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경기테크노파크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함께 우수 기술을 도내 유망 스타트업에게 이전해 사업화를 꾀하는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이전 창업지원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매우 높은 기술을 가진 대학 및 연구소, 공공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유망 예비 창업자들 사이의 기술이전을 지원해 ‘성공 창업’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창업환경 조성 차원에서 지식재산(IP)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청년창업자들의 창업성공 및 생존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
올해 정부가 대체식품·맞춤형 식품 등 유망식품 분야 연구개발(R&D)에 313억원을 투자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식품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식품 분야 R&D 투자액을 지난해 172억원에서 올해 313억원으로 82.0% 증액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특히 미래 식량·환경 문제와 새로운 방식의 건강관리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대체식품, 맞춤형 식품, 포스트바이오틱스 등 유망식품 분야의 R&D를 중점적으로 지원한다.먼저 대체식품 분야는 식물 기반 대체식품을 산업화하기 위한 단백질·첨가 소재 개발과 최적 배합·조직화 기술
경기도가 서울대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진자의 공개된 동선과 자신의 동선을 비교한 후 접촉 위험도를 알려주는 ‘코로나 접촉 위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경기도는 지난 18일 공무원과 일부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개시했으며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기능과 성능을 개선한 후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공개된 확진자의 동선과 사용자의 최근 2주간 동선을 비교해 위험도를 판단해서 알려준다.공개동선은 경기도가 최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심층역학조사서 DB’를 기반으로 제공하며, 앱을 설치하면 G
정부가 초기 단계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세계 AI반도체 시장 20%를 점유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인공지능반도체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로 AI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3대 전략 13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75% 증가한 1253억원을 투입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인공지능반도체 발전전략’의 후속조치다.과기정통부는 올해 핵심기술 개발(R&D) 지원, 혁신기업 육성, 산업기반 조
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등 4차산업혁명 기술도입,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스마트팜'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CT기술과 로봇 등 과학기술을 온실·축사 등에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과 가축의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게 하는 지능화된 시설농장을 의미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은 공동으로 설립을 준비해 온 ‘재단법인 스마트팜 연구개발사업단’(스마트팜사업단)이 지난해 12월 28일자로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정부가 초기 단계인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반도체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3대 전략 13개 사업에 1253억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사업공모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약 75% 증가한 금액이다.인공지능 반도체(NPU: Neural Processing Unit)는 학습·추론 등 인공지능 구현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 시스템반도체로 모바일·자동차·가전 등 다양한 산업분야와 융합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디지털 댐
정부가 올해 기초연구 지원과 디지털 뉴딜 가속화, 탄소중립 등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개발 사업에 총 5조8161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이번 종합시행계획에는 연구역량 및 기반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 등 3대 분야 9대 중점 투자 방향이 담겼다.먼저 올해 기초연구에는 작년보다 2917억원 증가한 1조8029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박사후연구원 등 젊은
올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 인재양성에 지난해보다 약 300억원이 늘어난 2626억이 투입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주무부처로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5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하는 ’AI·SW 핵심인재 10만명 양성계획‘을 지난해 마련해 실행에 나섰다.올해는 이러한 계획 이행에 본격 추진하면서 기존 혁신교육 인프라를 추가 선정하는 한편, 새로운 인재양성 인프라도 구축한다.◈ 고급·전문인재우선 인공지능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갖춘 석·박사급 인재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대학원을 올해 2개교 추가
정부가 2028년 상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6G 이동통신에 대비해 기술개발과 표준특허 확보에 힘을 쏟는다.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준비도 시작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심화되는 글로벌 기술경쟁 속에서, 미래 이동통신 네트워크 주도권 선점과 비대면·디지털화 선제대응을 위한 6G 핵심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동통신 인프라는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인 ‘데이터 고속도로’의 핵심이자, 국민 편의는 물론 사회와 산업 발전의 필수 기반기술이다.이동통신 시장에 대한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서는 한
경기도가 ‘2021년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 지원 사업은 기초과학과 4차산업 분야 기술 강국인 러시아의 혁신기술과 도내 중소기업을 연결해 상용화하는 사업으로, 러시아 혁신기술 상용화에 소요되는 시제품 제작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센서, 신소재, 4차산업 분야의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 당 최대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5조 8161억 원을 투자하는 ‘2021년도 과학기술·ICT 분야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종합시행계획은 과기정통부 전체 연구개발(R&D) 예산 총 8조 8682억 원 중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직할출연기관 연구운영비 등을 제외한, 과학기술분야 4조 6061억원,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1조 2100억원을 대상으로 하며, △ 기초연구(1조 8029억원), △ 원천연구(2조 8459억원), △ R&D 사업화(3415억원), △ 인력양성(2509억원),
국내연구진이 기존 굴절렌즈보다 10,000배 얇은 초박막렌즈 개발에 성공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카메라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 연구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이미징 디바이스랩 한승훈 마스터 팀과 함께, 기존 굴절렌즈의 성능을 유지하되 두께는 10,000배 얇은(머리카락보다 100배 얇은 수준) 적외선 초박막렌즈 및 이의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크고 무거운 기존 광학소자의 한계를 극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래 성장산업인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1년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안전한 사회시스템 구현을 위한 바이오 기술의 중요성이 증대하고 있으며, 미래 경제를 견인할 신산업으로서 바이오산업 육성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이에 과기정통부는 ’21년도에 전년 대비 24.9% 증액한 5200억원을 바이오 원천기술 분야에 투자하기로 했으며, 신규과제 공고시기를 예년보다 1달 앞당겨 연구개발과제의 조기착수를 추진하기로
두산중공업이 미국령 괌에서 약 62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두산중공업은 프로젝트 디벨로퍼인 한국전력공사-한국동서발전 컨소시엄과 ‘괌 우쿠두(Ukudu)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괌 앤토니오 B.원 팻 국제공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데데도 지역에 발전용량 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미국 괌 전력청(GPA, Guam Power Authority)이 발주해 한국전력-동서발전 컨소시엄이 디벨로퍼로 선정됐다.두산중공업은 이 발전
JW그룹이 18일 자회사간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명과학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그룹 내 진단시약 전문기업인 JW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394만 주를 197억 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지분구조 변경을 통해 JW메디칼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JW생명과학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JW생명과학은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결권 발행주식 중 지분율 53%를 확보하며 1대 주주로서 경영권을 인수했다. 거래대금지급 형태는 전액 현금이다. JW그룹은 자회사간 핵심역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2879억원 규모의 ‘2021년도 과기정통부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확정된 계획은 과기부의 소재·부품·장비 지원예산(소재·부품·장비 특별회계 기준) 4173억원 중 약 70%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약 25%가 증가한 규모다.특히, 내년부터는 보다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연구현장의 편의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유사한 성격을 가진 과제들을 묶어 ①미래기술, ②핵심기술, ③사업화, ④팹 고도화, ⑤연구혁신으로 유형화하고, 유형별 맞춤형 지
정부가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이차전지·바이오 등 성장성이 큰 저탄소 신산업과 기후산업 분야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현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기후대응기금 조성에 나선다.정부는 지난 7일 제2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탄소 중립의 3대 정책 방향으로 ‘경제구조의 저탄소화, 신유망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 사회로의 공정전환’을 제시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제도기반 강화’라는 ‘3+1’의 전략 틀을 마련했다.먼저 경
잘 되는 가게에는 비법이 많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다양한 조명으로 이뤄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조명이 없으면 아무리 공간을 세련되게 꾸며도 소용이 없습니다. 밝게만 해서도 효과가 전혀 없습니다. 어떻게 비추느냐가 관건입니다. 비가 내리듯, 쏟아지듯, 쓰다듬듯 빛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조명 방식을 결정해야 합니다.조명이 비출 대상도 신중히 생각해봐야 합니다. 광택이 어느 정도 있는지, 어떤 색깔을 지니고 있는지, 빛을 투과시키는 성질은 있는지 등 각 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거기에 알맞게 비추는 방법을 찾아내야 합니다
경기도는 산학협력 지원사업인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과 김석호 교수팀과 양영덕 교수팀이 항암제 신규 후보물질을 발굴했다고 11일 밝혔다.신규 후보물질 ‘Aa3’는 다수의 악성 종양에 발현된 아녹타민1(ANO1) 이온 통로(채널)를 효과적으로 막는 항암효과를 보였다. ANO1은 생체 내에 존재하는 이온 통로 중 하나로, 세포막 내외의 이온을 통과시키는 막 단백질이다. 생체 내에 전기신호를 발생시켜 호르몬 및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거나 세포의 성장 및 신호 전달 등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대학원인 ‘KAIST(카이스트) AI 대학원’의 서울 양재 시대가 시작된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산업 허브로 육성 중인 양재 R&D 혁신지구에 ‘KAIST AI 대학원’을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양재 R&D 혁신지구 내 옛 품질관리소 별관 부지(서초구 태봉로 108)에 '23년 문을 연다. 서울시는 실리콘밸리 같은 혁신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첫 번째 교육기관으로 대전에 있는 ‘KAIST AI 대학원’의 양재 유치를 강력하게 추진해왔다.KAIST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