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24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건의한 한국형 급여 보호 프로그램인 '한국형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도입을 주장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에서 열린 '코로나19 소상공인 위기 상황과 해법 토론회'에 참석, "K방역을 떠받친 자영업자에게 돌아오는 것이 신용불량 딱지라면 '국가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뭐라 답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러한 아이디어를 밝혔다.PPP는 소상공인이 대출을 받아 노동자의 임금을 줄 경우 정부가 이를 상환하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다.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조선해양 경량·고성능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국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에 대한 배출기준 강화에 따라 국내외 친환경 선박 기술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친환경 선박의 핵심기술 요소중 하나인 선박 경량화를 통한 운항효율 향상이 중요사안으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부산시는 지난해 6월 ‘부산 첨단소재산업 육성전략(2020~2025)’의 핵심 추진과제 중 하나로 조선해양 분야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고도화 하기 위한 소재혁신 플랫폼 구축 사
전세계 No.1 만화 앱 픽코마(piccoma)의 카카오재팬이 글로벌 투자사 앵커에퀴티파트너스(Anchor Equity Partners)와 해외 유수의 국부펀드들로부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카카오재팬이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하는 보통주 신주를 인수하는 형태로 투자가 진행되며, 올해 일본에서 콘텐츠 기업이 유치한 외부 투자 중 최대 규모이다.이번 투자로 인한 카카오재팬의 기업가치는 약 8.8조원이다.이번 투자로 픽코마는 일본 현지 ‘망가’의 디지털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한국형 비즈니스인 ‘웹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20일 서울 목동에서 디지털 혁신 지역산업 혁신 사회안전망 혁신 등 중진공 3대 경영혁신 방향의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새롭게 설정한 혁신 방향인 친환경·그린 혁신 등 향후 중점 기관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김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사회안전망을 제공해 신속한 위기극복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탄소중립 등 중소벤처기업의 ESG경영 전환을 도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뒷받침하고, 지역기업과 주력산업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을 선
종합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오는 2030년까지 국내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10년간 510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정부는 1조원 이상의 설비투자 특별자금 신설과 함께 세액공제 확대·금융지원·인프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 13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K-반도체 전략 보고대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K-반도체 전략’을 발표했다.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국내에 세계 최대
인천시와 기술보증기금이 인천 스타트업파크 입주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에 힘을 합쳤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양 기관이 ‘혁신성장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인천 스타트업파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 유동준 인천중소벤처기업청장, 서병조 인천테크노파크원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것은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을 목표로 하는 우리나라 1호 스타트업 파크인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혁신성장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2030년까지 국내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인 'K-반도체 벨트'를 구축한다.반도체 제조부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첨단장비, 팹리스(설계) 등을 아우르는 반도체 제조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10년간 510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정부는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세액공제 확대·금융지원·인프라 등을 패키지로 지원한다.기업의 반도체 연구개발(R&D) 투자비에 대해선 최대 40∼50%, 시설 투자 비용은 최대 10∼20%로 세액공제율을 올리기로 했다.정부는 13
4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소재・부품・장비(방산분야)과 신사업분야(UAM/위성/AI/블록체인 등) 유망 중소·벤처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자상한 기업'은 기존의 협력사 위주 협력을 넘어,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 노하우 등 강점을 기존에 거래가 없던 기업·소상공인까지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을 말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수)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경기 용인)에서 한화시스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소・부・장(방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4일 한 달여의 잠행을 마치고 첫 공개 행보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찾아 중소기업계 일자리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통 크게 청년들을 많이 채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당과 정부는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특별직업교육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기업이 투자하는 직업교육에도 대대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는 “청년직업교육은 추
두산퓨얼셀이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다.두산퓨얼셀은 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서 화성시, 화성도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지자체 및 유관기업과 함께 ‘경기도 화성 스마트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디지털∙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스마트에너지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화성시 내 ▲ 연료전지를 활용한 안정적 클린에너지 공급 ▲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원 활용한 스마트팜 시범사업 ▲ 연료전지 연계, 에너지 취약지역 도시가스(LNG) 에너지인
KOTRA가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터키 등 4개국의 △ 스마트시티 동향 및 정책 △ 유망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 스마트시티 진출 전략 등을 분석했다.특히, ‘스마트시티 협력센터(K-City Network, 이하 협력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조사한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담았다. KOTRA는 국내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와 함께 방콕, 자카르타, 하노이, 이스탄불무역관에 협력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 제1차 조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조선산업위원회는 조선산업의 시장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조선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원가절감을 위한 스마트 공동물류 플랫폼 구성 △중소조선사의 선수금 환급보증(RG)제도 개선 등 주요현안과 위원회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한국해양진흥공사에서 선사 유동성 확보 및 운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한국형 선주사업’에 대한 성낙주 해양진흥공사 본부장의 설명도 진행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찾아 청년 고용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4·7 재보선 이후 첫 공개 행보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기중앙회를 방문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면담했다.이 자리에서 김기문 회장은 기업 현장에서 고용유지지원금 등 지원정책 활용시 위반사항 처벌규정이 너무 과도하다며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며 △ 중대재해처벌법 조속한 보완입법 △ 2022년 최저임금 결정시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실 반영 △ 주52시간제 중기 인력난 반영 등 주요 노동현안에 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이 전
국내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수출입은행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상시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은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과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행장과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기관이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산단공이 산업단지내 입주한 유망 수출기업(글로벌선도기업, 수출타깃기업, 스마트그린산단 기업, 국내복귀 기업 등)을 수은에 추천 ▲
지난해 전체 취업자 가운데 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이 90% 선에 간신히 턱걸이하며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업종이 많은 중소기업 취업자는 줄어든 반면 대기업 취업자는 오히려 늘었기 때문이다.3일 통계청과 중소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2690만4천 명 중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423만1천 명으로 90.1%를 차지했다.이는 관련 통계가 있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중소기업 취업자 비중은 2017년 90.7%에서 2018년 90.6%, 2019년 90.4%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정부는 30일(금)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주재하는 제17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양자기술 연구개발 투자전략'을 확정했다.양자 기술은 양자 고유의 특성(얽힘, 중첩 등)을 활용해 기존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는 초고속연산(양자컴퓨팅), 초신뢰 보안(양자통신), 초정밀 계측(양자센서)을 가능케 하는 파괴적 혁신기술이다.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기술(Game Changer)로서 산업·경제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자컴퓨팅의 경우 현 디지털컴퓨터보다 30조배 이상 빠른 연산이 가능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규제자유특구 중심의 창업 붐 활성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개최하고 5월 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규제자유특구는 한국형 규제 샌드박스로, 지역혁신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단위로 신사업과 관련된 규제를 패키지로 완화해주는 제도다. 전국 14개 지자체에 미래교통(8개), 에너지·화학(7개), 바이오헬스(5개), ICT(4개) 4개 분야에서 24개 특구가 지정돼있다.규제자유특구 챌린지는 지역의 특구 내 창업 활성화 및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 성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LG화학이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혁신(breakthrough) 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양 기관은 29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인 CCU(Carbon Capture & 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과 KIST 윤석진 원장 등이 참석했다.K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Carbon to X 기술
쏘카가 친환경 무공해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말까지 전기차 주행 요금을 면제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도권에서 전기차 대여 시 거리에 상관없이 주행 요금 면제쏘카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전기차 개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행 거리와 관계없이 주행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 250여 대에 모두 적용된다. 차종은 볼트EV, 아이오닉EV, 코나EV 등 3종이다.쏘카 차량 이용 요금은 대여 시간, 차종 등에 따라 결정되는 대여 요금(보험료
정부 디지털뉴딜사업 정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클라우드 사업의 수요와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단계별 클라우드 전환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이 같은 상황 가운데 SK네트웍스서비스(대표이사 김윤의)는 지난 15일 클라우딩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이사 김명진)와 총판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번 총판 계약에 따라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제품에 대한 판권을 갖고 국내 기관 및 기업에 대한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다.이노그리드는 자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