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20~’23년 460억원/’20년 90억원)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생산․처리․활용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정부는 2011년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이번 사업은, 슈퍼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를 우리 자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해, 슈퍼컴퓨터 CPU의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를 함께 설계해 개발하는 사업이다. 먼저, 슈퍼컴퓨터용 고성능․
글로벌 무인이동체 기술강국 도약을 위한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20~’27년, 1702.8억원)의 신규과제 선정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무인이동체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육·해·공 공통 적용 가능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다수·이기종간 자율협력을 통한 통합운용체계 구현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과기정통부는 지난 1월 신규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단’으로 선정했다사업단은 사업을
앞으로 유흥업 등 일부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의 서비스 기업이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민간 연구개발(R&D)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해 공포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을 보면 일반 유흥주점업, 무도 유흥주점업, 기타 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매매 및 중개업 등 6개 업종을 제외한 서비스 분야 기업이 기업부설 연구소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이와 함께
정부가 올해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R&D)에 지난해(3807억원)보다 10.1% 증액된 4200억원을 투입, 글로벌 바이오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2020년도 바이오 분야 원천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정부는 특히 올해는 신약과 의료기기, 정밀의료 등 바이오헬스 분야의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투자를 강화하기로 했다. 신약의 타깃을 발굴하는 사업을 새로 추진하는 등 신약기술 개발에 614억원이 투입된다.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데
과학기술 분야 25개 출연연의 2020년도 예산이 전년대비 1971억원(4.2%) 증액된 4조8712억원으로 확정됐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소관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이 12월 23일 NST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정부출연금은 1조9828억 원으로 전년대비 2.8% 증가하였고, 정부수탁 등 자체수입은 전년대비 5.0% 증가한 2조8765억 원, 자체 재원을 활용해 사업에 투자하는 대체조정은 119억 원으로 확정되었다.내년 예산 중 1404억원은 일본의 對한국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