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3일 오전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임시 금융통화위원회 개최 필요성에 대해 현재 금통위원들 간에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한은 관계자는 "어제도 금통위 본회의가 끝난 후 금통위원들이 협의회를 갖고 임시 금통위 개최 필요성을 포함, 한국은행의 정책방향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한은은 임시 금통위 개최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경우 이를 공지한다는 방침이다.한국은행법은 의장이나 2명 이상 금통위원의 요구에 따라 임시 금통위를 열 수 있도록 규정한다.한은은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 27일 임시 금통위를 열어 금리를
정부와 금융권이 설을 전후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총 90조원이 지원된다.정부는 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먼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대출과 보증으로 36조원을 신규 공급한다.내달 초순까지 시중은행(29조원)과 국책은행(3.8조원), 한국은행 등이 모두 34조원의 대출이 새로 공급된다.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의 신규 보증(2.2조원)을 합쳐 작년보다 3.3조원 증액된 36.3조원의 신규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대출과 보증 만기 연장도 작년보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