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신입공채가 전면 연기된 가운데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채용전형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채용재개 시기를 속단할 수 없고 직접 대면 선발방식에 이중 부담을 느낀 기업들이 묘수로 ‘비대면 채용전형’ 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라인플러스와 이스트소프트 등 주요 IT기업은 서류접수부터 면접까지 100% 비대면 온라인 전형을 채택했다.라인플러스가 발표한 소프트웨어 개발 신입사원 공채계획에 따르면 기존 모든 전형 과정을 온라인을 활용한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바꿨다. 코딩 테스트를 온
작년 이맘때 상반기 주요 기업의 공채윤곽이 드러났다면 현재는 공채 연기 및 전형 취소 발표가 잇따라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조정됨에 따른 여파다.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먼저 현대자동차는 24일 채용 면접 일정을 연기했다. 채용 면접 대상자에 면접 일정을 연기한다고 개별 문자를 보냈다.지난해부터 수시채용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선발 중인 현대차는 올해 계획한 신입사원 각 채용부문에서 서류전형을 마친 뒤 직무별 면접을 앞두고 있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6일 2020년 신입사원 합동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오는 3월 2일까지 신입직원(5급) 채용을 진행한다.모집분야는 사무직으로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 후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중소기업뉴스에서는 중소기업중앙회 채용 기간을 맞아중소기업중앙회 인사부 최재영 대리와 작년에 입사한 천지훈 사원을 만나채용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했다.추위가 잠깐 풀려서 포근했던 지난 24일 오후.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이루어진 인터뷰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어떤 분위기에서 근무하고 있는지를 간접적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의 더 밝은 내일, 대한민국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신입직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무직이며 연령, 학력,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채용방식은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2개월의 인턴십을 거쳐 인턴 우수 수료자는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된다.서류접수는 오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채용 홈페이지(kbiz.incruit.com)를 통해 진행된다.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이 이어지며, 합격자는 인턴십 과정을 통해 2개월의 현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장소에 대한 기피 현상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 이에 상반기 공채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지원자들이 몰리는 필기시험, 면접 전형 진행에 대한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실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58개사를 대상으로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채용 계획 변동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곳 중 1곳(26.5%)이 채용 계획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답했다.특히, 대기업의 경우는 절반에 가까운 43.5%가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견기업 28.3%, 중소기업 24.8%로 적
국방부는 군무원 5200여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역대최대 규모다. 군무원은 군에서 군인과 함께 기술, 연구 예비전력관리 또는 행정관리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공무원(특정직공무원)이다.2019년에는 2018년(1114명) 대비 392% 증가한 총 4372명을 채용했다. 이 역시 역대 최대규모였다. 이는 2018년도와 비교시 3258명 증가한 것으로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군무원 채용)하고, 현장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는 등의 결과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국방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