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연수구와 옹진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을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연수지점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소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인천시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의 급격한 수요증가, 연수구․옹진군 사업자의 교통 불편 등 보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발빠른 준비로 자금대출 영업점 한 곳을 더 늘리게 됐으며, 연수지점
가짜 건설업체(페이퍼컴퍼니) 근절 등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올해 도내 3기 신도시 공공택지 개발사업에 대한 ‘벌떼입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를 통해 ‘3기 신도시 택지분양 벌떼입찰 단속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현행법 상 아파트용지는 한 회사당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부 기업이 당첨 가능성을 높이고자 수십 개의 가짜 회사(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하는 ‘벌떼입찰’ 등의 편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업계의 공공연한 사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복지와 재기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는 먼저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www.busanhopecenter.or.kr)를 통해 ▲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해당업장을 방문, 폐업신고와 같은 절차이행과 집기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특히, 업장의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요되는 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폐업으로 가중되는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지급 대상이 아니어서 4차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경기도는 시·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약 7만4000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5월 10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기간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한 가구로,
서울시가 주요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역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 수요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1일 밝혔다. 지정 대상 구역은 ▲ 압구정아파트지구(24개 단지) ▲ 여의도아파트지구 및 인근단지(16개 단지) ▲ 목동택지개발사업지구(14개 단지) ▲ 성수전략정비구역으로, 총 4.57㎢이다. 27일(화) 발효된다. 지정기간은 1년이다. 서울시는 최근 일부 재건축 단지와 한강변 재개발 구역 일대에서 비정상적인 거래가 포착되고, 매물소진과 호가급등이 나타나는 등 투기수요 유입우려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인 조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을 위해 전북테크노파크와 21일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새만금에 국내 최대 규모인 3GW급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전문인력 양성기반이 마련됨으로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전문인력양성센터는 새만금 국가산단 2공구(1653㎡)에 올 11월 착공해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비 65억 원과 지방비 50억 원(전북도 35+군산시 15) 등 총사업비 115억 원을 투입한다.이 중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산업, 그 중에서도 디지털 금융 분야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서울시는 기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핀테크 분야의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6기 교육생 6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연간 200만원의 교육비는 전액 서울시가 지원한다.2018년부터 운영 중인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는 현재까지 200여 명의 핀테크 전문인력을 양성해오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통합 과정으로 총 6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시간은 직장인을 배려해 평일(금)에는 19시부터 21시까지, 주말(토)은 0
인천광역시는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21. 4. 13.)에 따라 인천 연안의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잔류량 안전성 조사를 확대하겠다고 21일 밝혔다.이를 위해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서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횟수와 대상을 늘려 기존 계획 대비 40%(125건→175건)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수협중앙회 및 지역별 수협, 관할 어촌계의 협조를 받아 시료수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고 인천 주요해역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를 매월 센터 홈페이지(www.incheon.go.kr/susan)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볼
경기도가 코로나19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해소를 위해 경제·지역·노동 등 분야별 ‘격차해소’ 전략을 수립했다.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등 기본시리즈 정책부터 극저신용대출, 경기지역화폐,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등 경기도의 대표 정책들이 격차 해소 중점과제로 선정돼 더욱 세심하게 추진된다. 허승범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2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불공정․격차 제로(Zero)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허승범 정책기획관은 “유례없는 감염병의 장기화, 집값 폭등으로 도민의 경제적, 정신적 고통은 날로
인천광역시는 21일 송도 G-타워에서 조달청과 조달 성과확산 및 창업·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정우 조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지역에 혁신조달 정책을 확산시키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혁신조달 제도’는 행정 및 공공기관의 구매력을 바탕으로 혁신제품에 대한 초기수요를 창출하고, 동시에 공공서비스 개선 및 기업의 판로 확보도 지원함으로써 민간부문의 혁신과 성장을 유도하는 제도다.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어렵게 만
국토교통부는 20일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에 적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15곳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작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사업으로서 사업지당 최대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 공모에는 3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총 26곳이 신청했다.주민 의견수렴, 필요성 및 타당성, 실현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한 사업지 총 1
인천 지역 소상공인들이 인천시가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지난 13일 체결한 상생협약에 대해 지역 골목상권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인천 지역 대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인 인천수퍼마켓협동조합과 인천나들가게협의회는 20일 인천시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경제주체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이 이번 협약을 ‘공정경제'로 과대포장하고 있다"며 강력 규탄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12일 장보기 수요를 잡기 위해 신선식품 통합브랜드 ‘세븐팜’을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판촉행사를 예정하고 있다. 올해안으로
경기도가 일자리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을 동두천시 상패동 소재 미군 반환공여지 ‘캠프님블’로 신축 이전한다.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제윤경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2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일자리재단 동두천시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앞서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과 동·북부 및 접경지역의 부족한 행정인프라 확충, 도민들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고자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 그 일환으로 일자리재단의 새 보금자리로 동두천시를 선정
국토교통부는 21일 대전시·충청남도·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와 ‘계룡~신탄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이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의 원활한 건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기존 운영 중인 일반철도 노선(계룡~중촌까지 호남선, 오정~신탄진까지 경부선)을 개량해 전동차를 투입·운영하는 사업으로, 새로 노선을 건설하는 신설형 사업에 비해 사업비를 대폭 절감하고, 호남고속철도 1단계 개통 이후 낮아지고 있는 일반철도의 활용도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이번 사업은 201
인천광역시가 산학융합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항공우주분야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학 협력・혁신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관련 사업융합 생태계 구축으로 항공우주・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인천이 선도하겠다는 것이다.박남춘 시장은 20일 인천산학융합원에서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석영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산학융합지구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융합지구 2.0을 선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2011년 첫 산학융합지구를
인천광역시는 19일 초대‘총괄건축가’에 한종률 건축가(한종률 도시⋅건축 대표)를 위촉해 '제1대 인천총괄건축가 운영체제'를 출범한다고 밝혔다.‘총괄건축가’는 인천의 가치와 시민의 자부심을 배가시킬 수 있는 지속적이며 창의적인 건축문화정책 추진을 목표로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건축·도시디자인 관련 정책수립자문과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또한 각종 건축관련 현안사업들을 총괄⋅자문하면서 사업의 전 과정(설계, 시공 등)에 대한 전문적 자문을 담당하는 공공건축가들(現 인천시 50명 운영 중)과 함께 市 담당 공무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
부산시는 입지조건이 열악한 지역의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워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속도감 있는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재개발·재건축 규제 정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부산시는 그 방안으로 ❶ 건축·경관·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 ❷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간소화 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운영 개선 ❹ 사전타당성검토 심의 정례화 등을 통해 관련 절차를 간소화한다또한, ❶ 재개발 용적률 완화 ❷ 소규모재건축 용적률 완화 ❸ 소규모재건축 건축물 수 산정기준 개선 ❹ 재개발·재건축 시 주민동의 방법 개선 등으로 각종 규제를 완화해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1호 공약인 '130만 1인가구'를 종합적‧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 설치를 추진한다. 서울시는 19일(월)부터 ‘1인가구 특별대책TF’를 즉시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규칙 개정을 거쳐 오는 5월 시장 직속의 정규조직인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을 신설한다. 오세훈 시장은 1인가구는 서울시내 가구 형태의 33%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정책대상에서 소외됐고 지원정책도 분야별로 분산돼있어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1인가구의 5대 고통인 ▴ 안전 ▴ 질병 ▴ 빈곤 ▴ 외로움 ▴
SK E&S가 수상 태양광 발전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새만금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SK E&S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 E&S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 새만금개발청 양충모 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 200MW(메가와트) 규모 대규모 수상 태양광 사업 개발 ▲ 창업클러스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 RE100 및 그린수소 기반 새만금 그린산단 추진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
인천광역시는 19일 새롭게 탄생하는 인천e음 내 인천 소상공인 온라인몰 ‘인천직구(前인천굿즈)’의 활성화를 위해 인천테크노파크, 소상공인연합회, 인천유망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과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홍종진 소상공인연합회장, 김동원 인천유망기업연합회장이 참석했으며, 인천직구 입점업체 대표와 시민들이 온라인 행사에 참여해 ‘인천직구’의 출범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2019년 인천e음 내 부가서비스로 시작한 인천굿즈의 명칭을 인천상품을 유통마진 없이 직접 구매한다는 의미를 강조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