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법인세와 소득세 등 증세를 준비하고 있다. 법인세는 7%p 상향을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경기부양책 시행과 인프라 건설 추진에 따른 재정 부담을 줄이고 조세 형평성을 높이려는 차원이다. 증세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특히 바이든 행정부는 전 세계적인 법인세율 인하 경쟁이 재정난을 가중하고 기업에만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고 글로벌 수준에서 다국적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하한선을 설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1993년 이후 30년가량 만에 처음
# 1. 병원 사업소득을 가상자산으로 은닉한 고소득 전문직체납자 A는 서울 강남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고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등 호화생활을 하고 있는 전문직 사업자이나 체납액 27억 원을 납부하지 않고, 수입금액을 가상자산으로 39억 원 은닉(현금징수)# 2. 전자상거래업 수입금액을 가상자산으로 은닉체납자 B는 농산물 전자상거래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로 체납액 6억 원을 납부하지 않고, 수입금액을 가상자산으로 14억 원 은닉(압류·채권확보)# 3. 고액의 부동산 양도대금을 가상자산으로 은닉체납자 C는 경기도 소재 부동산을 48억 원에
2020년 12월말 결산 공익법인은 3월 31일까지 '공익법인 출연재산 등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홈택스로 편리하게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또한, 4월 30일까지 결산서류 등을 홈택스에 공시(종교법인 제외)해야 한다. 소규모(총자산가액이 5억원 미만이면서 수입금액과 출연재산가액 합계액 3억원 미만) 공익법인은 간편서식으로 공시할 수 있다.국세청은 이러한 출연재산 보고와 결산서류 공시를 성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우선, 납세서비스 재설계의 일환으로 홈택스 이용 시 오류를 바로 수정할
심승일 삼정특수가스 대표가 지난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중부지방국세청에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사진)심 대표는 가스사용시설 및 부대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과 사회공헌, 고용창출 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국세청이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포상은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들에게 상을 수여해 납세자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선진납세문화를 정착하고, 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6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심승일 대표는 “성실한 납세 풍토
작년에 상가임대료를 깎아준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는 각각 종합소득세 신고와 법인세 신고 때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국세청이 5일 안내했다.12월 결산 법인이라면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법인세 신고에 반영하면 된다.'상가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액공제', 즉 착한 임대인 세액공제는 작년 1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임대료 인하액에 대해 적용된다.작년 임대료 인하액에 대해선 50%에 해당하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공제받을 수 있다.착한임대인 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임대료 인하 외에도 임차인 요건, 증명 서류제출
삼정특수가스는 3일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중부지방국세청에서 모범납세자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세청이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 포상은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들에게 상을 수여해 납세자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선진납세문화를 정착하고, 납세의 보람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6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삼정특수가스는 가스사용시설 및 부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성실한 납세로 국가재정과 사회공헌, 고용창출 등에 기여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심승일 삼정특수가스 대표는 "성실한 납세
“업무용 차량으로 ‘슈퍼카’를 보유한 A사는 차량 구매비용과 유지비용 전액을 경비로 처리했다. 이 차량의 운행기록부와 유지관리비 증빙(신용카드 사용지역, 주유 내역, 하이패스 사용 현황 등)을 대조해 보니 운행일지가 허위로 작성됐고 업무 목적 사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세관청은 비용 처리를 인정하지 않고 수억대 법인세를 추징했다. 관련 비용은 모두 대표자의 소득으로 간주, 대표자에게도 추가로 소득세를 물렸다”위 사례는 국세청이 소개한 실제 법인세 추징 사례다. 지난달 25일 국세청은 이달 말까지 법인세 성실신고·납부를 당
정부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자 3월말부터 시한이 도래하는 각종 지원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정부는 지난달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30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우선 3대 사회보험료의 경우 고용·산재보험료는 납부유예 조치를, 국민연금보험료는 납부예외 조치를 6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현재 고용·산재보험료는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1~3월분의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해주고 있다. 4~6
"업무용 차량으로 '슈퍼카'를 보유한 A사는 차량 구매비용과 유지비용 전액을 경비로 처리했다. 이 차량의 운행기록부와 유지관리비 증빙(신용카드 사용지역, 주유 내역, 하이패스 사용 현황 등)을 대조해 보니 운행일지가 허위로 작성됐고 업무 목적 사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세관청은 비용 처리를 인정하지 않고 수억대 법인세를 추징했다. 관련 비용은 모두 대표자의 소득으로 간주, 대표자에게도 추가로 소득세를 물렸다"위 사례는 국세청이 소개한 실제 법인세 추징 사례다. 지난 25일 국세청은 다음달 말까지 법인세 성실신고·납부를 당
정부가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수요가 높은 국세·보건·교육 분야 핵심데이터를 민간이 원하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개방하기로 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대한민국 데이터 119 프로젝트)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제9차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 후속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4차위 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윤성로 민간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후 처음 열렸다. 이날 의결된 ‘국가 데이터 정책 추진 방향’은 공공데이터를 민간
코로나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기업 규모가 작고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일종의 고정비에 해당하는 외부감사 수수료와 법인세는 중소기업에는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들 중소기업의 비용을 완화할 방안은 없을까? 표준감사시간… 외부감사 수수료 증가감사보수는 감사시간에 시간당 보수를 곱해 산정한다. 감사시간이 늘거나 시간당 보수가 증가하면 감사보수는 상승할 수밖에 없다. 표준감사시간제도의 도입으로 감사시간은 감소할 수 없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외부감사법에 따라 2019년 1월 1일 이후 개시하는
도배업체와 사진관 등도 부가가치세 간이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텔레마케터·가사 관련 단순 노무직도 야간근로소득 등이 비과세된다.전세 보증금을 과세할 때 간주임대료 환산 기준이 되는 이자율은 시중 금리를 반영해 인하된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도 개정 세법 후속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순경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도배업·사진관 등 간이과세…텔레마케터도 야간근로수당 비과세도배업과 실내 장식업, 인물 사진 촬영업
정부가 작년 등록 임대사업자의 공적의무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3692건이 임대주택으로 등록하고 나서 의무기간 내에 집을 처분하는 등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국세청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에 부여한 세제 혜택을 환수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사안에 따라 임대사업자 등록을 말소한다.국토교통부는 2020년도 등록 임대사업자 공적의무 준수 여부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임대사업자가 임대 등록한 주택에 대해서는 국세(양도소득세·임대소득세·종합부동산세)와 지방세(취득세·재산세) 감면 혜택이
카카오는 27일 카카오톡 지갑 이용자가 5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코로나19 QR 체크인과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증 확인 서비스도 시작한다.인증서, 신분증, 자격증 등을 카카오톡에 보관,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지갑을 만들어 카카오 인증서를 발급받은 이용자는 26일 기준 550만 명이다.작년 12월 15일 출시 후 한 달 여 만에 이용자 55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민간 인증 서비스 중 가입자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다.회원 가입이나 별도 앱 설치 과정 없이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고용노동부는 오늘(22일) 9시부터 2월 1일 18시까지 신청 홈페이지(covid19.ei.go.kr, PC로만 접속 가능)에서 '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1월 28일, 1월 29일, 2월 1일에는 고용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3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1,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원받지 않은 일정 소득 이하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이하 특고)·프리랜서 중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지원금은 소득감소 등 지원요건 심사를 모두 완료한 이후,
올해부터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에는 종부세 및 양도소득세 세율 인상,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당첨자 거주 의무기간 신설 등이 담겨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1. 종합부동산세 세율 인상 및 세부담 상한 변경최고세율은 개인의 경우 6%까지 올라가며 '조정대상지역 2주택 또는 총 주택수 3주택 이상 시' 그 외의 경우라도 최고 3% 종부세율이 적용될 수 있다. * 2주택 이하• 과세표준 3억원 이하 : 현행(0.5%), 개인(0.6%), 법인(3%)• 과세표준 3억원~6억원 : 현행(0.7%), 개인(0.8%), 법인(3%)• 과세표
카카오톡 지갑이 있으면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는 카카오톡 지갑 인증서로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톡 지갑을 만들면 발급되는 카카오 인증서는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수 있는 민간 인증서다. 현재 카카오 인증서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이며 이달 내 국민신문고도 이용 가능하다.카카오톡 지갑은 카카오톡 더보기탭에서 약관 동의
국세청은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위해 회사에 제출해야 하는 소득·세액 공제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금)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영수증 발급기관이 추가·수정해 제출한 내용을 반영한 최종 확정자료는 20일(수)부터 제공할 예정이다.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보청기, 장애인 보장구, 현금 결제한 안경 구입비, 취학 전 학원비 등이다.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다. 이용이 집중되는 15일부터 25일까지는 시스
# 코로나19 로 재택근무 중인, 진욱씨는 연말정산을 위해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을 했으나 공인인증서가 만료된 사실을 알았다. 다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나니 액티브X를 설치하라고 한다. 액티브X 설치 후, 드디어 연말정산을 시작한다. PC를 켜고 30분이 흐른 뒤였다.통신3사가 편의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춘 국민인증서 ‘PASS’를 통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접속 방법을 적극 알리고 나섰다.15일부터 시작되는 국세청 연말정산 서비스를 앞두고 간편 인증서 PASS의 고객 체감 가치를 높이고,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에 따른 고객 혼란을
페이코 인증서로 연말정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진다.NHN페이코는 국세청 홈텍스에 이어 정부 대표 포털인 정부24의 ‘연말정산용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에 ‘페이코(PAYCO) 인증서’를 전자서명 수단으로 적용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적용으로 15일부터 시작하는 올해 연말정산에는 페이코 인증서로 국세청 홈텍스와 정부24에 간편하게 로그인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와 ‘주민등록등본 발급 서비스’ 등 연말정산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페이코 인증서는 ▲기존의 공인인증서가 PC나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