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CEO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에 바란다」 의견조사 결과를 지난 21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차기(제22대) 국회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입법행보에 대한 기대에 대해, '낮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27.3%로 ‘높다’(21.0%)는 의견보다 많아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저 그렇다’ 응답은 51.7%를 기록했다.제22대 국회의 최우선 입법과제로 ‘중소기업 고용 및 근로자 지원 강화’(57.7%) 응답이 가장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지난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과 ‘스포츠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협약식에 참석한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조현재 체육공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은 미래 성장동력인 스포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체육공단은 신보에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산업 영위기업을 발굴·추천하고, 신보는 창업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양 기관은 스포츠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제11기 혁신아이콘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을 3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혁신아이콘’은 신기술 또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스타트업이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이다.창업 후 2년 이상 10년 이하의 신산업 영위기업 중 ▲ 연 매출 5억원 이상이고 2개년 평균 매출성장률이 10% 이상인 기업 또는 ▲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대상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신보는 5개 내외 기업을 혁신아이콘
중소건설단체와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3개 협·단체는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월 31일 국회와 2월 14일 수도권(수원)에 이어 세 번째로 펼쳐진 이번 결의대회는 호남권 30여개 지방 중소기업단체들과 5천여명의 중기인들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촉구하기 위해 결집했다.결의대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준비기간 보장하라’ 등 구호를 외치며, 무리한 법 시행으로 현장의 혼선을 주고 영세기업인을 예비 범법자로 만들지 말아달라는 절박함을 호소했다.강창선 한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6일 대구 본점에서 2024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경제 회복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신보는 일반보증 총량을 61조 8000억원으로, 유동화회사보증 총량을 13조 9000억원으로 운용하는 등 보증 총량을 전년 말 대비 4조 7000억원 증가한 86조 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특히, 수출 및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정책부문에 대해 약 57조원 규모의 보증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신설한 ‘혁신성장금융센
기술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따라잡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및 생성형 AI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의 삶과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전 세계 중소기업은 비즈니스 운영을 더 쉽게 만들어주고 새로운 수익 기회 창출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찾는 데 주력해야 한다. 기술과 관련하여 오늘날 기업들은 특히 다음 세 가지 주요 분야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도입이 필요한 적절한 기술 찾기 – 시중에 수많은 기술이 나와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솔
[중소기업뉴스 황정아 기자] 중소건설단체, 중소기업단체협의회 등 14개 단체 4000여명이 2월 14일 경기 수원시 수원메쎄 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해 중처법 유예법안 처리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1월 31일 국회에서 모인3600명 중소기업인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무산된 중처법 유예를 다시 한번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경제정책방향에서 ‘역동경제 구현 로드맵’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최 부총리는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유도하는 전략으로, 중소기업 생산성을 높여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경제 전체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역동경제 구현에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전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과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선정 계획을 공고하고,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신청서 및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일자리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일‧생활 균형 실천 등 일자리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업으로, 매년 100개 기업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고 신용평가 우대, 여신지원 금리우대, 조달가점 부여,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또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①일자리 창출, ②청년일자리 사회공헌, ③장년
사업장 주소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달라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가 개정된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소상공인의 주민등록 주소와 사업장이 모두 관내에 있는 경우에만 소상공인 지원대상 적용 범위에 포함시켰던 일부 지자체 조례에 대해 개선을 건의하고 이에 대한 수용을 이끌어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르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소상공인 보호와 육성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다만 법에서는 소상공인 지원대상의 범위에 관한 세부기준을 별도로 명시하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4일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했다가 적발된 선량한 영업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조치를 즉시 시행하는 내용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청소년에게 속아 주류를 판매한 영업자에게 과도한 책임을 물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음식점 영업자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약처는 심의 결과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조사 과정에서 CCTV 또는 다수의 진술 등을 통해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문체부 본부와 소속 박물관·도서관·한국예술종합학교·국악원 등 전국 18개 지역 총 31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76명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청년들이 문화 정책 분야에서 일해보고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약 3배 확대한 규모로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채용을 진행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문체부 본부와 각 소속기관 등 총 29개 기관에서 근무할 청년인턴 146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채용 공고는 2월 16일(금), 문체부 누리집과 인사혁신처 나라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24년 중견기업 전용 연구개발(R&D)에 총 4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산업부가 지난 7일 발표한 「신(新)산업정책 2.0 전략」의 일환으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중견기업이 중소기업·대학·공공연 등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첨단산업 분야 협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은 중견-중소기업의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이 지난해 71억 원에서 올해 90.5억 원으로 27.4% 증가했다.「중견기업-지역혁신
경기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감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2011년 3월 처음 도입된 ‘건축사 재능기부 사업’은 공사감리 대상이 아닌 100㎥ 이하 등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건축주 요청이 있을 경우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건축사가 직접 안전과 시공 등에 관해 기술을 지도하는 재능기부 사업이다. 착공신고를 할 때 건축주가 희망하면 누구나 건축사 재능기부를 받을 수 있다.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까지 1년 동안 6천603건의 무
서울시는 15일, 청계천과 정릉천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자전거전용교’ 조성을 완료하고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를 통해 정릉천~청계천~중랑천~한강을 잇는 총 1,655m에 이르는 자전거전용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와 보행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딩을 돕는다는 취지다. 먼저 끊어져 있던 정릉천과 청계천이 길이 30m‧폭 5.4m의 ‘보행‧자전거 전용교’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은 기존 하천 밖 일반도로 우회시 200m에 달하는 거리를 30m로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또한 미끄럼 방지 포장 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런4050’과 연계한 중장년(40~64세) 재취업을 돕는 ‘4050인턴십’ 참여자에게 인턴 경험을 제공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채용기업에는 1인 최대 27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올해 인턴십 대상은 총 450명이며, 이중 125명은 풀타임이다. 풀타임 인턴십 참여자들은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와 4대 보험 가입 등의 근로조건을 확보하며, 참여자들의 해당 기업에서 근무시작일로부터 3개월 후, 기업에게 인턴십 지원금을 지급한다.인턴십 사업 참여기간(3개월) 동안 참여기업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중소벤처기업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15일 공고하고, 21일부터 신청자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접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①공고일 기준 활동 중이고, ②연 매출액이 3,000만원 이하이며, ③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이다.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사업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중복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1인이 다수 사업체(법인·개인 무관)의 대표라도 1곳만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도 대표 1인만
안동을 대표하는 고택 숙박 시설 ‘전통리조트 구름에’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객실 새 단장 및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경북 안동 민속촌길에 있는 전통리조트 구름에는 안동댐 건설로 침수 위기에 처했던 200~400년 된 고택을 옮겨 리조트로 되살린 곳으로, 재단법인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고 있다. 고택 외부는 보존하되 내부는 현대적 편의시설로 보완해 불편함 없이 고택을 체험할 수 있다.내부 리모델링은 고객 의견과 현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고택 객실 내부를 확장하고, 노후화된 시설과 욕실을 개선해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로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에서는 4000여명의 중소기업인과 중소건설인들이 모여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달 31일 국회 앞에서 360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이 호소했음에도 무산된 중처법 유예 법안 통과를 다시 촉구하기 위해 더 많은 기업인들과 함께 근로자들도 자리했다.이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처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유예해 중소기업의 경영 숨통을 틔워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여기 나와서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과 근로자 분
이랜드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이 2024년 봄 시즌을 맞아 새로운 ‘시그니처 컬렉션: Spring Prelude(스프링 프렐류드)’를 15일 출시했다.‘시그니처 컬렉션’은 2023년 봄·여름 시즌에 처음 선보인 로엠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컬렉션의 모든 상품은 로엠의 독자적인 기술과 고품질의 소재를 활용해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트위드 자켓, △플레어 롱 스커트, △머메이드 롱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트위드 자켓’은 스퀘어 네크라인에 입체감이 느껴지는 엠보 소재와 고급스러운 펄사를 가미했으며,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