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정오(12시)를 기점으로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다. 최근 유흥시설과 복지센터,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지난 1주간(3.25.~31.) 부산지역 확진자는 총 308명으로,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44명에 달했다. 2주 전(3.18.~24.) 확진자가 106명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셈이다.부산시는 생활방역위원회의 자문과 구·군 단체장 회의 등을 거쳐 신중한 검토 끝에 거리두
서울시는 2032 올림픽 서울-평양 공동개최의 비전과 콘셉트를 담은 유치제안서를 작성해 1일(목)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미래유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남북정상이 발표한 ‘2032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유치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18.9.19) 이후 2032 올림픽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19.2.11)되어 2020년 1월부터 IOC와 지속협의(Continuous Dialogue)를 진행 중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난 2월 25일 호주 브리즈번을 2032년 올림픽 우선협상지로 기습 선정했지만, 대
경기도가 32조 3224억원 규모의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경기도는 빈틈없는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응체계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육성, 도민 교통복지 증진에 중점을 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은 1회 추경예산 30조 2359억 원보다 2조 865억 원(6.9%) 늘어난 32조 3224억 원으로 일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성동예방접종센터를 시작으로 총 25개 백신접종센터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서울시 성동예방접종센터 등 지역접종센터 7개소(성동,노원,성북,중랑,은평,동작,송파)와 향후 설치 예정인 자치구 접종센터 18개소에 ‘119신속대응팀’을 배치하게 된다.119신속대응팀은 간호사 등 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및 구급차로 구성되어 백신접종, 이상반응 발생시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배치될 소방력 규모는 인력 75
#1.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디지털인쇄조합’은 지난해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로 선정돼 6개월간 경영컨설팅과 가맹사업 운영 노하우 전수받고 가맹사업등록을 했다. 올해 경계선 청년 협동조합인 청년숲협동조합원이 가맹점을 연다는 계획으로, ‘20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경계선 청년에 대한 인큐베이팅 교육을 진행중이다. 디지털 인쇄 기반의 사업으로 대면 서비스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성 청년들의 창업열의가 매우 높다고 한다.#2. 가맹업계에서 최초로 구매협동조합을 설립한 미스터피자도 ’18년부터 ‘서울형 소셜프랜차이즈’로 선정돼 피자 등
인천광역시는 3월 31일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안전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의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을 말한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PM의 이용 증대로 인한 사고 증가 및 이용자의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인천시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개인 SNS를 통해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다음 참여자로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으로, 부산시와 임대인, 임차인이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여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챌린지에는 앞으로 한 달여간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부산시는 올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인천시가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손잡고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인천형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AWS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com)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이다.인천광역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AWS와 ‘AI 미래기술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박남춘 시장, 윤정원 AWS코리아 공공부분 대표,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등
서울 지하철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시행되고 있는 평일 야간(22시 이후~) 감축운행이 오는 4월 1일부터 정상화된다.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내려가면서 야간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열차를 추가 투입하는 것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중 1호선을 제외한 2~8호선의 야간(22시 이후~) 평일 감축운행을 오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야간 통행량을 감소시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려 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작년 11월 24일부
인천광역시는 노후되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경유 자동차로 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자 ‘2021년도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14억9800만 원을 투입해, 지원 대수는 214대까지 대 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등록된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어린이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형 승합(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LPG 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다만,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한시적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의 운영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31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1월 중위소득 100%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87만원) 위기 도민을 위한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지원 대상 재산 기준을 기존 시 지역 2억5700만원, 군 지역 1억6000만원에서 시 지역 3억3900만원, 군 지역 2억2900만원으로 각각 완화한 바 있다.금융 기준 역시 기존 1000만원에서 1731만4000원으로 낮췄다.지원 대상 가구는 ▲ 주 소득자의 사망
서울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앱)과 문자를 통해 종이청구서 대신 손쉽게 수도요금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30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모바일 전자고지로도 기존 종이청구서와 동일하게 고객정보, 청구금액, 미납금액, 납부기한, 요금 세부내역, 사용기간 및 사용량, 입금전용 계좌, 상담 창구, 유의사항 등 주요 내용을 동일하게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가 관리하는 수도계량기는 220만개에 달한다. 수도요금은 두 달에 한번 격월로 고지하는데 시는 매월 평균 100만 5000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가 가능한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총 5억 4000만원이며, 140여 개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부산시는 ▲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 부산크리에이티브샵(창업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입점지원 ▲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지정 추천 ▲ 공공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소비 형태에 맞춰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위한 사업으로, 상·하
경기도와 (재)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자율주행의 중심인 판교에 위치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내 입주할 자율주행 신생 기업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입주기업에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코워킹랩, 홍보관 등을 지원한다. 또 자율주행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지원자격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입주허가 자격요건을 충족한 기업, 공고일 기준 설립일이 10년 이내인 자율주행분야 벤처기업 또는 새싹기업(스타트업), 본사 기준 사업장이 수도권에 소재한
감사원은 30일 순천시가 2016년 삼산지구와 망북지구 공원에서 추진한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이 부적정했다며 순천시에 주의를 요구했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사업자가 공원 면적의 70% 이상에 공원을 설치한 후 기부채납하고 남은 부지는 비공원 시설을 만들게 돼 있다.비공원시설에는 택지개발이 불가능하지만, 순천시는 2016년 11월 택지개발사업을 제안한 컨소시엄 업체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순천시는 또 기부채납을 받은 공원시설에 대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세우지도 않은데다 의회의 의결도 거치지 않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추진했다.감사원은 순
강원 양구군 지역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이 충전식 선불카드로 다음 달 출시된다.양구군은 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배꼽페이'를 다음 달 1일 출시하면서 농협 양구군지부에서 발매기념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충전식 선불카드인 양구페이는 월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발행 규모는 30억원이며 출시 기념으로 1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또는 지역 농·축협을 통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양구군은 주민들이 지역화폐를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종이형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막고자 배꼽페이 발매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예술인 1만 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 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① 서울시에 거주하고 ② ‘예술활동증명확인서’을 보유한 ③ 가구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이다.‘예술활동증명확인서’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예술인 경력을 심사해 발급하는 확인서로 공고일 현재 증명유효기간이 지원기간 내에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주민등록상 가구원의 건강보험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이어야 한다. 빠른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 납부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부스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다음 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4차 산업 핵심기술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인천 특화 산업과 연계하여 실증에서부터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준다. 인천 스타트업파크는 공모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30개사를 발굴한 후 매출 확대, 계약·지식재산권·사무소 설립·수출 등 글로벌 현지화 지원, 투자유치 역량 강화, 데모데이(시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 참가 지원
민선7기 출범이후 근로감독권한 공유, 산재예방 부서협의체 운영,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경기도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5가지 분야의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은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김규식 노동국장은 “지금도 노동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감수성 부족과 미흡한 안전관리 대책으로 매년 다수의 사고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최근 정부가 산재 사망사고 절반 감축이라는 국정목표를
대구 시민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 중 한 하나인 대구백화점 본점이 오는 7월 1일부터 잠정 휴점한다고 29일 밝혔다.백화점 관계자는 "대외 환경이 악화하면서 본점의 경우 브랜드 철수 요청을 비롯해 마진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부담, 매장 인테리어 공사비 부담 등 점포 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괄적인 협상 및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휴점 이유를 설명했다.재개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대구백화점은 최근 몇 년간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조직 구성을 슬림화하고 임원 급여 삭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