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총 11조731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당초 정부안은 11조8135억원이었으나 국회 심의 과정에서 823억원이 순감됐다.이는 올해 본 예산 대비 4.9% 증가한 규모다.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등을 위해 재정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는 범정부적 기조 속에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조·에너지기업의 공정 전환 지원 사업이 중점적으로 반영됐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내년도 예산의 주요 사용 목적을 보면 ▲ 친환경·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및 유망 신산업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회장 한영돈)는 지난 25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센터에서 '제1차 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경기북부 중소기업협동조합협의회'는 경기북부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 지원기관, 기초의회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현장과 지원기관을 연결하기 위해 새롭게 조직된 정책 네트워크다.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해 일선 중소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첫번째 회의에서는 최근 변화된 중소기업
청년층에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내년 중반부터 약 15만명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확정됐다.서해안고속도로 만성적인 정체가 빚어지는 제15호(서평택∼안산) 확장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기획재정부는 26일 안도걸 2차관 주재로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평가위)를 열고 이달 조사가 완료된 사업의 예타조사 결과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중반부터 청년 15만명에 최대 20만원 월세 지원평가위는 이날 청년 월세 지원을 비롯한 4개 사업의 사업계획·규모 적정성에 대한 검토 결과를 의결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공사가 내년 상반기 인천신항 배후단지(송도국제도시 10공구)에서 시작된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재 인천 신항배후단지 1-1구역에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초저온 복합물류센터 건립 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 최근 경관 및 교통 심의를 거쳤으며 건축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 착공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기업인 EMP벨스타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초저온 등으로 구성된 벨스타슈퍼프리즈컨소시엄은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3
우리나라가 미래 유망산업인 탄소소재를 집중 육성한 지 1년 만에 선진국 대비 80%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5일 전북 전주시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 ‘탄소소재 경쟁력 강화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발표했다.탄소소재 산업은 탄소원료로 탄소섬유, 인조흑연, 그래핀 등 우수한 물성의 소재를 생산하고 수요산업에 적용해 제품성능을 높이며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세계 탄소소재 시장은 2019년 52조원 규모에서 2030년 176조원 규모로 연평균 1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극자외선을 이용해 반도체를 생산하는 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에이에스엠엘(ASML)이 화성 동탄에 약 2400억원 규모의 첨단 극자외선(EUV) 클러스터 조성 투자를 결정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서철모 화성시장,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에이에스엠엘 CEO, 이우경 에이에스엠엘 코리아 대표는 18일 화성시 석우동 ASML코리아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투자와 반도체 부문 인재 양성 등 지역 상생협력을 약속했다.이날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원욱 국회의원
2030년까지 강원-경북-울산을 잇는 동해안권에 수소경제벨트가 조성된다. 또 인천-충남-전북 등 서해안권은 관광·마리나 융복합 산업거점으로 개발한다.전북-충남-강원을 잇는 내륙권에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클러스터(집적단지)’가 들어서고 대구와 광주를 연계로 영호남이 협력한 역사·관광 루트가 개발된다.국토교통부는 17일 향후 2030년까지 5개 초광역권(2개 해안권, 3개 내륙권)의 미래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해안‧내륙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을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변경안은 해안내륙발전법의 시효 연장(‘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지구에서 위장전입, 명의신탁 등 불법으로 토지거래허가를 취득해 부동산 투기를 한 불법행위자 43명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2월부터 용인시 처인구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지구 일대를 대상으로 토지거래허가 과정에서 부정허가, 명의신탁, 목적 외 사용 등 위반행위 전반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행위자 43명을 검거, 전원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불법행위로 인한 투기금액은 총 198억 원에 달했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B) 지식산업제조업용지 1필지(송도동 218-3, 10,279㎡)에 대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는 인천경제청이 지난 6월 해당 부지에 바이오의약분야 기업유치를 위한 사업자 공개모집에 따른 토지공급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기 공개모집에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mRNA 백신·바이러스벡터 백신 등 유전자 기반 차세대 의약기술이 부상하며 관련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부지에 유전자 의약품 특화 생산시설을 건립해
독일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토리우스사(社)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3억불 규모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분야 시설투자를 추진한다. 이는 싸토리우스가 지난해 11월 투자의향서(LOI)를 통해 밝힌 당초 투자규모 1억 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정부·인천광역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장비 분야 글로벌 기업인 독일의 싸토리우스 등과 함께 송도 내 시설투자와 관련한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싸토리우스는 지난해 11월 싸토리우스 코리아바이오텍 김덕상 대표
LG전자가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그룹(Renault Group, 이하 ‘르노’)의 전기차 신모델 ‘메간 E-Tech(Mégane E-Tech)’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LG전자와 르노는 지난 9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에서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다.양사가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인천시가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광역시는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인천로봇랜드)에 최근 로봇 관련기업의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으로부터 인천로봇랜드 개발계획 변경(로봇테마파크→로봇산업 클러스터)을 승인 받고 산업용지(24만9803㎡)에 대한 로봇 기업의 투자유치 홍보를 본격화 했다.지금까지 교육용 로봇 국내 1위 기업인 로보로보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물류로봇 전문기업 포테닛㈜, 시험분
반도체, 이차전지 등 5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에 최대 2조6000억원이 투입되고 단지 협력 생태계 조성을 책임질 추진단도 공식 출범, 운영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발표했다.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의 소재·부품부터 완성품까지 밸류체인을 집적화하는 클러스터로서, 정부는 2월 반도체 등 5개 분야의 특화단지를 지정했다.특화단지는 선도기업,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산학연
정부가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혁신동력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전략을 본격화한다.광주에 조성 중인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고, 전국 각 권역별 특징과 강점을 토대로 AI와 해당 지역 주력산업을 융합하는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8일 제25차 4차산업혁명위원회 회의에서 17개 시·도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의 '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이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의 3대 전략은 ▲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를 국가 AI 혁신거점으로 고
27일자로 전국 5개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이 공식 출범한 가운데, 경기도가 정부와 힘을 모아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대 최첨단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경기도는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소부장 특화단지 단계별 육성계획’을 발표했다.이는 5월 정부가 발표한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일본 수출 규제 등 어떠한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소부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 우리경제 핵심인 반도체
반도체, 이차전지 등 5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최대 2조6000억원이 투입된다.특화단지의 협력 생태계 조성을 책임질 추진단도 공식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특화단지 육성계획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 특화단지 소재 5개 지자체 부지사, 5개 추진단장, 특화단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소부장 특화단지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의 소재·부품부터 완성품까지 밸류체인을 집적화하는 클러스터로서, 정부는 2월 반도체
인천시가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광역시는 경제자유구역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하고 있는 인천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인천로봇랜드)에 최근 로봇 관련기업의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으로부터 인천로봇랜드 개발계획 변경(로봇테마파크→로봇산업 클러스터)을 승인 받고 산업용지(24만9803㎡)에 대한 로봇 기업의 투자유치 홍보를 본격화 했다.지금까지 교육용 로봇 국내 1위 기업인 ㈜로보로보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물류로봇 전문기업 포테닛㈜, 시험분석 전
노후 산업기계 역설계와 에너지 저감 재제조 기술개발을 위한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첫발을 내디뎌 침체된 국내 기계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창원시, 경남도는 지난 21일 ‘산업기계 재제조 지원센터’ 기공식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순환경제 활성화 방침을 설명했다. ‘산업기계 재제조’는 고장이나 성능이 떨어진 노후 기계 부품을 진단해 신품 수준으로 복원하는 것으로 신제품 생산 대비 가격이 50~60% 수준으로 저렴하고, 에너지와 자원을 80~90%까지 절감할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 성장동력인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클러스터 규모를 2배 이상으로 키우는 프로젝트가 본격화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11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인근에 있는 이 용지는 35만7000㎡ 규모 1필지로, 차세대 백신과 치료제 등 첨단 의약품 제조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이곳은 2019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개발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고 지난해 9월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대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글로벌 상업화와 국내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선도할 수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 다양한 공동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라북도의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해상풍력사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군산항 민자 부두 활용이 시급합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9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개최한 송하진 전북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전라북도 경제를 이끌어 가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은 이같은 지역경제 발전 방안을 건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전라북도와 함께 위드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중소상공인의 현장애로와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