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스포츠 서비스인 N골프를 통해 2020시즌 KLPGA챔피언십 대회를 세계 최초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2020시즌 KLPGA챔피언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세계적으로 골프 대회가 전면 중단된 후 처음 열리는 정규 투어로, 세계랭킹 2위 박성현과 LPGA 신인왕 이정은6, 지난해 우승자 최혜진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이번 KLPGA챔피언십은 총상금 30억원, 출전선수 150명으로 역대 최대규모의 메이저 대회다.N골프는 KLPGA챔피언십의 생중계와 함께
SK하이닉스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통한 반도체 난제 해결에 나선다.양측은 12일 KAIST 박현욱 부총장, 문재균 전기 및 전자공학부 학부장, SK하이닉스 송창록 DT(Data Transformation)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격 화상회의로 ‘인공지능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향후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KAIST에 제공하고, KAIST는 이를 인공지능 모델을 통해 분석, 반도체 품질의 예측 및 향상에 도움을 주
신한은행은 데이터3법 개정에 따른 빅데이터 관련 신사업 기회 확대로 금융 데이터 거래소를 통해 은행권 최초로 데이터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금융 데이터 거래소'는 금융분야 데이터 유통의 초기 시장 조성을 위해 금융보안원이 구축했고, 이미 30개 금융회사가 참여해 150건 이상의 데이터 상품이 출범과 동시에 판매 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데이터 유통시장 조성에 맞춰 25백만명의 거래고객과 월 3억건 이상의 입출금 거래 정보를 활용해 지역단위의 소득, 지출, 금융자산 정보를 개발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고객군별, 지역별 대표성을 갖고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의 디지털화에 중점을 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해 융복합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통 빅데이터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원격교육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등 디지털 기반 비대면 의료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도로 등 노후 시설물에 디지털을 접목한 스마트 관리체계도 도입한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 중앙대책
교육부가 ‘단계적 온라인 개학’을 발표한 가운데, 유은혜 부총리와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면담을 갖고, 원격교육 환경 구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과기부는 교육부, 통신 3사(KT, SKT, LGU+)와 협의해 스마트폰으로 데이터 사용량 및 요금 걱정 없이 EBS를 비롯한 주요 교육 사이트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난달 16일, 5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등의 교육사이트를 접속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더라도 데이터 이용량 소진 없이 제공하기로 한 데 이어, 4월 9일부터는 추
현대차그룹이 1일 기아자동차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기아 디벨로퍼스(KIA Developers)'를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0월부터 현대차에서 운영중인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현대 디벨로퍼스(Hyundai Developers)’에 이어 '기아 디벨로퍼스'를 출범함으로써 미래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기아 디벨로퍼스는 기아 커넥티드카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정보, 주행거리, 운전습관 등의 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사업
희귀 질환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고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이 시작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추진위원회, 운영위원회, 사무국, 전문위원회,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해 시범사업이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시범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앞으로 2년간 희귀질환자 모집과 선도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2만명 이상의 임상 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한다. 희귀질환의 경우 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AI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개방하는 ‘AI 학습용 데이터 사업’ 공모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동 사업은 3년간 총 65개 기업, 1818명이 참여해, 2017년 4종 750만건, 2018년 7종 1100만건, 2019년 10종 2800만건 등 총 21종 4650만건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개방했다. 이를 통해 4400여명 개발자가 AI 서비스․제품개발에 1만7077회 활용했다.올해는 작년보다 예산과 과제가 2배 늘어난 20개 과제(10개 지정공모, 10개 자유공
최근 코로나19로 원격학습의 필요성이 늘어남에 따라, 저소득층 학생 대상 교육콘텐츠 지원 사업의 대상과 범위가 확대된다.과기부는 그간 저소득층 온라인학습 무료 지원은 고교생 대상 EBS 교과목으로 한정해 데이터를 제공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저소득층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정규교과목뿐만 아니라 외국어학습과 교양물(EBS English, 반디, Play)도 포함한다고 밝혔다.또한, 개학 연기 등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과 건전한 여가활동이 중요해지면서, 교육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디지털교과서, e학습터, 사이언스올 등의 사이트
앞으로 국민들은 모바일 웹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앱을 다운로드해 마스크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이를 위해 정부는 오늘(10일) 오후 7시부터 공적마스크를 판매하는 곳과 판매량 정보를 공개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제공'을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정부 주도의 개발 및 공급보다는 정부가 민간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공개하고, 민간은 이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민관협력 모델'로 진행한다.정부
KOTRA가 ‘데이터 기반 수출지원’ 구현을 위해 빅데이터 시스템을 가동하고 무역 분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우선 수출기업을 상대로 유망시장을 추천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 시장보고서를 제공하는 방식의 지능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로나19로 화상상담․전자상거래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수출 마케팅 활동이 시급한 현시점에서 유망시장 추천 기능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대체시장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KOTRA는 빅데이터 플랫폼에 AI엔진을 탑재해 다음과 같은 지능형 서비스를 개발했다.① (해외 유망
#(디플리) 아기 울음소리를 분석해 아기의 상태를 알려주는 인공지능 기반 베이비시터 앱 ‘WAAH’를 개발, CES 2020에서 서비스 개시#(더큰나눔엠티엔) 지능형 장비를 택시에 장착하여 도로주변 유동인구, 미세먼지, 유해환경 데이터 등 스마트시티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플랫폼을 CES에서 전시지난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한 데이터 사업의 참여기업들이 오는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에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는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혁신서비스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그 동안