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새롭게 개편된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를 통해 기술평가사 3급 자격증 취득자 51명을 배출하는 등 기술평가 직무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기보의 기술평가사 자격제도는 기술평가 전문지식 습득과 기술평가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2001년부터 운영돼 온 사내 자격인증제도이며, 이를 기반으로 2016년 1월 민간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제도가 신설되는 등 기술금융의 안정적인 민간정착 및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기보는 지난 9월 기술평가 전문가로서 필요한 핵심역량을 높이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은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3에 참가해 인디게임 홍보 지원을 위한 2023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이하 GLS 2023) 부스를 운영한다.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지스타 2023은 지난해보다 303개 늘어난 3250개 부스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 모바일, PC, 콘솔의 경계를 넘나드는 대형 신작 게임의 발표가 예정되면서, 일반 관람객부터 전 세계 바이어 및 산업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유정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이태식),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2023 태국 케이(K)-박람회’가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올해로 2회 차를 맞이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K)-박람회’는 케이(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활용해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1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10개 소비자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향후 소비자정책 방향에 대해 소비자 입장을 대변하는 소비자단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최근 소비자정책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공정위와 소비자단체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조 부위원장은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소비자단체들을 직접 만나 소비자 피해구제 일선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각종 소비자피해 사례 및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
윤석열 대통령은 9일 불법사금융 대응과 관련, “약자의 피를 빠는 악질적 범죄자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를 평생 후회하도록 강력하게 처단하고, 범죄수익은 차명 재산까지 모조리 추적하여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통령은 이날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불법사금융 민생현장 간담회’를 주재한 자리에서“고금리 사채와 불법 채권 추심은 정말 악독한 범죄이며,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하고 피해구제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불법사금융 근절은 대통령이 민생안정의 하나로 여러 차례 강조해 왔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이기
"확률 조작과 같은 불공정 거래에 의한 폐단을 하루라도 빨리 바로잡아야 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은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의 정보 공개 방안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고 10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전했다.이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최근 게임 소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위한 시행령 정비와 신속한 입법예고, 홍보를 지시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는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다.특히 윤 대통령은 관련 법 시행을 4개월가량 앞둔 최근까지 후속 시행령이 마련되지 않자 문체부를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윤 대통령
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는 제17대 회장으로 정용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를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임기는 2024년 1월부터 약 2년이다.중앙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정 교수는 보존과학 분야 전문가로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 위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학처장 등을 지냈다.또, 문화유산 분야의 주요 국제기구이자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국제문화재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이크롬) 이사로 활동하기도 했다.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는 문화유산의 과학적 보존과 수리·복원 기술 연구를 위해 1991년 설립된 단체로, 현재 회원 500여 명이
EDCF(대외경제협력기금)는 9일 한국수출입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EDCF 평가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제대학원, 컨설팅업체, 공공기관 등 28개 기관에서 36명의 국제개발협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평가우수사례 공유, 평가전문가 참여 활성화 방안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EDCF 평가에 대한 대외 인지도 및 이해도를 제고하고, 유상원조 평가전문가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 EDCF 평가의 특성/절차 설명 ▲중기평가방향 및 전문가 참여
전북 무주군은 반딧불축제와 산골영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뽑혔다고 10일 밝혔다.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잠재력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지역 야간관광 자원을 발굴해 국내 야간관광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반딧불축제와 산골영화제는 야간관광 자원의 특화성, 매력성, 성장 가능성, 지속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무주반딧불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반딧불이와 먹이 서식지를 소재로 한 환경축제다.산골영화제는 덕유산국립공원, 등나무운동장, 한풍루 등 지역 명소에서 영화를
경기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재인폭포 권역 3곳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 및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연천군은 15억원을 들여 재인폭포 공원·오토캠핑장, 한탄강댐 등 3곳에 지점별 특성을 고려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공연하게 돼 영광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국이 1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서 게릴라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정국은 타임스스퀘어 TSX 엔터테인먼트 무대에서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와 솔로 싱글 '세븐'(Seven)·'3D' 등을 들려줬다.그는 특히 '골든' 수록곡 '예스 오어 노'(Yes or No), '플리즈 돈트 체인지'(Please Don't Change)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공동으로 10일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후위기 시대 적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전략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에 수립한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 농업분야 전략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농업계 전문가 및 현장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주요 발표 안건은 ①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 ②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기술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내년 여름 개봉한다고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10일 밝혔다.소녀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밤낮으로 일하는 감정들의 이야기를 그린 '인사이드 아웃'(2015)의 속편이다. 1편은 497만여 명을 동원해 국내 개봉한 역대 디즈니·픽사 작품으로는 '엘리멘탈'(723만여 명)에 이어 두 번째로 흥행한 작품으로 기록됐다.2편에서는 13세가 된 라일리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다섯 가지 감정의 의인화 캐릭터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 1편에 이어 그대로 나온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소극장을 활성화하고 연극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공간지원 사업 계획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학전 등 대학로 소극장들의 폐관 결정과 관련한 발언이다.10일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30여년 명맥을 이어온 학전이 내년 3월 15일 문을 닫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극계에서 학전의 역사적, 상징적 의미와 대학로 소극장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은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1971년 연극 '오셀로'로 데뷔한 유 장관은 배우 출신이면서 소극장 운영 경험도 있어 업계 현실을 잘 파악하고
원/달러 환율은 10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오른 1,316.8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8.3원 오른 1,318.4원으로 개장한 뒤 장중 1,310원 중반대에서 종일 횡보했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됐으나,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이 다시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를 자극했다.파월 의장은 지난 9일(현지시각) "통화 정책을 더욱 긴축적으로 바꾸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다면 주저하
상명대는 산하 지역학 연구기관인 충남원이 지난 9일 천안캠퍼스 한누리관 컨벤션센터에서 '2023 가을 충남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충남원은 충남도와 관련된 문화·예술·인문·산업 분야를 학문적으로 연구하면서 충남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3월 설치됐다.학술대회에는 지난 6월 충남의 문화·예술·인문·산업 분야에서 지역적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발족한 충남원 서포터즈 소속 상명대 재학생들의 활동 성과를 다양한 주제로 공유했다.초청 강연으로 양현일 천안청년센터이음 사무국장의 '청년 취업 일자리 소개 및 천안 우수기업 발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 의료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울역사총서 제13권 '서울의료사'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의료사는 최근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급변하는 의료환경의 역사를 고찰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사람들이 시대의 제약이라는 한계 속에서 질병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펼쳐왔는지를 담았다.책은 시간 순서에 따라 총 4권으로 구성했다. 1권 '현대 이전의 서울 의료'(고대∼일제강점기), 2권 '광복과 서울 의료의 변화'(광복∼1976년), 3권 '의료보험 실시와 서울 의료의 성장'(1977∼1999년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 증권(주식·채권) 투자자금은 27억8000만달러 순유출됐다. 10월 말 원/달러 환율(1,350.5원)을 기준으로 약 3조70544억원 규모다.순유출은 지난달 한국 주식·채권 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으로, 8월(-17억달러)과 9월(-14억3000만달러)에 이어 3개월째 순유출 기조가 이어졌다.증권 종류별로는 외국인의 주식과 채권 투자 자금 순유출액이 각 27억8000만달러, 5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주식과 채권 시장에서
강원 동해시는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부문 7년 연속 대상과 작은도서관 부문 대상에도 동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 9일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주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2023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부문에 7년 연속 선정됐다.대한민국 작은도서관 대상 부문에는 망상해뜰책뜰 바닷가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시는 올해 책 읽는 나라 만들기 독서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하고 독서문화 소외지역의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로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나섰다.
서울옥션은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되는 11월 경매에 피카소의 여성 초상화인 '올림머리를 한 여성의 초상'(Tete de Femme au Chignon)이 추정가 30억원에 출품됐다고 10일 밝혔다.여성의 얼굴 왼쪽은 옆모습을, 오른쪽은 정면을 묘사한 이중시점으로, 피카소의 입체주의(큐비즘) 기법이 드러난 작품이다.서울옥션측은 "지금까지 국내 경매에 출품된 피카소 작품은 판화와 드로잉, 도자화가 대부분으로 유화는 많지 않았다"면서 "그중에서도 초상화가 출품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