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간소화 등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원산지증명서는 수출물품의 원산지를 입증하는 서류로 협정상대국에서 협정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해 부품 공급업체의 재택근무로 증빙서류 구비 곤란 등 증명서 발급 어려움을 고려한 것이다.먼저, 관세청이 지정하는 원산지인증수출자나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가 세관에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신청하면 세관에서 실시하던 서류심사
관세청으로부터 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로 인증받은 286개 수출입기업들은 지난해 한해동안 3,858억원의 비용을 절감해 기업당 13.5억원의 경제적 혜택을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규모별 기업당 혜택을 보면 대기업은 49.1억원, 중견기업은 11.3억원, 중소기업은 2.9억원으로 나타났다고 관세청은 지난해 AEO 인증기업의 경제적 효과를 이같이 분석해 2일 발표했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관세청이 수출입기업들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안전관리기준 등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여 공인하고
전력 및 가스 등 에너지 공기업 및 이들과 협력관계에 있는 기업들이 손잡고 함께 수출입통관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EO 인증 획득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AEO(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는 관세청이 수출입기업들의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안전관리기준 등의 적정성 여부를 심사하여 공인하고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관세청은 18일 한국남동발전 등 7개 공기업과 AEO 공인 및 중소 수출기업 AEO 공인 획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 참여한 공기업은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앞으로 인도네시아로 수출하는 우리 AEO기업은 신속한 통관, 수입검사율 축소 등 통관절차상 혜택을 받아 비관세장벽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관세청은 6일 서울에서 ‘한-인니 관세청장 협력회의’에서 인도네시아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이하 AEO MRA)을 체결하고 양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는 관세청이 안전관리기준 등 일정 요건 충족을 심사해 공인한 우수업체에 대해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
관세청은 29일~30일 이틀 간 서울과 부산에서 수출입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올해 달라지는 AEO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5일 개정·시행된 고시에 대한 배경 및 내용 설명과 의견 청취 등 정책 수요자와의 상호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제도’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의 영문명으로서, 세관당국이 기업의 수출입물품 관리능력 등을 사전에 평가하고 공인하는 제도를 말한다.AEO 기업으로 공인을 받으면 수출입 통관 절차 간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