’ 1장 등 총 4장의
네이버와 CJ대한통운이 손잡고 물류 인프라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특히 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상품을 대상으로 익일배송 서비스에 나서 쿠팡의 대표 서비스인 '로켓배송'과 맞붙는다.CJ대한통운은 네이버와 함께 경기도 군포에 e-풀필먼트 센터를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센터는 축구장 5개를 합친 크기인 연면적 3만 8400㎡(약 1만 1616평) 규모로, 온라인으로 주문된 상온 보관 제품의 보관과 포장, 출고 등 전체 물류 과정을 처리한다.군포 센터는 과대 포장을 방지하는 친환경 스마트 패키징 솔루션을 도입했고, 모든 포장재는 재
2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46(2015년=100)으로 작년 동월 대비 2.6% 올랐다. 이같은 상승률은 2012년 4월(2.6%) 이후 9년 1개월 만에 최고다.작황 부진과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에 농축산물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세를 이어갔다.국제유가 급등으로 공업제품 가격이 오른 데다 농산물 가격 인상분이 재료비에 반영되며 서비스 가격까지 전반적으로 치솟았다.◈ 소비자물가 2.6%↑…농축수산물 5개월째 두자릿수 증가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0.6%), 2월(1.1%), 3월(1.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구 FSS)가 중소 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을 계기로 파스토는 온라인 사업자들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국내외 선도 업체와 제휴를 통해서 풀필먼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 연동을 통해서 원스톱 물류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해외 풀필먼트 서비스까지 제공하며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은 한국을 미국, 중국, 인도에 이은 벤처 4대 강국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와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에 따르면, 유통업체 온·오프라인 전체 매출은 작년 4월보다 13.7% 증가했다. 이로써 유통업체 매출은 올해 2월(10.0%)부터 3월(18.5%), 4월(13.7%)까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백화점 매출 34.5% 상승4월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오프라인은 11.2%, 온라인은 16.5% 각각 늘었다. 모두 전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