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일 ‘ISO/IEC JTC1/SC6(시스템간 통신 및 정보교환)’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저고도 드론간 통신 프로토콜’ 표준안이 국제표준 과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한국은 ▲드론 통신모델 및 요구사항, ▲공유통신, ▲제어통신, ▲비디오통신 등 4개 신규 프로젝트를 제한했다동 표준안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도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ITU(국제전기통신연합) 등과 사용주파수 협의를 거쳐 2022년경에는 국제표준으로 제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드론 제조사마다 통신 규격이 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가 국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표준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 표준화 활동 지원 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에는 올해 2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과기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를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7개 입문․기본과정과 국제표준화 기구 활동을 위한 11개 실무․전략과정을 포함한 글로벌 ICT 표준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2월말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중인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산업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선점하기 위해 정부가 국내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기술위원회 회의 참가 ▲국제표준화 회의 국내 개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지원 등을 포함한 '2020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계획'을 수립해 12일 발표했다.올해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분과위원회, 작업반 포함) 회의에 산학연 민간전문가 등 연간 320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제표준화 기술위원회 및 관련 대
로봇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레고 블록처럼 로봇을 구성하는 부분을 표준화하는 로봇 모듈화(Modularity) 분야의 국제표준 개발을 우리나라가 주도한다.국가기술표준원은 3일부터 7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서비스로봇 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서비스로봇 모듈화 일반요구사항’에 대한 국제표준안이 표준승인(FDIS)을 위한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동 표준안은 회원국에 최종 회람후 국제표준으로 등록될 전망이다.이 국제표준안은 로봇시스템 구성 요소 가운데 기능적으로 독립성을 가지면서 부분개발·교체·재활용이 가능한 ‘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초음파 검사장비를 활용한 비파괴 검사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제정됐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9일 우리나라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제안한 ‘폴리에틸렌(PE) 소재 가스배관 연결 부위의 결함 검사법’이 국제표준(ISO/TS 16943)으로 제정됐다고 밝혔다.이 국제표준은 지하에 매설되는 PE 소재 가스배관의 전기융착(전기선에서 발생하는 열로 배관을 녹여 관을 서로 연결하는 방식) 연결 부위를 초음파 장비로 검사하는 비파괴 검사법과 이에 따른 합격 기준을 규정한 것이다.배관용 첨단 초음파 검사장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